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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카페 게시글
짧은 글 Degeneration hypothesis on psychopathy: beyond the malfunction/adaptation dichotomy
이덕하 추천 0 조회 126 10.01.31 16:4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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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1.31 16:42

    첫댓글 2009년 1월 경에 쓴 글입니다. 괜찮아 보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논문을 쓰려고 일단 스케치만 해 보았습니다. 그럴 듯한 논문이 되기 위해서는 정신병질을 다룬 문헌을 아주 많이 파헤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은 그러고 싶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영어로 그럭저럭 읽을 줄은 알지만 글쓰기 실력은 형편 없습니다. 이상한 문장을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내용에 대한 비판도 환영합니다.

  • 10.02.01 01:36

    첫 문장에서 rise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진화심리학의 어떤 부분(?)이 상승(?)한 건가요? 왜 rise를 사용했는지를 알 수 없으니 다음에 나오는 many~라는 문장도 이해가 힘든 것 같아요. 복잡하니까, rise보다는 좀 더 좁은(?) 단어가 어울릴 것 같기도 한데, 제가 그 단어에서부터 이해가 막혀서 질문하는 거니깐요. ^^

  • 10.02.01 03:47

    저는 rise에 대해서 뭔가 시작되서 상승하는 것 같은 영상적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좌하단에서 우상단으로 이어지는 선같다고 할까요? 문맥을 볼때 발흥(勃興)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인다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 10.02.02 00:26

    덕하님은 아마추어 학자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직 없으시다면 덕하님의 논문에 관심을 갖고 동의할 것 같은 학자에게 다듬어달라고 부탁해서 공동으로 발표하시는 편이 현실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례가 될 수 있는 제안인 것 같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덕하님에게 득이 되지 않을까해서 드리는 제안이니 너그럽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에 rise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같은 분야의 논문에서 rise란 단어를 의도한 맥락과 같이 사용을 한다면 사용을 하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하겠지요.

  • 10.02.08 13:00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malfuction이 adaptation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인데, 그리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닌거 같아요. ^^;
    malfuction을 평가하는 기준은 사실과 가치의 문제를 두루 다뤄야 하고, 이는 특히 정신과적 질환에 대해서 논의할 때 반복되어 제기되는 질문이거든요. 흔히 통계적인 평균치, 가치 규준, 개인적 기준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상/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난제이죠. 조르쥬 깡길렘의 책,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을 참조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또 최근엔 송지역 선생님의 책, [정신증상]도 나왔더군요.

  • 10.02.08 13:06

    '진화가 진보이냐'하는 논쟁도 크게 보면 결국 이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malfuction을 적응의 관점에서 보려면 궁극적으로 생존의 문제를 언급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이 카페에 제가 올렸던 글(엄복의 [천연론])에서도 이 문제를 살짝 언급했었습니다. 헉슬리의 '진화'개념과 스펜서의 '진화'개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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