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가르치기를 힘쓰네요.
오늘 빵만들기 318일째 갔습니다.
오늘 아내 출근해 주고 빵집에 일찍 왔습니다.
네팔 사모님도 오시고 곧 바로 빵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빵재료를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단과자가 6kg였습니다.
빵재료를 열심히 담아 반죽기에 돌려 빵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10시 15분쯤에 솔빛터 사람들이 왔습니다.
7명이나 왔습니다. 보통 5명이 왔는데
월요일 7명, 화요일 7명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7명중에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전에 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일정하게 와야 빵을 체계로 배울수 있는데
사정에 따라 사람이 달라지니 빵을 제대로 가르치기를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은 대충하여 넘어 가도 내가 좀 더 정확하게 이쁘게 만들라고 요청하기에 솔빛터 친구들이 힘들어 합니다.
오늘 따라 단과자 4개가 모잘났습니다. 몇개 더 남아 하는데
뭔가 잘 못되었는데 4개가 모잘란 상황에서 빵을 만들었습니다.
빵 만들면서 계속해서 하는 공굴리기 입니다.
반죽을 부드럽게 돌려서 이쁜 모양이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반죽을 부드럽게 돌리지 못하고 반죽을 잡고 돌리니 반죽을 제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콩굴리기를 제대로 하는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처음 공굴리기를 할때 21일째 되었으니
이 친구들이 몇 번 와서 공굴리기 해서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손 모양은 이렇게 하고 손가락을 붙쳐라 하는데
손모양이 바닥에서 떨어지고 손가락 사이가 떨어져 있으니
콩굴리기를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7명이나 되니 빵종류가 다양하기에 다양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전해 하던 방식으로 할려고 하니 빵만들기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국장님께서 오늘 반죽 발육 현상이 있어서 이스타드가 자라지 못하고 빵크기가 자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나중에 빵을 보니 빵이 대부분 작았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국장님께서 뭔가 이야기 하실려고 하는데 일부러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빛터 사람들이 센타로 가고 네팔 사모님과 빵을 계속 만드는데
빵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화이트롤을 60개나 만들어야 했습니다.
네팔 사모님과 용호 갈비가서 점심하였습니다.
두 명이서 고기 먹으니 빨리 구워지고 밥도 빨리 먹었습니다.
점심후 빵집에서
크림을 돌리는데
땅콩 크림이 없어서 그랬고
화이트롤 크림을 만드는데 커피와 액이 들어가서 크림을 작업하는데 물이 있어 띠어 오기도 하고 화이트를 크림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화이트롤앞에 크림을 너무 넣어서 과부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빵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 한사람이 더 있고 없고 차이가 있고 자기 역할을 해 줄때 다른 일도 순조롭게 돌아 갈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빵을 제대로 이쁘게 만들어 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빵 만드는데 힘썼습니다.
빵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 만들어야 합니다.
빵은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은 더 중요합니다.
오늘 따라 빵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런 적이 없는데 내가 중간에 쉴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여유가 없습니다.
빵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솔빛터 식구들이 빵만드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빵만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