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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KTX 증편 및 하행선 막차 시간 조정 건의 | |||||||||
등록일 | 2013-04-09 | 소속상의 | 여수상공회의소 | 담당문의 | (061)641-40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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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회장 심장섭)를 비롯한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중소기업협의회, 여수경영인협회,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지난 4월 8일, KTX 증편과 하행선 막차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건의했다. 상의를 비롯한 이들은 건의문에서 지난 2011년 10월, 전라선(익산~여수) 복선전철 개통을 계기로 용산~여수간 KTX가 매일 6회 운행되어 서울까지 5시간이 넘게 소요되던 것이 3시간대로 단축되었고 호남지역 발전과 지역민에게 고급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2013년 2월 기준, 노선별 KTX 운행횟수를 보면 경부선 154회(73%), 호남선 44회(21%)에 비해 전라선은 12회(6%)에 불과할 뿐아니라 공급좌석수와 승차인원을 비교한 좌석점유율은 전라선 104%, 경부선 79%, 호남선 68%로 오히려 전라선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라선 KTX 열차의 좌석 점유율이 경부선이나 호남선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운행횟수는 오히려 적어 전라선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또한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된 지 오래지만 아직도 서울에서 업무를 보고 귀향을 하려해도 긴 배차시간과 하행선 마지막 열차시간이 일찍 끝남에 따라 상공인들의 원활한 산업활동 수행과 지역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KTX 하행선 막차가 경부선은 23시 30분, 호남선은 21시 40분인 반면 용산에서 여수엑스포행 마지막 열차는 19시 20분에 끝남으로서 서울지역의 복잡한 교통여건을 고려하면 업무를 마치고 KTX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건의에서 전라선 KTX 이용객의 편리를 도모하고 광양만권 상공인들의 원활한 산업활동과 지역경제활력화를 위해 전라선 KTX의 증편과 하행선 막차시간을 21시 이후 운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지역을 아우르는 광역광양만권에는 대규모 국가기간산업이 입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은 97조원의 생산과 385억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더욱이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여수권을 방문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20일 개막되는 등 교통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