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1/05/15/%ea%b3%a0%ec%8a%b9%eb%b2%94%ea%b3%bc-%eb%b0%95%ec%a7%80%ec%88%98-%ea%b9%80%ec%b2%9c%ec%83%81%eb%ac%b4-%ec%9e%85%eb%8c%80-%ed%9b%84-%eb%8d%b0%eb%b7%94%ec%a0%84%ec%9d%80-%ec%96%b8%ec%a0%9c-%ea%b0%80
이들이 빠르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김천상무에서도 육군훈련소 측과 조율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21일
입대한 뒤 일주일 간 간단한 교육만 마친 뒤 곧바로 김천상무로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K리그에서는 선수
등록 기간이 별도로 있지만 군 입대는 예외 규정이 있다. 김천상무에 입대하고 시즌 도중에라도 선수 등록이
되면 김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최근 군 복무 기간이 단축되고 입대 시기가 들쑥날쑥해 지면서 상무는 훈련소 측과 상의해 융통성을 발휘
하고 있다. 입대 후 팀에 먼저 합류한 뒤 시즌이 끝나는 12월 훈련소에 다시 입소하는 방식이다. 올해 초 입
대한 조규성(전북), 정승현(울산), 강정묵(서울E), 구성윤(대구), 권혁규(부산), 김주성(FC서울), 명준재(수원),
박상혁(수원), 서진수(제주), 연제운(성남), 유인수(성남), 정현철(FC서울), 최준혁(광주), 하창래(포항) 등도 입
대 후 일주일 만에 훈련소를 나와 김천상무에 합류한 상황이다. 내달 21일 입대하는 이들도 비슷한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천상무 관계자는 “이번 신병 역시 입대 후 일
주일 동안 훈련소에서 생활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면서 “컨디션만 좋다면 팀 합류 후 바로 다음 경
기부터 출장할 수도 있다. 격리 기간 등을 포함하더라도 7월 초중순이면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초 입대한 이들과 올 시즌이 끝난 뒤 나란히 훈련소에 재입소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