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제이씨케미칼 (137950.KQ): 글로벌 바이오연료 확대 수혜 전망 ★
원문링크: https://bit.ly/4dMwac4
1. 바이오연료 제조 및 판매 업체
- 제이씨케미칼은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제조 및 판매 업체. 국내 최초 바이오디젤 연속식 생산공정을 자체 설계하여 16.5만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확보
- 2012년 인도네시아 팜농장(1만ha)를 확보하여 바이오연료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
- 2015년부터 발전사 벙커씨유 발전기에 사용되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중유 공급을 시작으로, 바이오선박유 및 항공유 시장 개화에 따라 바이오연료 사업을 확대
- 동사는 국내 주요 고객사인 SK에너지 및 S-Oil 등의 정유사에 바이오연료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여 공급
- 2024년 상반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바이오연료 83%, 팜플렌테이션 17%
2. 글로벌 지속가능 항공유(SAF) 정책 수혜 기대
- 글로벌 바이오연료 적용 확대에 따른 제이씨케미칼의 수혜가 기대
- 특히, 바이오연료는 기존 차량 및 선박용에서 항공유에서도 혼합 의무화 정책이 확산되는 추세
- 국제 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속가능 항공유(SAF)는 항공부문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인 약 65%를 차지해 탄소 감축 필수적 수단으로 예상
- 특히 SAF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의 경우, 2021년 바이든 정부의 지속가능 항공유 정책에 따라 2050년까지 기존 항공유의 100% 대체를 목표
- 이에 미국 연간 SAF 생산량은 21년 5백만갤런 → 30년 30억갤런 → 50년 350억갤런으로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
- 유럽 또한 63% 비중의 혼합 의무화 정책이 발표된 상황으로, 글로벌 SAF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
- 국내의 경우, 지난 8월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이 발표되었으며 2027년부터 1% 혼합 의무화를 시작으로 SAF 사용 법제화 및 R&D 지원 등의 구체적인 정책이 수립될 전망
- 제이씨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확보해 바이오연료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이미 구축
-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정유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 항공유 원재료 정제 및 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할 전망
3. 2024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전망
- 2024년 매출액 3,000억원(-31.6%, YoY), 영업이익 100억원(-69.0%, YoY)으로 전망
- 2025년 매출액 4,500억원(+133.3%, YoY), 영업이익 280억원(+180.0%, YoY)으로 전망
- 올해 바이오중유 경쟁 심화 및 원재료인 대두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역성장이 예상되나, 내년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및 SAF 신사업에 따른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