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 전통사찰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삼국유사에 태화사가 나온다. 태화사가 있었던 자리를 지금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관음사는 태화사의 법등을 이어 간다는 뜻으로 창건한 절이다.
태화근린공원 안에 관음사가 있다. 공원 앞에는 아파트가 있고 학산서원을 지나면 주차장이 넓게 있다.
내가 찾아간 시각은 오전 10시쯤이다. 대웅전에서 예불을 하고 있다. 도시지만 조용하다.
대웅전
요사
종무소 겸 공양간
심향당
삼성각
대웅전 안, 대웅전 안에 관음전과 지장전이 있는 모양새이다. 왼편 지장보살, 오른편 관음보살(사진)
해남사 /전통사찰
-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한국불교 선각자인 구하대종사(1872~1966)가 1911년 울산에 세운 통도사 포교당이다.
일제강점기 때 해남사는 민족 교육과 항일구국운동의 거점 역할을 하였다.
1936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유치원과 야학원 운영, 지역민을 위한 교육 장소였다.
1962년 울산이 공업지구로 지정,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무료 급식소도 열었다.
구하대종사 / 법명은 천보(天輔), 법호는 구하(九河), 시호는 축산(鷲山)
1910년 일본불교에 대항하여 경남(부산, 울산 포함)지역에 포교당을 여러 곳에 건립하였다.
마산포교당은 현재 정법사(전통사찰)로 도시 포교에 정진하고 있다.
구하께서는 통도사 주지로 있을 때나 사임 후에도 포교당 건립에 공을 들였다.(통도사 주지 보임 기간 1911년~1924년)
이분이 세운 포교당, 창녕포교당과 마산포교당을 나는 들린 적이 있다.
(위 내용은 인터넷 찾아보기를 하여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얻어 간략하게 적었음)
해남사와 울산향교 사이에 있는 북정동은 주택가이다. 건물이 오래되어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오랜 시간 울산을 자주 왔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1960년대 울산에 내가 있는 기분이다.
설법보전
범종각
산신각을 작게 만들었다. 설 수가 없다.(왼편)
설법보전 안, 관음사에서 보았던 구조와 같다.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좌우에 있다.
울산향교 /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해남사에서 600~700m쯤 거리에 있다. 울산동헌도 해남사 가까이 있는 것 같은데 미처 몰랐다.
15세기경 건립한 것으로 여기지만 임진왜란 때 기록물이 사라져서 알 수가 없다.
현재 향교는 1652년(효종 3)에 건립하였다.
청원루
명륜당, 오른편은 동재, 왼편은 서재. 동재와 서재는 학생이 기숙하는 곳으로 동재는 선배가 기숙하였다.
동재
서재
사당 삼문
사당인 대성전, 공자 위패가 있다.
불모산 백양사(佛母山白楊寺) /전통사찰
-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함월산 백양사, 신라 경순왕 6년(932) 백양선사가 창건.
숙종 4년(1678) 연정선사께서 중창. 영조 29년(1753) 설인화상이 중수. 1922년 비구니 보현이 중건.
1998년 목산 지은선사가 중창 불사, 현재에 이르고 있음.
(백양사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가지고 와 정리함)
범종각
참회원
지족원
염화실
대웅보전
원통전
명부전
칠성각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응진전
아미타삼존후불홍탱화/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삼베 바탕에 붉은 색을 칠한 후 그림. 1878년 화승 영운이 그림.
백양사 신중탱화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아미타후불홍탱화와 같은 시기에 같이 그려진 그림.
대웅보전 안, 목각탱이다.
명부전
창건주 백양조사 진영
석가모니진신사리탑, 조선 말기 형식 부도이다.
산신각 가는 길
글을 쓰기 위해 백양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였다.
백양선사 부도(유형문화재)와 불석아미타삼존상(심의 중) 등을 볼 수 없었다.
경순왕 대 백양선사에 대해 나는 모른다. 백양선사에 대한 행장이 현재 없는 것 같다.
백양사는 규모가 크다.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 같다. 다음은 석남사인 것 같다.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중구 관음사...해남사...울산향교...백양사...북구 옥천암...도솔암...신흥사...마애여래좌상...동구 동축사...월봉사.
울산지역 전통사찰을 다 방문하였다. 울주군 문수사, 내원암, 석남사 등은 이미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