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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소득층에 대한 현금 제공, 선거 위반 혐의로 선관위가 조사
▲ 군정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정치적 활동이 금지된 가운데 각지를 돌며 국무회의를 열고 이들 도시에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것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출처/Chiangmai News]
1인당 500바트를 배부하는 등 저소득층(ผู้มีรายได้น้อย) 지원책에 정부가 총액 869억 바트를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일부에서 “총선을 위한 선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것으로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의 잇티폰 위원장은 지원책이 선거 운동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선은 현재 내년 2월 24일 실시될 전망이지만, 선관위는 아직 공식적으로 투표일을 발표하지 않아 현재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 위반이 된다.
중앙선관위 위원장이 명언, "정부는 선거구 나누기에 간섭하고 있지 않다"
▲ [사진출처/Khaosod News]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가 현재 ‘총선 선거구 나누기(การแบ่งเขตเลือกตั้ง)’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앙선관위 잇티폰(อิทธิพร บุญประคอง) 위원장은 "정부는 선거구 나누기 작업에 간섭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가 정부 지원 친군정 정당에게 유리한 분할을 선관위가 하려고 하고 있다"는 견해를 부정했다.
총선이 가까질수록 친군정 정당이 현 군정을 주도하는 쁘라윧 총리를 차기 총리에 추대하는 것을 겨냥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번 지원책은 "친군정 정당에 대한 지지 확대를 도모한 것 "이라응 지적도 나오고 있다.
조만간 금리 인상, 중앙은행 총재 제안, "경제 성장 장해는 되지 않는다"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중앙은행 통화 정책위원회(MPC)는 2015년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책 금리를 1.5%로 동결해 왔지만, 최근 MPC는 금리 인상에 찬성하는 위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위라타이(วิรไท สันติประภพ) 중앙은행 총재도 최근 "금리가 인상되어도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금융의 초완화책의 중요성도 줄어들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방콕 새로운 중앙역 2021년 1월까지 개장 예정
▲ [사진출처/MGR News]
방콕 후어람퐁 중앙역(Hua Lamphong Central Station) 대신 방스 중앙역(Bang Sue Central Station)을 건설하는 계획에 대해 국영 철도 워라웃 총재 대행은 최근 새로운 중앙역 건설 공사가 내년 11월까지 완료되며 신호 시스템 설치가 2020년 중반에 끝날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 1월까지 개장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역은 2020년 6월에 시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격감, 푸켓 앞바다 침몰 사고 이후부터
태국의 인기 관광지 푸켓 앞바다에서 올해 7월에 배가 침몰해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한 사고로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격감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관광 산업은 태국 최대 산업 분야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변 레저와 태국 요리, 방콕 유흥가 등을 목적으로 세계 각국에서 연간 35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 중 4분의 1을 중국이 차지했었다.
그러나 7월 푸켓 바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배가 침몰해 47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한 직후부터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월은 12% 감소, 9월은 15% 감소를 기록했다.
체육관광부가 11월 2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 감소하며 감소폭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또한 8~10월 3개월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도 약 4억7600만 달러 감소했다.
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관계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 관광객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몇 달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태국 관광업 관계자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10월 태국 자동차 생산, 20.6% 증가한 19.7만대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10월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6% 증가한 197,203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9.3% 증가한 76,905대, 1톤 픽업트럭이 30. % 증가한 117,539대 등이었다.
1~10월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8% 증가한 1,801,319대로 승용차가 8.2% 증가한 738,340대, 1톤 픽업트럭이 11.1% 증가한 1,035,643대였다.
태국 내 신차 판매 대수는 10월이 26.8% 증가한 86,931대, 1~10월이 20.9% 증가한 833,515대였다.
10월 태국에서 완성차 수출 대수는 2.8% 증가한 93,338대, 완성차와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3% 감소한 731.8억 바트였다.
1~10월 완성차 수출 대수가 1.2% 증가한 952,125대,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이 1.3% 증가한 7401.8억 바트였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자전거 전 도로, 국왕이 개통 행사 주재
▲ [사진출처/Bangkok Post]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 건설된 자전거 전용 도로 '해피 앤 웰빙 자전거 레인(Happy and Healthy Bike Lane)' 개막식이 11월 23일 와치라롱꼰 국왕 주재로 개최되었다.
식전에는 쁘라윧 총리와 아난 전 총리 등이 참석했다.
'해피 앤 웰빙 자전거 레인'은 기존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확장 개조한 것으로 와치라롱꼰 국왕이 명명했다. 총 길이는 23.5 킬로미터이다.
