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주일) 오후예배
말씀 : 신명기 15:19~23
제목 :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도입 :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
우리가 믿음생활 할 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원을 받고 은혜를 받고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여 헌금도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다 구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미리 준비를 하여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성도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 세상과 구별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셔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우리 부모가 우리를 보면 내 자녀인지 남의 자녀인지 구별을 합니다. 당연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세상 사람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구별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하나님을 섬길 구별된 삶을 살아갑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릴 때 그것은 구별된 헌신입니다. 그 중에 오늘 성경에는 첫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짐승을 키우는데 제일 먼저 난 첫 것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별하여 구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장 중요한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 그것이 신앙입니다. 이 말씀으로 오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오늘 읽은 신명기 15:19절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소나 양이 커서 새끼를 낳을 때 제일 먼저 낳은 첫 새끼는 하나님의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 중에 수컷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은 처음 난 것을 구별하여 드리라고 하는가? 그것은 출애굽기 13장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3:2에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라고 했습니다. 사람이니 짐승이나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예화) 출애굽
왜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 하는가? 그것은 출애굽을 배경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3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것을 배경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라고 애굽의 왕 바로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왕이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지 않습니다. 남자 장정만 해도 60만이 넘는데 그 돈이 되는 노예를 그냥 보내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실력행사를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적을 모세를 통해서 바로왕에게 보여줍니다. 물이 피가 변하게 한다든지 개구리가 온 왕궁과 전 애굽을 뒤엎습니다. 그래도 보내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가축이 병이 들게 하고 사람들이 독종에 걸리고 난리가 납니다. 그 병을 거두어 주면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가 없어지면 바로의 마음이 싹 변하여 보내주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재앙을 내립니다. 그것이 바로 전 애굽의 장자들을 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29에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애굽의 장자들과 짐승의 첫 새끼들을 다 치셨습니다. 그래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진영에는 달랐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에는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발랐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신이 그 애굽을 순회할 때에 문설주에 묻어 있는 피가 있는 집은 죽음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지시대로 어린양의 피를 발라 둠으로 다 살아남았습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더 이상 안 되겠다. 이러다가 나라 백성들 다 죽겠다 싶어서 이스라엘을 보내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장자와 짐승의 첫 새끼는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출애굽기 13:12에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셨으니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지키라고 명하였습니다. 아멘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양의 첫 것을 드렸습니다. 소의 첫 것은 부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의 첫 것은 털을 깍지 않습니다. 거기서 이윤을 남기지 말고 그대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 말씀은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인데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시간도 제일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날 주일은 한 주간의 시작입니다. 이 주일이 안식일의 의미도 되지만 오늘날 사실은 주일은 주간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첫 날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 날은 주의 날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씁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가장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할 것 다 챙기고 하나님을 제일 마지막에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나의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바치는 것도 그렇습니다. 내가 십일조를 제일 먼저 바치고 그리고 내가 생활비를 써야지 내가 쓰고 남은 돈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을 가정 먼저 생각하는 신앙이 바로 바른 믿음입니다. 아멘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원래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하나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그들은 군대고 안 가고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며 주의 일을 하는 자로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형편상 그렇게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대신해서 레위인을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레위인은 군대고 안 갑니다. 오직 성전에서 주의 일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레위지파는 따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레위지파를 대신해서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두 지파가 됩니다. 그리하여 레위지파는 12지파에서 구분됩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지파에서 헌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성전세를 내고 십일조를 내므로 레위는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 살았습니다. 아멘
적용) 우리는 하나님 제일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정 먼저 생각하고 가정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내가 다른 일을 다 하고 하나님 생각하는 것은 복된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정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멘
둘째, 하나님께 온전한 것을 드리라!
신명기 15:20에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절기 때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 때가 되면 반드시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리고 가족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 성전은 하나님이 선택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하여 솔로몬이 다윗성 즉 예루살렘에 모리아산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화목제 같은 것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에게 오른쪽 뒷다리를 드리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먹습니다. 함께 즐거워하며 나누어 먹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절기 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성도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21절에 보면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데 흠이 있는 것이 있으면 드리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양이나 염소를 바치는데 그 양의 한쪽 눈이 없거나 염소가 다리가 절거나 하면 하나님께 바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온전한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소나 양을 키우고 가축을 많이 키우는 집에서 온전한 양 새끼도 많은데 그 다 그대로 두고 흠이 있는 것을 만일 누가 하나님께 드린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정신이 아닙니다.
즉 오늘날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할 때 온전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비록 부족하지만 온전한 마음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한 발은 세상에 두고 한 발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그런 정신은 바르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헌신을 할 때 온전한 마음과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셔서 우리를 억만 죄악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가 어찌 주님을 섬기는 일에 헛되게 소홀하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멘
히브리서 9:14에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흠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의 보혈은 깨끗하고 온전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의 성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흠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가 흠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원래 우리는 죄인이었고 흠이 많은 자였습니다. 그런데 흠 없으신 주님 안에서는 우리의 흠이 사라지고 우리가 흠 없는 자로 인정됩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는 더욱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멘
결론) 우리는 주 안에서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흠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하나님을 우선으로 하나님 제일주의로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서 이것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과 삶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