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체크로 건강상태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고, 몸에 특정 질환이 있을 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침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 예방법및 치료법까지.모닝 체크로 건강상태와 나쁜 습관까지 알아낸다
밤에 잠자는 시간은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함께 쉬는 시간.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우
리 몸도 모두 함께 깨어나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는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가, 아침에 몸이 휴식에서 깨어날 때는
낮 시간에 발견하지 못하는 미세한 증상까지도 알아차릴수가있다.
아침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은 생활습관이 안좋거나, 일시적으로 몸의 밸런스가 깨어 져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서 키워온 심각한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증상은 의심이 가는 부위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이상증상1 '갈증이 난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갈증을 호소하며 찬 물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으로 갈증을 느끼다가 곧 이런 증상이 없어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날 밤에 짜게 먹고 잤거나, 방안이 너무 건조하거나, 방안 기온이 너무 높아서 땀을 흘리며 잤을때,
일시적인 수분 부족으로 인해서 타는 듯한 갈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갈증의 원인만 제거해주면, 곧 없어진다.
문제는 아침에 느끼는 갈증이 원인이 될만한 요소를 제거 했는데도 지속된 경우다.
갈증 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까지 겹쳐진다면, 이때는 당뇨를 의심해볼만하다.
이상증상2 '손,발,얼굴이 자주 붓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과 발, 얼굴, 다리 등이 자주 붓는 사람이 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 아침에는 부었다가 오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온다.
주요 원인은 신체의 연한 조직에 수분이 몰려서 붓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잠을자는 동안 수분이 신체의 조직이 연한 부분
즉 얼굴(특히 눈두덩이)과 손, 발 등으로 몰려서 붓게 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조직이 더 연하기 때문에 더 자주 붓는 것.
특히 엎드려잤을 때 수분이 얼굴로 몰려서 얼굴이 집중적으로 붓게 된다.
붓는 것을 예방하려면, 자기전에 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다리가 많이 붓는 사람은
다리를 베개 등으로 받쳐서 높여주면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몸이 자주, 많이 붓는 사람은 신장 기능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붓기도 한다.
또 스테이로드 등 약물 복용으로 인한 수분배설장애로 몸이 붓는 경우도 있다.
이상증상3 '몸이 무거워 일어나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려면 유난히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몸이 무거워서 자꾸 밑으로 가라앉는 듯하거나, 벌떡 일어나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듣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몸이 무거운 원인은 대부분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
아무런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이나 공팥 질환이 있으면 몸이 무겁고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피로로 인해서 몸의 밸런스가 깨진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이 무겁다고 생각되면, 밸런스를 다시 찾을 때까지 푹 쉬는 것만이 최상의 치료법이다.
몸에서 '쉬라'는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큰 병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이상증상4 '뒷목이 뻐근하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뒷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띵한 경우가 있다.
아침에 기분이 상쾌해야 하루를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런증상이 나타나면 아침부터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뒷목이 뻐근한 가장 흔한 이유는 잠자는 자세의 문제. 베개를 너무 높이 베어서 못관절에 무리를 주었거나,
방안이 너무 추워서 쪼그리고 자서 목 부위가 경직이 되면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난다.
혈압이 높아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아침이면 혈압이 높아지는데, 고혈압인경우는 혈압으로 인해 뒷목이뻐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압을 체크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상증상5 '어지러움증이 있다'
아침에 갑자기 일어났을 때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대부분 '빈혈'을 의심한다.
그러나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는 빈혈은 극소수일 뿐, 대부분 빈혈로 인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밤에 고혈압약을 먹으면 아침에 혈압이 너무 떨어져서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핑 도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 이라고 하는데,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몸의 밸런스가 떨어지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
혈압이 불상정한 사람은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는 덕은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의 원인은 귀의 내이 평형감각의 이상.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내이의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내이에 결석이 생겨서 달팽이관이 제 기능을 목해 생긴다.
내이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 모를 어지러움증이 있는 중년 여성은 이비인후과에서 내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상증상6 식은땀을 흘린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베게와 이불이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방안이 너무 덥다는 것 피로나 키타 질환으로 인해서 체력이 떨어졋을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잠잘때만 땀을 흘리고 잠에서 깨면 땀이나지 않는다 별다른 원인이 없는데도 식은땀을 흘리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증상까지 있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결핵인 경우 식은땀을 흘리면서 미열을 동반한다!
이상증상7 속이 더부룩하고 트름을한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대부분 공복이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욕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속이 그득한것처럼 더부룩 하고 까스가 찬것 같기도 하고 꺽꺽거리며 트름을 하는 사람이 있다
간혹 배가 아풀수도 있다 이런 경우 전날밤에 음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 에 들어서
소화가 안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있다
매일아침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염이나 위궤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 변비가 심한경우 장에 까스가 차서 이것이 트름으로 올라올 수도있다
이상증상8 입냄새가 심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누구나 조금씩은 입냄새가 나기 마련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충치나 구강내 염증 잠자는 동안 내내 입안의 침이 말라있는 상태이므로 세균이 많이 생겨나서 입냄새가 나는 것인데
충치나 염증이 있다면 입냄새는 더욱 지독해 진다 (
당뇨병이나, 심부전증, 간질환 , 편도결석 ,코의염증, 페 에 염증이,) 있을때도 입냄새가 지독하다
또한 스트래스도 입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스트래스는 타액의 성분을 변화시켜 침의 살균효과를 떨어트리는 것 따라서 입냄새가 심해지게 된다
이상증상9 혀에 백태가 낀다
아침에 일어나 음식물을 먹기전 혀을 내밀어 관찰 해보자 혀는 붉은빛을 돌면서 촉촉히 젓어있어야 정상인데
혀에 허옇게 백태가 끼어있다면 일단 건강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혀에 백태가 끼고 침이 많이 묻어있고 윤기가 돈다면 신체 내부에 노페물이 쌓였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이다
또 침이 적고 건조하면서 입안이 마르고 백태가 끼어있다면 대개몸의 진액이 부족한 것이다
또는 위장 상태가 좋치않아 소화불량이 있을 때도 백태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