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후는 살리타를 암살해서 유명해진 장수져 그보다는 ...김경손 장군이 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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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대병력이 귀주성으로 밀어닥치자, 성내의 고려군 진영에서는 사기가 위축되어
전의를 상실하고 모두들 싸움을 회피하려고만 하였다.
이에 남문의 수비를 맡고 있던 정주 분도장군 김경손은 몽골군을 기습하여 그 전열을
교란시켜야 한다고 판단하여, 부하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너희들 가운데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칠 용기를 가진 자는 오른쪽으로 나서라!"
김경손은 그의 비장한 호소에 격동되어 자원한 용사 12명으로 결사대를 조직하여 그들을
이끌고 은밀히 귀주성 서쪽 성벽을 넘어 용산(龍山:Δ233)을 거쳐 성 밖으로 출격하였다.
김경손의 결사대는 귀주성 서남방을 포위 공격하고 있는 몽골군 부대를 기습하여 흑기를
들고 있던 몽골의 지휘관 1명(패자두:병사 10명의 지휘자)을 사살하였다. 이와 함께 결사
대원들은 용감하게 적진에 뛰어들어 몽골군을 닥치는 대로 무찔렀다.
전투 도중, 김경손은 팔에 유시(流矢)를 맞았으나, 손에 잡은 독전의 북채를 놓지 않고 전투
지휘를 계속하였다. 김경손의 결사대원들이 4,5차례에 걸쳐 몽골군의 진중에 타격을 가하자,
몽골군 내부에서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성내의 고려군이 일제히
성문을 열고 달려나가 몽골군을 공격하자, 몽골군은 마침내 그 기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귀주성 북방의 원주둔지인 굴암리, 고양리, 천진동, 백운동 일대로 퇴각하고
말았다.
초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경손은 결사대를 이끌고 쌍피리를 불면서 성으로 복귀하였다.
박서는 김경손과 12명의 용사들 맞아들여 절을 하면서 감격의 눈물로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
였다. 그 후로 박서는 수성(守城)에 대한 전권을 김경손에게 일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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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타가 이때 처음으로 패배를 맞었던곳이고 그후에도 귀주를 우회해서 진군하게되져
그리고 혹시 '살례탑이라는 만화책을 보셨는지요? 거기에 보면 김경손이 13명의 병사와함깨 닥돌하는게 나옵니다 ..(물론 만화에선 장군빼고 다죽은걸로나오지만 실제로는 다살어돌아와서 더대단한거임)
후에 최씨정권에의해서 처형당하기전까지 몽골군에게 큰위협이 되는 인물이 였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