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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은 되도록이면 빨래를 하지 않는게 좋아요. 습도가 높을 때 건조를 시키게 되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섬유는 수분을 계속 머금고 있어서 냄새를 발생시키기도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람이 잘 통하는 바구니에 옷을 보관하고 장마가 끝난 다음 빨래를 해주는 거죠ㅋ 섬유가눅눅해지면 옷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빨래를 안 할수도 없고, 빨래 안 하면 입을 옷이 없잖아요ㅋ
장마철 습도가 높은 날 빨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세탁 할 때에는 옷 색깔 분리하시는 건 알고 계시죠?! 섬유가 손상이 가거나 약해졌을 때 여러가지 색깔 옷으로 세탁하게 되면 탈색이 될 수도 있어요. 검은 옷은 검은 옷끼리, 밝은 색 옷은 밝은 색끼리, 흰 옷은 흰 옷끼리!! 세탁하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습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고 살균 효과를 내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헹구는 물 마지막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서 향이 나도록 하는 거죠. 비가 오기 때문에 밖에 널 수가 없어 실내 건조를 해야해요. 건조 시킬 때 효과적인 방법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보일러 배관이 따로 나눠져 있다면 바닥에 빨래를 널어두어 건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두꺼운 소재 부분은 다림질을 해서 한번 먼저 말려주는 것도 좋아요. 빠르게 건조시키다 보면 습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는 에코후레쉬 초강력습기제거제를 놓아두는 거예요. 천연원료 제올라이트가 습기를 강력하게 흡착해 없애줄 수 있거든요.
이렇게 해서 빨래도 빨리 말릴 수 있고, 장마로 인한 습기도 제거할 수 있고. 생활의 지혜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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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다음 신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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