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김병훈선생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은실이랍니다<-
선생님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아주 자알 지내고 있답니다.
방학에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글픕니다 ㅠㅠ
아참 글구 2학기 기말고사 되게 잘봤어요 ^ ^
그래서 글 올리려고 했었는데 친구들하고 이래저래 놀러다니다가
카페에 못들렀네요. 아 진짜 중학생방학이 이런데
고등학교가면 또 어떻게 살지 도무지 감당이 안되요 ㅠㅠ
고등학교가면 컴퓨터하고 바이바이 하고 공부만 하고 살겠죠?
광양여중학교가 아무리 촌구석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시험기간에는
여느 학교들과 다를바가 없죠. 그래서 시험기간이 벌써부터 걱정이되요.
방학에도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것 같이 빡빡한 수업시간....OTL....
선생님은 초등학교교사시니까요. 얘들한테 공부시키지 마시구요.
막 뛰어놀게 해주세요 ㅠㅠ 중,고등학교가면 절대 못 그럴테니까 ㅠㅠ
몇년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용ㅠㅠ 아 진짜 눈물난다 ㅠㅠ
아! 선생님 아드님은 잘 자라고 있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닮아서 나중에 미남형일꺼에요 (진짜 예의상 말)
선생님 앞으로 아마 1학기 다 끝나서야 또 들르게 될꺼에요.
지금부터 또 열심히 공부를 해야지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또 잘보겠죠 ^ ^
앞으로도 저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해주세요.
그럼 몸 건강히 계세요.
From. 은실
첫댓글 잘 지내고 있구나. 미남형이라는 말 진심으로 알겠어. 땡큐.
헉..
딱 그말만 눈에 들어왓나요????!!!!!!!!!!!!!!!!!!!!!!!!!!
그러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