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연극치료 동아리 ‘앵매도리’ 젠더폭력 실적보고 및 감사장 전달

[김천대학교]

2018년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연극치료 동아리 ‘앵매도리’
젠더폭력 실적보고 및 감사장 전달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동아리 앵매도리(지도교수 이선형)는 2018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 사이에 총 5회 젠더 폭력 및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연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 공연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2018년 양성 평등 기금 사업(젠더폭력예방사업)으로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 여성긴급전화 1366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북도내 5개 대학교(경운대학교, 김천대학교, 경일대학교, 위덕대학교, 안동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2018년도 12월 7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윤옥현 김천대 총장, 양수옥 여성긴급전화1366센터장,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젠더폭력 관련 연극공연에 대한 실적보고가 있었고 지도교수 및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실적보고는 연극을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젠더폭력에 대한 홍보와 예방교육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 관객들은 연극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형 지도교수에게는 경북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14명의 학생들은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장의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배우 또는 관객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이 연극을 통해 젠더 폭력 및 데이트 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극의 특징은 관객이 배우들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연극으로, 대학생들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데이트폭력 및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젠더폭력 전반에 대한 예방 및 교육차원 이라는 점이다. 나아가 젠더폭력 및 데이트폭력으로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을 위한 치유적 연극이라는 특징도 있다.
배우와 관객이 교감한 이번 연극을 통해, 연극의 참여자들은 젠더폭력이나 데이트폭력에 대한 예방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데이트폭력을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