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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우리산악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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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세상 스크랩 무릎보호대에 대하여
산야 추천 0 조회 320 09.06.30 14: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01년 부터 산이 좋아 근교 산을 참 많이 다녔는데요

특히 장거리 산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산행을 하면 보통 5시간 이상을 걷는데요

하산할때 무릎이 시큰할 적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전 꼭 백두대간을 해보고 싶은데...

벌써 부터 무릎이 말썽이라

무릎보호대를 해보려구요

하면 효과가 있나요?

어떤 걸로 구입해야 하는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많은 글을 올려 주셨는데요

저는 현제 나이  금년에 60이고 혼자서 백두대간을 종주하여 오대산 진고개까지 올라 왔습니다.

 

젊었을 때 군대에서 우측 무릎 정강이를 다친 일이 있었는데 제대 후에 고속버스 의자에 앉아도 통로 쪽에 앉아서 다리를 통로로 내 밀고 쭉 뻗어야만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었고 그 후로 좀 괜찮아 졌는데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하산 하면서 너무 급하게 뛰다시피하며 내려 왔더니만 다시 문제가 생겨서 그후로는 해발 900~1,000m급 산을 오른 후 하산할 때면 다시 무릎이 아파 10여년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좀 괜찮은가 했는데 백두대간 시작 구간인 성삼재에서 고리봉> 만복대> 정령치> 큰고리봉> 고기리구간에서 장비를 좀 무겁게 맨 탓도 있겠지만 다시 무릎이 아파서 목적지인 여원재까지 못 가고 고기리에서 중단을 한 일이 있고 괘방령구간에서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  그때 부터 보호대를 착용했는데 그 때는 이미 착용을 해도 효과가 없어 목적지인 추풍령까지 가지 못하고 가성산에서 김천 공동묘지로 하산을 한 경험이 있으며 그 후로는 무조건 출발할 때부터 보호대를 착용하였는데 별문제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동안 무릎보호대를 여러가지 구했는데 엷은 것은 거의 효과가 없었고 무조건 두껍고 튼튼한 것으로 고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엷은 것은 자꾸 흘러내려서 자꾸만 다시 메야하므로 귀찮고 그만 큼 효과도 절감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특정 약을 지명해서 죄송합니다만 관절 보호를 위해 글루코사민을 2년을 계속 복용하였습니다. 한번은 관절이 아파서 재활병원을 갔더니만 원장선생님이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고 치료 약을 주면서 글루코사민 복용을 권하였고 내가 아는 어느 분도 특수(공수)부대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산행을 많이 했는데 무릎이 아파서 외국산 그 약을 복용했다고 하드군요.

(특정 약품을 이런 곳에 거론하면 안 되는 것 잘 압니다만 산악인으로써 특히 대간을 종주하려 하신다기에 부득히 사실대로 알려드려야겠기에 약품 실명을 올리니 양해바랍니다)

 

저는 지난번에 지리산 홈페이지에도 무릎보호대와 스틱을 반드시 준비하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내 글에 지리산국립공원 측에서도 답글을 올려는데 내 글에 대해 좋은 정보라고 하며 참고하라는 글을 덧붙였드군요. 실제로 무릎보호대와 스틱을 준비하지 않아서 지리산을 하산하면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설악산에서도 그렇구요.

 

그리고 대간을 종주할 계획이 있으시다니 첨언하는데 가급적 젊었을 때 빨리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앞에도 언급했드시 60이 된 나이에 종주를 하려니 체력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니 매번 느낌니다.

