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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매혹적인 꽃향기 속에서(427) – 노루귀(안양 수리산)
악수 추천 0 조회 78 24.03.18 08: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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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노루귀도 바도봐도 예쁩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꽃을 보시는 형님 입가의 미소가 보이는 듯 합니다.

    여기서 아는 일본시를 보네요.
    <점점 예뻐지는 당신 (다카무라 고타로)> 원문은 이렇습니다.

    あなたはだんだんきれいになる
    * 高村光太郎

    をんなが附属品をだんだん棄てると
    どうしてこんなにきれいになるのか
    年で洗はれたあなたのからだは 無辺際を飛ぶ天の金属。
    見えも外聞もてんで歯のたたない
    中身ばかりの清冽(せいれつ)な生きものが
    生きて動いてさつさつと意欲する。
    をんながをんなを取りもどすのは
    かうした世紀の修業によるのか。
    あなたが黙つて立つてゐると
    まことに神の造りしものだ。
    時時内心おどろくほど
    あなたはだんだんきれいになる。

  • 작성자 24.03.18 20:58

    흔히 시는 그 나라 그 시대의 언어로 읽을 때 정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로서는 막연합니다만 번역 시라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 24.03.19 12:14

    노루귀는 야생화 중에서 제일 예쁜 꽃이네요...봐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 작성자 24.03.20 06:27

    어쩌면 만화방창하기 전에 노루귀가 꽃을 피워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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