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경제 연합이 알콜 및 의약품의 온라인 거래를 제안했다.
유라시아 경제 연합 발전 로드맵 중 2019-2020년 국가간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 안이 있다. 이러한 협력 실현을 위해 관련 사업자들과의 이야기가 진행 되고 있으며 연합 내,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거래 활성화가 논의 되고있다.
해당 제안은 연합 내부에서 제시됐으며, 온라인상의 b2b, b2c 거래를 적용한 기업들, 생산자, 물류 회사 등의 제안 또한 받아들여 구성된 계획안이다. 경제 연합의 관계자는 아직 온라인 거래 플랫폼은 완성 단계에 다다르지 않았으며,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해외 기업들의 온라인 거래량은 연간 30%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연합 참가국의 규정들로 현지의 기업들이 이러한 온라인 거래에 많은 이익을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현재 국가간의 주류, 담배, 의약품, 장신구들의 거래가 금지돼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의 거래는 특정 규제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누구든 쉽게 구할 수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합법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불이익을 받고있으며, 국가의 이익 또한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야기했다고 규정했다.
제안서 작성에 참여한 기업들은 주류, 담배, 장신구 등의 거래를 합법화하고, 온라인 거래상에도 합법적인 규정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금지됐던 특정 제품에 대한 운송, 보관 절차를 적용하여 거래 품목의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온라인 상의 거래가 이뤄질 시 사기 거래를 방지하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품목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합법적인 거래를 지양하는 기업들의 경쟁력과 이익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 이용 기업 연합의 대표 아르쬼 쏘콜로브는 로드맵 기획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참가국에 해당 계획을 전달하여 최종 확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계획이 실현되면 참가국의 소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담배의 경우 규제를 해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으며, 이는 연합국 국민의 건강에 관한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anews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