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단창을 들자 이스라엘의 복병이 아이성을 점령하고, 퇴각하는 척하던 본대는 돌아서서 아이를 공격합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언약을 갱신합니다.
18-27절 여호수아는 단창을 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되 이스라엘 군대가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손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여호수아가 보내는 신호를 보고 즉각적으로 일어나 급히 작전을 수행합니다. 철저하고 신속한 순종이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내 유익을 위한 일에는 재빠르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에는 미온적이지 않습니까?
28,29절 아이성은 황폐한 무더기가 되고 아이 왕의 무덤은 큰 돌무더기가 되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념물이 됩니다. 이는 아골 골짜기에 있는 아간의 돌무더기(7:26)와 함께 이스라엘의 승리와 패배를 모두 떠올리게 합니다. 승리의 돌무더기는 순종의 복을, 패배의 돌무더기는 불순종의 저주를 교훈합니다. 순종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기억이, 불순종한 삶에는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한 기억이 쌓일 것입니다.
30,31절 여호수아는 모세가 남긴 명령(신 27,28장)을 따라 언약 갱신 의식을 집행합니다. 이 의식에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에발산에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아서 가나안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또한 제단을 사람이 다듬지 않은 새 돌(자연석)로 쌓아 하나님은 사람에게 통제되지 않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이 제단에서 번제를 드려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성별하여 드리고, 화목제를 드려 하나님과 맺은 언약 관계를 경축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주인이자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하나님과 언약을 통해 맺은 사랑의 관계를 즐거워하는 것이 언약 백성의 삶입니다.
32-35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율법을 돌에 새기고, 둘로 나눠 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을 지킬 때의 복과 어길 때의 저주가 기록된 말씀을 읽어줍니다. 여리고성의 승리와 아이성의 패배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복과 저주의 말씀은 생생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는 길은 언약의 말씀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약의 말씀대로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매일성경, 2025.01/02, p.48-49, 승리와 패배, 복과 저주, 여호수아 8:18-35에서 인용).
① 여호수아가 단창을 들자 이스라엘의 복병이 아이성을 점령하고, 퇴각하는 척하던 본대는 돌아서서 아이를 공격합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언약을 갱신합니다. 여호수아는 단창을 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되 이스라엘 군대가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손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여호수아가 보내는 신호를 보고 즉각적으로 일어나 급히 작전을 수행합니다. 철저하고 신속한 순종이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내 유익을 위한 일에는 재빠르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에는 미온적이지 않습니까?
② 아이성은 황폐한 무더기가 되고 아이 왕의 무덤은 큰 돌무더기가 되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념물이 됩니다. 이는 아골 골짜기에 있는 아간의 돌무더기(7:26)와 함께 이스라엘의 승리와 패배를 모두 떠올리게 합니다. 승리의 돌무더기는 순종의 복을, 패배의 돌무더기는 불순종의 저주를 교훈합니다. 순종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기억이, 불순종한 삶에는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한 기억이 쌓일 것입니다.
③ 여호수아는 모세가 남긴 명령(신 27,28장)을 따라 언약 갱신 의식을 집행합니다. 이 의식에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에발산에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아서 가나안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또한 제단을 사람이 다듬지 않은 새 돌(자연석)로 쌓아 하나님은 사람에게 통제되지 않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이 제단에서 번제를 드려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성별하여 드리고, 화목제를 드려 하나님과 맺은 언약 관계를 경축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주인이자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하나님과 언약을 통해 맺은 사랑의 관계를 즐거워하는 것이 언약 백성의 삶입니다.
④여호수아는 모세의 율법을 돌에 새기고, 둘로 나눠 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을 지킬 때의 복과 어길 때의 저주가 기록된 말씀을 읽어줍니다. 여리고성의 승리와 아이성의 패배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복과 저주의 말씀은 생생하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는 길은 언약의 말씀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약의 말씀대로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