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29>
졸려서 제령도 기력도 시간이 짧았다.
기감은 백회에서부터 초록색을 퍼뜨렸고 손바닥에서는 지릿지릿한 느낌을 퍼뜨렸다.
투시도 비몽사몽으로 했는데, 목부터 아랫배까지 빗장들을 뺀 것만 기억이 난다.
~총 수련 1시간 0분
<24.5.31>
<탁기제거>
<제령> 55
<기력> 15~20
에메랄드빛들이 내 주변을 빠르게 회전한다. 점점 손으로 모여 손바닥에서 회전하며 구를 만든다. 그 상태로 기력을 가져온다.
기력 전에 자발공으로 몸을 풀어서 그런가 자발공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
가슴과 쇄골, 어깨부근에서 두꺼운 껍데기를 벗어버린다.
머리와 어깨, 손에 또 뭔가가 주어지지만 바로 버리고 달려가서 상승한다.
<기감>
백회에서부터 에메랄드빛을 퍼뜨렸다.
손바닥의 지릿지릿한 느낌을 퍼뜨렸다.
<투시>
천칭. 신뢰와 발전. 나를 믿어야 발전한다.
용서와 화해, 융합, 발전. 나를 용서하고, 내가 상처를 준 이들에게 참회하고 용서를 구해야 발전한다.
주먹이 쥐어지며 기력이 들어온다.
발전의 천칭. 양쪽 저울에 각각 신뢰, 용서와 화해가 놓인다. 신뢰쪽으로 약간 기울어진다. 지금은 내가 나를 믿는게 더 중요,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연성깨달음
신뢰) 주기도 받기도 함. 합쳐져서 단단해짐. 지키고 크게 함(성장). 밑바탕(땅)
용서) 잘못을 품는다(포용). 울음(표출). (사랑)
화해) 합쳐지듯 회전(융합). (시너지). (추진력)
발전) 위로 솟구침(상승). 깨치고 깨뜨림. 앞으로 나아감(전진)
목과 입의 재갈을 푼다. 안대와 귀마개를 벗는다.
천계와 귀를 연결하는 것 같은 자발공이 나온다. 눈은 위로는 우주를, 밑으로는 지옥을 본다. 조그마한 입을 크게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