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남미여행(6) – 브라질(이과수 폭포)
1. 브라질 이과수 폭포
하늘비 님께서 33박 34일(2월 13일 ~ 3월 18일) 일정으로 중 ㆍ 남미 6개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중 ㆍ 남미 6개국은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입니다.
여행 제30일차(3월 13일)에는 브라질 이과수 폭포 관광입니다.
오지산행 카톡방에 올린 것을 오지산행 카페에도 올립니다.
브라질 이과수 지도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
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이구아수 강이 지류이며 반원형 모양으로 2700m에 달한다. 폭포 총 275개가 모였
는데, 그중 "악마의 목구멍(La Garganta del Diablo/Garganta do Diabo)"이라 불리는 폭포가 높이 80 m로 가장
높고 가장 유명하다. 12개 폭포가 동시에 떨어져 매우 큰 굉음을 낸다 하여 '악마의 목구멍'이라 부른다.
(나무위키에서, 이하 같음)
이과수라는 말은 과라니어로 큰(guasu) 물(y)이라는 뜻이다. 이구아수 폭포라고도 하는데, 스페인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과수 폭포이고, 포르투갈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이구아수 폭포이다.
사실 이과수 폭포는 원래 파라과이의 영토였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와 벌인 3국 동맹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파라과이는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겼고, 이과수 폭포도 아르헨티나에 넘겨주게 되었다.
또한 이과수폭포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된 바 있는 영화 ‘미션(The Mission)’의 배경 무대이기도 하다.
‘미션(The Mission)’은 1986년에 개봉한 롤랑 조페 감독의 영국 영화로 18세기 남아메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예수회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종교를 초월해서 진정한 인류애와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가를 묻는 작품이다.
주연 3명은 제러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로버트 드 니로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름다운 음악도 유명하다. 1986년에
는 칸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제59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수상하였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 부부가 방문했을 때, 이구아수 폭포를 본 영부인 엘리너 루즈벨트 여사가 "불쌍하다,
나의 나이아가라야."라고 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첫댓글 tv여행프로그램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ㅎㅎ
전문가의 눈이 아닌 아마추어(?)의 눈으로 보고 찍은 사진이라
또 다른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