방콕 도청, 끄라통 84만개 회수
▲ [사진출처/Matichon News]
방콕 도청은 11월 23일 전날 열린 태국 전통 행사 ‘러이끄라통’에 짜오프라야강에 떠내려 보낸 끄라통 841,327개를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수한 등불 중 796,444개가 나무 등의 천연 소재였고 44,883개가 스티로폼이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 음력 12월 보름 밤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 1년 동안의 죄를 씻는 태국 전통행사이다.
의료용 마리화나 해금을 눈앞에 둔 태국, 유튜브에서 대마초를 선전하다 체포돼
▲ [사진출처/Sanook News]
경찰은 11월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대마초 판매를 홍보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31)를 코랏에서 체포했다. 남성은 현재 법률에서 이미 대마초 판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남성은 집에 압축 건조 대마 3킬로, 분말 대마가 들어있는 3병, 대마초 종자 161개를 보관하고 있다며 유듀브에서 선전하며 웹사이트에서 주문해 줄 수 있다고 홍보했다.
태국에서 해금되는 대마초는 의료 목적 뿐이지 기호품으로서 마리화나 이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최남부에서 총격 잇따라, 자경단원 등 5명 사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최남부에서 총격과 폭발 등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몇일 동안의 사건으로 자경단원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11월 22일 저녁 최남부 빧따니 도내 시장에서 자경단원 남성 2명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범인은 구매자로 위장해 접근해서 지근거리에서 2명의 머리를 향해 총탄을 발사했다.
또한 인접도 쏭크라에서는 25일 저녁 시장 근처 휴게소에서 자경단원 남성 2명과 현지 촌장 보좌 남성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범인은 4명이었으며 오토바이 2대를 타고 현장에 나타나서 피해자를 향해 자동 소총과 권총을 발포했다. 그리고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자동 소총 2정과 권총 1정을 빼앗아 도주했다.
최남부 야라에서는 26일 아침 길가 담배 가게에서 폭탄이 폭발해 현장을 주행하고 있던 픽업트럭이 파손되고, 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자경단원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태국 보안 당국은 모두 최남부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상요하는 무슬림으로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화되어 태국 당국과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북부 국경에서 총격전 잇따라 8명 사살, 각성제 150만정 압수
북부 미얀마 국경 근처 산중에서 태국 당국과 마약업자로 보이는 무장 단체와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잇따라 무장 단체 측에서 8명이 사망했다.
11월 22일 새벽 북부 치앙마이도 치앙다오 군내 산중에서 경찰 순찰대가 무장 단체와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을 사살하고 각성제 50만정을 압수했다.
24일 밤에는 치앙라이 메사이 군내 산중에서 군경 순찰대가 마약업로 보이는 10여명의 무장 단체와 총격전을 벌여 5명을 사살하고 현장에 버려진 각성제 약 100만정 등을 압수했다.
태국으로 유입되는 각성제 대부분은 미얀마에서 생산되어 태국 북부 산중을 통해 태국으로 밀입국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내에서 각성제 압수량은 이전에 1회 적발 대부분은 수만정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유입량 증가와 단속 강화로 한번에 수십만, 또는 수백만 정이 압수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방콕 북쪽 교외에 2층 버스에서 화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25일 밤 방콕 북쪽 교외 빠툼타니 도내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한 2층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화재는 오후 7시경에 시작되어 소방대사 출동해 수십 분 후에 진화되었다.
화재 당시 차내에 있던 승무원 남성의 말에 따르면, 시동을 걸고 차를 주차하는 동안 에어컨 분출구에서 불이 뿜어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 원인 파악이나 이것에 대한 대책에 관한 보도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피해액 100만 바트 이상이나, 태국 길거리에서 사기로 외국인들 피해
방콕 길거리에서 사기를 당하는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수법은 쑤쿰빗, 씨롬, 싸톤 거리 등에서 대만인, 홍콩인, 싱가포르인 등이라고 자칭하는 여성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말을 걸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버스 차내에서 여권과 지갑 등 전 재산을 도난당했다. 무일푼이라 오늘 밤 묵을 예정이었던 호텔에 체크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빌려 달라"는 등으로 말하고 현금을 가로챘다고 한다. 피해자 대부분은 혼자서 행동하고 있는 일본인이나 외국인 남성으로 100만 바트 이상의 피해를 당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수법은 태국에서 30년 이상 전부터 사용되어 오는 수법이다. 가이드북 등에서도 주의를 호소하고 있지만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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