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산행기점 :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역 02. 산행종점 :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 99번 종점 03. 산행일자 : 2019년 07월 04일(목) 04. 산행날씨 : 맑으나 시야제한 05. 산행지도 06. 산행코스 : 동부산대학교역--->옹벽--->운봉산--->실오암공원묘원 상단부--->개좌산--->생태터널--->아홉산--->회동동 99종점 07. 산행거리 및 시간 : 10k, 4시간 08. 산행소감 : 주중 1회 등산, 주말 1회 등산 원칙에 따라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좋은 목요일에 출타하는데 적당한 산이 없어 개좌산-아홉산을 오릅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주중이어서인지 산이 텅텅 비었습니다. 350만의 사람들이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직장, 학교 등이 아니면 집에서 다른 레저를 즐기고 있겠지요. 먼저 운봉산에 지난 봄에 화마가 남기고 간 흔적을 보며 여름철이라 드나마 그 흔적을 숨기고 있어 위안이 되기는 했습니다. 운봉산과 개좌산 중 운봉산이 더 전망도 좋고 휴식하기도 좋습니다. 물론 실로암 묘지의 탁터인 조망과 잘 다듬어진 풀밭에서 소풍온 기분으로 휴식 겸 식사를 하였습니다. 개좌산에서 생태터널에 이르는 구간은 녹음이 짙어 반달곰이 서식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엔 발리 탈출하고 싶어집니다. 아홉산 암봉에서 보는 금정산 산줄기와 그 아래 회동수원지의 아스라한 모습은 지금도 눈 앞에 가물거립니다. 충렬사 역 출입 윈도우에 부착되어 있는 박용래 시인의 어머니를 읽어봅니다. 지고도 웃으시는 좋은 어머니를 두셨군요 지상철에서 보는 운봉산 동부산대학 역을 나와 이 옹벽을 찾아야 합니다 멀리 장산 능선입니다 산허리를 감고 갔더니 이 건물이 보이는데 무엇인지? 한참 산허리를 감고 가다가 길이 희미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 올라갑니다. 무덤도 보이고 곧 본 능선과 합류합니다. 산불이 발생했던곳에 이르자 시야가 서서히 터입니다. 좌측이 장산입니다 멀리 희미한 산은 백양산 운봉산 산마루 다시 장산 실로암 공원묘지로 빠지는 길도 있네요 여기서 식사를 하려니 너무 덥네요. 개좌산을 항하여 갑니다 기장 양달산, 산성산이지 싶습니다 기장 방향의 산들 중앙엔 달음산 실로암 공원묘지 상단부. 여기서 식사 겸 휴식을 취합니다 좌측 달음산 개좌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정상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철마 생태터널로 하산하다가 뒤돌아본 개좌산 아홉산의 암봉 아홉산에서 본 철마산 중앙 좌측으로 계명봉도 보이고 부산에서 양산 넘어가는 고속도로도 가리마처럼 보입니다 회동수원지와 금정산 마루금 개좌산과 그 우측 운봉산 달음산 철마산 복잡한 소나무 사이로 개좌산 한반도 모양의 회동수원지 개좌산, 운봉산 아까 넘어왔던 생태터널 왕가의 산이라는 뜻 지나온 산들 이리로 내려와 임도를 가로질러 임도 좌우를 보지말고 직진합니다 내려가면 이런 깨끗한 물에 손을 담가봅니다 여길 빠져나가면 대로가 나오고 도로 건너편 정자도 보이는데 버스종점쪽으로 갑니다 옛날과 달리 너무 많이 달라진 모습들을 보며 99번 종점으로 걸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