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그런날이네요. 이천에 시몬스테라스 가 볼거리가 많다는 풍문에 지하철을타고 가보기로했네요. 좋은반과 함께 서대문역서 5호선을 타고 왕십리서 신분당선을타고 이매역에 내려 경감선을 타고 이천역에 내려 점심을 먹으려 보니 허허벌판....난감하네. 카페서 빵과 음료좀 점심을 대신하고자 택시를 타고 시몬스를 가서 카페로 들어갔는데 빵이읎다....할수없이 도루 나와 근처 식당을 좋은반샘이 열심히 뛰어다녀와.....돈가스 냉면집으로...점심을먹고 버스정류장서 우연히 이천역가는 버스가 있나요?? 물어보니 15분후에 온단다...그리고 2시간후에 1대....그래서 우리는 시골버스여행을 택했다. 이천터미널까지 시골길을 열심히 달리던 버스는 종점이라고 다들 내린다......기사님이 알려준데로 길건너 15분정도 기다리는중에 잠실로가는 버스가와서 우리는 잠실로갔다. 새로운경험이다. 잠실역에 내려 2호선을 타고 충정로역으로 와선 센타로 돌아와 간식을 먹으며 버스여행에 대해 어떠했는지 대화도 해보고....그래도 지하철이 좋다네요.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