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중심 페루 리마*남미 ,푸에르토말도라도,꾸스코,우루밤바 *
국 토 : 1,285,220 평방 km (한반도의 약 6 배 )
인 구 : 27,925,600 명
수 도 : Lima ( 8,113,000 명 )
국민소득 : $ 5600 ** 2006년 Almanac 참조 ** 佑 潭
■ 남미여행의 중심지 페루(Peru)
안데스 산지에 메아리치는 폴클로레의 멜로디라든가, 민속의상을 입고 세갈래의 머리를 늘어뜨린 인디오의 여인들 아침 안개에 싸여 있는 잉카의 유적, 불가사의한 지상 그림, 그리고 아마존의 밀림 지대 등 남미이미지의 모든 것을 지니고 있는 나라가 페루이다.
아마존이라고 하면 브라질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페루 국토의 60%가 아마존의 열대우림 지대이다. 아마존 강은 페루의 안데스를 발원으로 하여 시작한다. 예전에 남미의 최대제국을 쌓았던 잉카를 비롯하여 페루에는 기원전부터 몇 개의 고대 문명 이 꽃피었다가 사라졌다.
프레 잉카의 유적 위에 다시 고대 문명의 다시 잉카의 건축물이 세워지는 등 몇천년 전에 만들어진 유적에나 잉카의 유적 위에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서 있다. 페루의 여행에서는 머나먼 과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불가사의 한 매력이 끝없이 사람을 끌어당긴다.
고대의 수준 높은 문명을 일으켰던 남미 최대의 잉카 제국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 페루는 약 3,000년 전에 현재 우아라스(Huaraz)지역인 북부 안데스의 챠빈 문화를 기초로 모티카, 나스카, 티무라 문화가 이어졌다. 11세기 말 중부 안데스 지역에서 발원한 잉카족은 12세기 초반에는 수도 꾸스꼬를 중심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에 걸쳐 약 5,000㎞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잉카문명의 번영을 구가했다.
페루의 기후는 10-4월이 우기이며, 5-9월이 건기로 크게 구분된다. 연평균 기온은 20℃로 일년내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해안 사막 기후를 보인다. 전 지역이 열대 기후 지역으로 한낮에는 30℃ 가까이 되고 습도 또한 높아서 매우 무덥지만 이른 아침에는 구름이 많다. 여행에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적당하고 잉카유적지를 탐방할 목적이라면 건기인 4월부터 10월까지가 최적이다.
■ 푸에르토말도라도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 힘센 강과 커다란 개구리가 같이 생존하고 있는 푸에르토 말도라도는 생태학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이다. 아마존 정글의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여행자들에서 아마존의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 꾸스꼬
고산지대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꾸스꼬에는 비행기들이 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한다.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출 때면 창밖으로 계곡사이의 분지에 자리 잡은 꾸스꼬 시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중앙으로 길게 난 길과 그 양 옆으로 낮은 지붕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들이 어느 시골 도시를 연상케 할 뿐이다.
1500년대 초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단숨에 멸망해버린 잉카제국의 남은 흔적에서 이제 와서 어떤 화려함을 기대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황금에만 눈이 어두웠던 스페인 정복자들은 잉카의 황금 유물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없애버렸다.
그 황금유물마저도 유물로서보다는 단순한 금 쪼가리로서 망치로 눌러쳐 모두 납작하게 만들어 가져갔다. 잉카의 건축물들은 모두 파괴되었고 기껏 한다는 것이 그 위에다가 카톨릭 교회와 식민지 관청 건물을 세운 것이었다.
■ 잉카의 12각 돌 축대
그래서 화려한 잉카의 석축문화는 식민지 건물의 축대나 주춧돌, 시 외곽의 성곽 정도에만 볼 수 있을 뿐, 철기 문화가 없었던 잉카가 어떻게 한 치 오차 없이 오늘날에도 면도칼조차 들어가지 않는 그 많은 돌들을 쌓아 올렸는지 알 길이 없다.
잉카시대부터 내려온 가축인 야마 (llama) 만이 이를 알고 있는지 산 능선에서 기다란 목을 빼 들고 이방인들을 물끄러미 쳐다볼 뿐이라 그런지 잃어버린 잉카 제국의 흔적들이 더욱 신비하게 느껴진다.
-------------사진, 편집, 해설 / Namgang + 촉석루 --------------
#01.브라질 상파울로의 이파랑카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02.비행기 갈아타는 자투리시간에 상파울로 시내를 하릴없이 돌아다녀보았다.
#03.정육점에는 생고기와 훈제고기를 동시에 취급하고 있다.
#04.독립기념탑, 파울리스타박물관 등을 돌아보았다.
#05.페루의 리마에 도착, 아마존정글탐험에 나서기로 하였다.
#06.지구상에서 가장 보존이 잘되어 있는 자연적동물원 같았다.
#07.푸에르토말도라도는 아마존정글의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08.지구의 하파라 일컫는 아마존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건만...
#09.꾸스코로 이동, 고산지대이므로 운동이나 음주까지도 피하는게 좋다.
#10.꾸스코에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곳. 두통약, 혈압약 등을 준비해야 한다.
#11.정글속의 별장같은 곳에서 하룻밤을 지내는데, 잉카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12.정글속의 앵무새들이 무지 시끄럽게 울어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13. 소형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택시. 대부분의 교통수단이라 한다.
#14.마추피츄로 이동할 때 탑승한 페루 국내 여객기. 정글속에 비행장이 있다.
#15.가축과 사람이 가족처럼 다니면서 물물교환을 하며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
#16.산토도밍고성당
#17.산토도밍고 성당(Santo Domingo),식민지 시대의 성당중 가장 보 존이 잘 되어 있다. 1549년 건립된이후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외부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이곳에는 1551년 남미 최초의 대학인 산마르코스 대학이 세워졌다.
#18.잉카문화의 잔재. 돌 축대 틈새가 면도날하나 들어가지 않는다.
#19.마츄피츄를 오르기 전 우루밤바에서 시내를 내려본 광경
#20.잉카의 12각 돌 축대들
#21.거대한 글씨로 페루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2.우루밤바의 각종 유물들이 보존이 안된채 남아 있다.
#23.잉카문화의 유산이 관광객들 돌계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
#24.상형문자 비슷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당췌.. 기억이 안나서..
#25.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방치된채 허물어지고 있었다.
#26.길가에 세워져 있는 간판에 태극기가 ~? 한국과 페루의 무슨 교류를 알리는건가?
#27.우루밤바의 산악지대에는 현지 남자가 길가에서 직물을 손으로 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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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페루의 전체를 사진으로 한눈에 보여 주시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