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화) 언약을 갱신하고 온전한 헌신으로
열왕기하 11:13~21
오늘의 찬송(새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 아달랴의 죽음 11:13~16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 하나님과 언약하는 백성 11:17~21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아달랴는 요아스가 왕이 된 것을 보고 반역이라고 외칩니다. 여호야다는 그녀를 몰아내 성전 밖에서 죽이게 합니다.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하니 백성은 바알 신당을 헐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입니다. 요아스가 왕좌에 앉으니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합니다.
* 아달랴의 죽음 11:13~16
불법으로 이룬 권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아달랴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왕으로서 요아스가 단위에 서 있고, 장관들과 나팔수들이 왕을 호위하고,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는 광경을 접하고 아달랴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14절)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백성의 마음은 이미 새로운 왕 요아스에게로 돌아섰습니다. 군사들은 여호야다의 명령에 따라 아달랴와 그의 호위 부대를 성전 밖으로 몰아냅니다. 성전은 거룩한 곳이기에 시체와 피로 부정해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달랴는 왕궁의 말이 다니는 대로변에서 비참하게 죽임당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권력은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 왕의 자손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된 아달랴의 최후는 어떠했나요?
* 명예와 권력을 위해 내가 행한 일은 후일 하나님 앞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 하나님과 언약하는 백성 11:17~21
다윗 왕조를 바로 세운 후,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일은 언약을 맺는 일입니다. 먼저, 왕과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지 못했던 백성을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신앙 개혁을 단행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맺어 백성이 어린 요아스를 명실상부한 왕으로 인정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백성으로 돌아온 유다 사람들은 바알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을 파괴하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면서 유다 땅에서 바알 숭배를 철저히 몰아냅니다. 7년 전에 예후가 북 이스라엘에서 행한 일을 유다 백성은 아달랴가 죽은 후에 시행한 것입니다. 이로써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 다윗 왕조를 바로 세운 후, 제사장 여호야다가 시행한 일은 무엇인가요?
* 내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새롭게 하고 철저히 끊어 낼 죄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결국 하나님을 떠난 악인은 그 삶이 무너지고, 의인은 승리하게 됨을 봅니다. 오늘 걷는 길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지 세밀히 점검하고, 신중히 행하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는 은혜가 저를 통해 곳곳에 퍼져가게 하소서.
첫댓글 여호야다는 요하스 왕의 장엄한 취임식이 끝난 후 아달랴를 방문하여 그녀의 살인, 왕위찬탈, 폭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달랴는 그들이 오기 전에 그들을 만나러 성전 밖으로 나왔는데 그것이 자기의 죽음을 재촉한 것으로 보입니다(13,14절)
그때 여호야다는 그녀를 처형하도록 명령하였고 도망하던 아달랴는 왕궁 말 다니는 길을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합니다(15,16절)
이렇게 아달랴는 잔인하게 왕손을 죽이고 왕가를 증오하던 많은 사람들의 증오속에 자기가 행한대로 보응을 받습니다.
여호야다는 모든 백성이 위에계신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간 상호간에 왕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세웠습니다.
성도 우리는 위로는 하나님과 옳바른 관계를 맺고 아래로는 이웃간에 바른 관계를 가질때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수 있습니다.
여호야다가 세운 언약의 내용은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주"와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즉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관리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여호와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히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시간과 장소 구별없이 실천하므로 성전을 바르게 보존하고 거룩하게 지키고, 또 여호야다가 세운 언약을 철저하게 세워 나가는 나와 우리 병산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 나라의 개혁을 위해서는 권력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달랴 여왕은 성전에서 나는 요아스의 즉위식 소리를 듣고 달려갑니다.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하고 '반역이다 반역이다'를 외칩니다. 사실, 진정한 반역자는 자신의 손주를 죽인 아달랴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들에게 아달랴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서, 성전 밖에서 죽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죄인의 피로 더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행동입니다. 요아스 왕의 즉위식 후에 제사장 여호야다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맺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 지를 가르칩니다. 바알의 산당을 허물고, 우상을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입니다. 이 모든 개혁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백성은 즐거워하고 평온합니다.
제사장 여호야는 하나님이 세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대 가운데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한 일꾼을 찾으십니다. 우리 병산교회 모든 믿음의 가족들이 하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진실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