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성주 태장군이 '가을 날씨가 참 좋다!'며 새벽에 길을 나서 중랑천 타고 내려와, 여의도, 당산철교 돌아 잠수교 건너 올라간다.
'자전거 타기 좋은 시절이다. 농원에는 유자가 익어 가는 중이다.'는 옥장군의 응원 받으며, 구루2천사 황장군은 정남-향남-양감-어연 찍고 원천리천 타고 돌아온다. 밤에엔 신대호수공원에 야습 나왔다.
행운총 하장군이 느닷없이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탕탱한 얼굴 내밀더니, 상주 상풍교-상주보를 지나 낙단보 4km 전에 숙소 잡았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안동역 내렸단다. 이번엔 KTX 마일리지가 소멸되나...? ㅎㅎ
민락성주 용장군도 요염나부선 돌며 다양한 가을 꽃 찍어 올렸다. 분꽃, 꽃댕강나무, 뚱단지, 미국미역취, 미역취...
동해 특파원 샘은 전천 상류 다리가 아직도 범람해 돌아서 자퇴했다.
11월 8일(금) 화천 산소길 종주대장 봉장군이, 화천은 교통편 등 불편함을 고려하여 북한강 종주로 바꾼다며, 일찍이 공지 띄우며 많은 참가 당부한다. 봉황도 셋이 거수했다.
ㅁ집결 시간 11:00
ㅁ장소 이디오피아 커피 앞
오늘로 2024년 구르메 누적 40,000km, 지구 한 바퀴 거리를 초과했다. 모두 꾸준히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