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우라고 합니다. 한국분 아닙니다. 완전 오리지널 중국 사람입니다. 조선족도 아닙니다. 한국에 거의 8년 유학했어요. 부산에서 대학교, 대학원 다녔어요.
한국어 부족해서 많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우의 드라마 소감 한국에 유학할 때 사실 드라마 그렇게 많이 못 봤어요. 매일 공부하고 일하러 가고 친구랑 만나고 너무 재밌게 살지만 또 아쉬운 것 너무 많아서요. 다시 한 번 선택하면 계속 한국에 있을거같아요. 중국 사람이지만 한국 완전 내 제2공향이에요. 거의 8년 유학생활..지금 생각해도 행복하고 눈물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 미국에 온 후에 시집하고 애기 낳고 이제 제 개인 좋아하는 일도 스스로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더 행복하게 만들고 있어요. ㅋㅋ 미국에 생활하는 동안 드라마 엄청 많이 봤어요.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거의 한 편도 빠진 없이 봤어요. 근데 요즘 갑자기 제가 봤던 드라마들이 생각을 안 나요. 너무 살풀이인데요. 그래서 노트 하나 준비해서 나의 드라마 소감만 모집 시작했어요. 지금 컴퓨터 시대라서 다들 팬을 잘 사용 안 해요. 근데 저 개인 적으로 손으로 쓰는 것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손으로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소감 하나씩 하나씩 쓰고 있어요. 첫번째 쓴 드라마 소감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에요. 요즘 완전 꿀 재밌게 보고 있어요.드라마작가대본이 너무 잘 썼어요.안판석감독님도 너무 잘 찌고 있어요.촬영감동음악감동 등등 다들 너무 이 드라마 잘 만들었어요. 당연히 우리 배우들이손예진정해인연기 대작이에요. 시청자들이 안 빠질 수 없어요. 저도 집에서 볼때마다 같이 설레하고 감동받고 ㅋㅋㅋㅋㅋ 이 드라마 중에 너무 현실감이 있어요. 저 하고 우리남편 연상연하이에요. 5살 차이 ㅋㅋㅋ 그래서 더 공감이 되요. 그리고 회사 생활도 너무 사실적이고 (내 회사 생활 아니고ㅋㅋ) 그래서 보는 사람들이 아마 다 조금씩 공감을 찾을 수 있어요. 드라마 속에 두 주인공이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고 조금씩 서로 마음을 향하고 데이트 장면 , 질투 , 고백, 다 잘 나오고 있어요. 이 드라마 보다가 우리 남편 연애할 때 생각 자주 나요. 어제 남편 같이 보다가 나한테 우리 처음에 같이 식사하는 곳 기억하냐고 물어봐는데 내가 일본 의식하고 대답했어요. ㅋㅋㅋ역시 공감 있는 드라마요. 한국 하고 미국 시차때문에 그래도 4회 본방사수 했어요.이 중에 눈물 나는 장면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모르지만 제가 볼 때 마음이 아팠어요. 진이 전 남친과 싸우고 준희 하고 누나 같이 진이 있는 가게에 가서 준희 화나는 장면 ㅠㅠ 진이 너무 착해서 사람이 나쁘게 생각 안 해요. 그 착한 마음이 자기에게 큰 사고를 날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준희가 마음이 아파서도 자기 누나앞에서 아무도 못하고 얼마나 화 나고 아프고 단배까지 ...... 나중에 준희가 진이 안아줄때 너무 아파요. 자기 여자가 지키지 못하고 그 기분?! 내가 나이가 이제 많은거같아서 자주 눈물 나고 감동을 많이 받아요. 그래도 당당한 장면을 많이 나와서 볼때마다 계속 웃었어요. ㅋㅋ 앞으로도 계속 본방사수 하겠어요.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가는지 기대해요. 혹시또 우리 공감 나올 수 있는 내용인지 ㅋㅋㅋ
첫댓글 와우~ 엄지척👍입니다~ 내용 모두 저두 공감합니다^^ 님께서 맘아파하신장면에 저두 같은 감정이었네요~ 오늘도 핸님보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 글 다 읽어주셔서 ㅋㅋ
한국어 많이 부족해서 ㅋㅋㅋ
@서우 부족하다뇨~충분합니다~ 다 이해되고 공감되요~
@너만보여행복한걸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제가 여기서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넹
저도 너무 빠지고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