이번 주말에도 교통여건상 밤 11시경 부터 진고개에서 단독으로 구룡령까지 가야 합니다. 날밤을 새워야합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가급적 혼자 하지 마시고 팀을 구성하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하시다면 다음 넷 블로그 검색창에서  "구름 위 산상(山上)"  을 검색하여 우측의 태그에서 백두대간 항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효과가 잇지요 특히나 몸무게의 몇배의 하중을 받는 내리막길 산행에서 더욱더,무릎보호대도 보호대지만 폴(스틱)을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체중을 만이 분산시켜주고 무릎에도 훨씬 무리가 덜합니다.무릎 보호대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효과가 크지요.
산에 오랫동안 다니고 시프시면 폴을 꼭 사용하세요.보통분들은 폴을 베낭에 폼으로 꽂아서 다니고,지리산 종주할때나 사용하는데 참으로 무지한 것입니다.매번 사용해야하며 그냥 평지길을 걸을때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은 원래 산악회들이 영리목적으로 시작한것으로 알고잇습니다.개인적으론

 

하산시 가장 압박을 받는곳이 무릎이지요 ~

내리막길을 걸으실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걷는것도 한 방법이고

스틱을 사용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걷는 방법은 지그재그 방식으로 내려 올것을 권유 드림니다.

밑창이 너무 딱딱 하여 체중의 충격을 흡수 하지 못해서도

그런 경우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무릎보호대 착용은 비추입니다.

장시간 걷는데 착용하게 된다면

순간적인 효과를 기대 할순 있지만 

나중에 그 압박으로 인해 피로도가 생길걸로 예상 됩니다. 

굳이 구입 하실려면

약국이나 스포츠매장 이런데 말고

의료보조기기 매장에 가보면 팜니다.

비싸더라도 그곳에서 구입 하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지금 님처럼 무릎이 한번 이상이 생겼다면

산행 자제 하시고 휴식을 취할것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웨이트와 칼슘제 보강으로 튼튼한 무릎 만들어

원하시는 종주를 이뤄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무릎보호대 적극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약쪽 스틱 항상 이용하지만 무릎보호대 까지 사용하면 금상첨화더군요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는 무릎보호대 입니다.

오를 때는 착용하지 말고(불편하여 올라가기 더 힘듭니다)

정상에서 하산하려고 할 때 부터 착용합니다.

원래 무릎이 약해서 2-3시간이면 통증과 부어오름이 있었는데

무릎보호대 사용하고 나서 장거리 산행도 가능합니다.

길거리 파는 싸구려는 구입하지 마시구요.

통으로 신는 것(탄력이 금방 사라짐)보다 찍찍이로 된것, 네오프렌소재가 좋더군요.

등산용품점에서 하나에 3만원(양쪽 6만원) 정도 합니다. 그 이하 저가품은 싼게 비지떡입니다.

잘못 착용하고 다니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구입처에서 착용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특정회사 상표를 거론하기는 힘들구요

무릎보호대 착용을 하시는 것이 안착용하는 것보단 좋습니다.

대신 스틱도 같이 사용을 하시구요

평상시에 계단을 오르면서 근력운동을 미리 해 두시기 바랍니다.

칼슘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보충하는것도 좋습니다.

무릎 근육을 단련하시고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가제품도 많이 있지만 효능은 별루구요

보통 2~3만데의 가격이면 (한쪽당)좋은 것을 살수 있습니다.

라이프** 추천해드립니다.

 

엄홍길씨도 무릎 보호대는 젊었을 때 부터 무조건 착용하라고 하던군요.

 

무릎 연골 문제며 연골 성분은 젤라틴 이런 것으로 압니다.  칼슘 먹어도 소용 없다는 거죠.

 

무릎 보호 방법.

 

돈 안 드는 것.

1. 절대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안 됨.  (지그 재그로 내려오기)

2. 발뒤꿈치부터 뒷고 천천히 발끝까지 디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 되는데 의식적으로 해야 합니다.

3. 하산시 푹신한 양말로 갈아 신기.

4. 살 빼기, 짐 가볍게 하기.

 

돈 드는 것.

1. 스틱

2. 무릎보호대 (라이프***,  혹은 오리지날인 Tu***)

3. 등산화 깔창 교환 (Tu**사의 Runner****)

 

집에 와서는 얼음찜질.   절대 후끈거리는 파스 붙이지 마세요.  더 안 좋아 집니다.  뜨거운 물에 담그는 목욕도 더 악화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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