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 신용카드 사용하기
① 해외여행에서는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②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호텔이나 항공권 예약 등 보증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고 신용카드보다 결제를 취소하기도 어렵다.(체크카드는 결제를 취소해도 지불했던 돈이 최대 한 달가량 통장에 묶인다.) ③ IC칩 비밀번호도 확인해야 한다. 해외 일부 가맹점에서는 단말기에 IC신용카드를 꼽고 카드 비밀번호와 IC칩 비밀번호를 모두 눌러 승인을 받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신용카드를 발급해 줄 때 카드 비밀번호와 IC칩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해 준다. ④ 신용카드 결제는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1~2% 환전수수료와 3~8% 원화결제서비스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⑤ 영수증이나 결제문자에 KRW가 나타나면 원화로 결제된 것이니 결제를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 달라고 하면 된다. ⑥ 결제알림 문자 신청은 해외여행 출발하기 전에 해야 한다.
⑦ 결제알림 문자를 신청해 놓으면 신용카드를 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때 문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빨리 알 수 있다. ⑧ 단, 해외에서 유심을 사서 쓰는 경우에는 연락처가 바뀌어서 결제문자를 받을 수가 없다. 이때는 국내에 있는 가족 번호로 서비스 신청 후 의심스러운 결제가 뜨면 연락해 달라고 하면 된다. ⑨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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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사용하기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통신연락망이 더욱 필요하다. 스마트폰에는 현지시간표시 알람기능 카톡대화방 국내뉴스알림 일기예보 등의 편리한 기능이 있으므로 일단 사용하면서 가장 경제적으로 통신망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외국에 나가면 대부분 자동로밍이 되어 스마트폰을 그대로 들고 나가서 국내 있을 때처럼 쓸 수 있는데 모르고 쓰면 바가지요금을 물게 된다.
사용하는 전화나 사용하는 전화나 데이터는 모두 국제요금 기준으로 부과된다. 스마트폰을 가만히 두어도 깔려있는 앱이 스스로 작동되어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므로 데이터 사용료가 많이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로밍기능은 일단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고 Wi-Fi가 되는 곳에서만 카톡을 무료로 최대한 이용하도록 한다.
외국의 호텔이나 공공장소에서는 대부분 와이파이가 되므로 카톡대화방을 국내 있을 때처럼 사용하면 되고 보이스톡으로 음성통화도 무료로 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도착하는 국가의 공항 안에 있는 통신사 카운터에 가서 1만원 내외의 유심 칩을 사서 끼우고 그 나라의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받아쓴다.
그러면 여행기간 내내 음성이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현지지도를 보고 현재 자기 위치를 GPS를 통하여 볼 수 있어서 좋다. 이때도 카톡은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이메일 계정을 통하여 망에 접속되므로 국내 있을 때와 같이 사용이 가능하다. 전화나 문자메시지는 기존 스마트폰과 차단되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또 하나 팁 여행용 카메라
다들 먼저 사용하던 휴대폰이 집에 한두 개씩 굴러다닐 것입니다. 성능으론 시중에 나와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폐품 휴대폰을 활용하면 공짜로 카메라가 생긴 것 같아 더욱 즐거운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단, 여행 출발 전 폰에 저장된 것들을 말끔히 비워야 더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