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약속이 없는 날엔
다섯알의
무화과 꽃향기를 먹고 잔다.
기분이 좋다.
다음날 몸이 개운하고
속도 편하다.
꽃향기가 느껴진다.
기분이 좋다.
체중계 오르면 어김없이 0.5 키로 감량이다.
기분이 좋다.
오늘
강화나들이에서 늦은 점심으로
갈비찜을 먹고 차를 마셨다.
기분이 좋다.
집에 돌아와 저녁으로 무화과를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달랑 한개가 남았다.ㅠ
기분이 별로다.
주문을 했더니
내맘을 훔친 해남의 무화과는
인기가 많아 추석까지는 구경이 어렵단다.ㅠ
괜히 무화과 자랑을
여기저기 한것 같다.
후회막심이다.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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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막심이다.
아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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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2
20.08.31 02:0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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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그래도
주고난후의 뿌듯함
때문이겠지요.
무화과먹는 낙이
저에겐 컸다는걸
새삼 깨달아요..
저
남쪽나라로 내려가
무화과 농장에
취직할까봐요 ㅎ
청귤청은
익지않은 귤로
청을만든 것?
시고 달고 쓴맛일 듯합니다.
@시니 상큼 짜릿한 맛이겠지요? ㅎ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무화과 여성에게 좋아요
처참히 뭉개진거
김치볶음밥에 넣었더니
꿀맛였어요.ㅎ
ㅎㅎ~
후회하지 마세요
덕분에 무화가 매진 하신분도 있고
유기농 잘 사신 분도 있으니
착한 아델님은 복으로 받을 거유~~ㅎ
마자요.
참 잘됐구나!
기쁜맘도 ..ㅎ
정말 살이 빠지나여?
뻥이여~~
무화과만 먹을때
빠질걸요~ㅎ
@효주아네스 먹어보질안. 안어서 궁굼
아. 난. 배좀들어가는게 소원
현재 38. 희망. 34. ㅋㅋ
@효주아네스 ㅎㅎㅎㅎ
빙고!!
@벙이 함께 뱃살빼기 !!!ㅎ
진짜 빠진거
사진보심 느끼실건디유?ㅋㅋ
너의 희망이 현재 나인데
내 희망은 32로구나~ ㅎ
내가 아는 쪽 한번 공개해 볼까예~~~
ㅎㅎ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트 꺼랑
맛도 믿음도 다르니..
더 잘 먹게되요.!
울방장님 마당발 인정 !!
나도 무지 좋아하는 무화과
전에 변비를 무화과로
고쳣어요.
나도 그집 주문해서
기다리고 잇어요.
기다린다해서
이마트에서 9월2일까지
판다네요.
2상자 더 사놓으려구요.
두개 먹고 밥먹으면
덜먹혀요.
맛도 좋고 부드럽고요.
마자요.
포만감에
밥생각 덜나요!
그리고
차갑게 해놓은거
하나 먹음
온가슴이 션해져요!
효자가 따로 없어요 ㅎ
저기 사진속 여인은 갯뻘을
보면서 뭘 생각하고 있을까 ?
내 무화과는 어디로 갔으며
갈비찜의 포만감에 행복한 마음...??
빳따를 몇대 맞고 얼얼한 엉덩이를
소주 한병으로 달래며 갯뻘을
쳐다보던 20살 청춘의 머리위에는
하얀 눈이 내렸다.
그당시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걸
고맙게 생각해요.
이유없이 때리도
무조건 맞던 시절 ㅠㅠ
저는 갯벌 바라보며..
이따가 무얼 먹지?...ㅋㅋ
@아델라인
이따가 무얼먹지 ? ㅋㅋ~
아주 현실적이며 인간적인 사색..
역시 크게될 인물이여~(^_^)
무화과가 떨어져서
걱정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체중 감량은 소식과
금주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ㅎㅎㅎㅎ
몸은
대식가이며
음주를 즐기면서
마음만
뱃살 빼기를 하니..
참
염지없죠 ?...ㅋ
좋은하루 맞으셔요 ^^
살 너무 빼지 말아요‥
나이 먹을수록 살이 있어야‥ㅎ
울 아델총무님.
오늘도 홧팅!요~^^
ㅋㅋㅋㅋ
살이 왠만해야죠!!
쪼은하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생각도 못했는데
이곳 무화과를 믿고
먹게되면서
감량도 되고
무화과
먹는 즐거움도
생겨났어요.
삶의 또다른 낙이지요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31 10:23
네..
무화과의 향과
식감을 좋아하게 되면
중독성이 있어요..ㅋ
복숭아 사과 포도도 있는데
무화과에 먼저 손이가요.
그다음 포도
복숭아
사과 순예요 .저는 ㅋ
무화과 선물로 받았는데 물컹거리고
식감이 별루라 신경 안썼더니
모두 음식물스레기통으로ㅠ
후회하지 말아요
맛있는건 나누어 먹었야지.
요새 아로니아 몇그루있는거에서
아로니아 한바구니 수확해서 건조기에
말려서 가루 만들어 놓고.
가을걷이 하는중입니다.ㅋ
무화과를
버리시다니..
프레인요거트에
찍어서 냠냠
물컹한거
얼려서
아이스쥬스 로...
무궁무진 !
ㅎㅎ 원래 인기있던 건 아니였나? ㅋ
추석때 잘 넘겨서 홀쭉한 모습으로
모임에서 보게되기를~^^
네.
늘
같은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지만
희맘가득 안고 살아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