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 성도는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롬12:2, 레11:45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1은 성도가 모여서 드리는 공예배에 대한 말씀이고, 2절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드리는 생활예배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성도들이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서 살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갈려고할 때에는 세상으로 부터 시기와 핍박, 왕따 당하는 일도 감수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거룩이란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 드릴 때는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는 누가 하나님의 자녀들인지 분간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도 물결 따라 표류하지 말고 험한 세파를 거슬러 올라가는 생명력 있는 성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매년 10월 11일은 동성연애자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Coming out day'라고 합니다. 동성연애하는 사람들도 수치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신을 드러내고 살아가는데 하물며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히 인정받을 때까지는 수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고 식사할 때도 당당하게 감사기도를 드리고 죄악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고,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세상사람들도 우리를 인정하게 될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시고 버려야할 습관들은 과감하게 잘라버리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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