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지난달 29일 개장한 길이 220m, 폭 1.5m의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마장호수의 랜드마크로, 보도용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현재 개통한달 만에 방문객이 30여만명이 다녀갔다 파주시는 2016년 9월 감악산 계곡 사이 150m를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한 뒤 이번에 두 번째로 79억원 사업비가 투입된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흔들다리로 몸무게 70㎏ 성인 1천280명이 한꺼번에 지나가도 문제없도록, 초속 30m의 강풍과 진도 7의 지진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인근 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2개의 조망 데크도 조성됐다.호수 둘레길 4.5Km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차장도 4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었다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5월13일 개장한 한탄강하늘다리는 포천시가 한탄강을 가로질러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길이 200m, 폭 2m의 현수교로서 주상절리길의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537호)는 옛부터 비둘기가 서식한다고 하여 븥여젔으며, 멍우리협곡 (명승94호) 의멍우리는 "멍+을리"" 합성어로 멍은 황금수달을 똣하며 한자 을자처럼 흐른다는 뜻의 협곡 등 화산암지대 주상절리와 적벽 등 한탄강 주변의 경관을 한눈에 볼수있다. 주상절리는 내륙에서 보기드문 화산암 지대로 용암이 흐르면서 빚어낸 현무암 협곡으로 생성된 계곡으로서 둘레길 조성사업지 한탄강변을 따라 철원 구간 43.15㎞, 포천 53㎞, 연천 23.5㎞,총119km의 생태탐방로로 각 지자체 구간별로 나누어 2020년까지 연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