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양떼의 가을 노래...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이 새벽에도...
가을이 오는구나
국화향기가 그윽한 이 멋진 가을
이 멋진 가을날의 국화 향기에
무엇을 해야 가장 멋진 인생의 재미난 추억의 한 페이 지려나
친구야
나의 멋진 친구야
소슬바람 시원한 이 새벽에
코끝을 간지럽게 하누나
그 푹푹 쪄대던 심술보도
이젠 맥없이 물러나야 하니
이 멋진 가을을 그려 보자꾸나
내 멋진 친구야
가을 사랑 그 가을사랑의 노랠 부르는 나의 마을일세
가을 사랑아
목로주점 옆자리에 막걸리 한잔 기울여나 볼거나
가을 마중길을 걷다 걷다가 낙엽 지는 밴치에 잠시 쉬어나 보자꾸나
양떼의 가을을 이렇게 노랠 불러보누나
어설픈 가을을 말이다
그냥
이 새벽에 주절주절
2024년 9월 21일
첫댓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어 줄려나 봅니다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네...
여기도 새벽엔 비가 아주 많이 내렸어요
그럼요
가급적이면 좋은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건강하게요
오랜만에 목마른 가을비 정취에 최적한
멋드러진 가을노래와 이연실의 목노주점이
그야말로 환상의 커플인 듯합니다~
그냥 새벽에 잠이 깨서
두런두런 낙서가 아닐까요
심 향 님
그러니
그 노래가 문득 생각이 뇌리를요.
잘 했나요 ㅎ
아프지나 말아야 합니다
건강이 모든 것을 지배 하기에요
경쾌한 수필 한가락에
피어나는 목로주점의 막걸리 향이 천리까지 번져오니.. 참아내기 힘든 은산 ..ㅎ
누군가 가을 초입에서
괜시리 불 질러논 酒香을 피할수 없어 일단은 빗속 곡갱이 내동이 치고.. 주막집으로 가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임..ㅎ 양떼님..ㅎ
(이제 라면 그만 먹고 싶어요..ㅠ)
부산쪽으론 비가 많이 내렸어요
뉴스에 보니요
은 산 님의 계신 곳엔 이렇게 무사하심의 안부이지요
주 향에 가을의 향기를 즐겨 봄도 좋지요
사모님과의 막걸리 한 사발의 기분으로요
꿀 향기의 가을 마중이 아니려나요
목로주점 노래 좋으시죠
은 산 님
이젠 선선한 가을바람이 살맛나지 싶습니다
이 번 비로 날씨가 내려가려나봅니다
무덥던 여름아 어서 가거라
어제 밤에 금새 누비 이불은 천덕꾸러기가 되었어요
음악 좋아요
영상없어요 좋아요
또 떼를 써봅니다 ㅎ
저도 여름 이불 이젠 정리하려구요 ㅎ
어제 밤에 군불 짚이고 잤어요 ㅎ
음악 저도 오랜만에 들어 보니
참 좋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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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님
음악 소스입니다
@양떼 늦게 들어와 소스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자꾸 귀찮게해서 미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