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조기 금리인하 기대 감소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1.5%], 달러화 강세[+1.1%], 금리 상승[+1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Apple 등 빅테크 중심의 매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제조업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0.5%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일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9%, 2.5%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하 관측 후퇴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3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2.08%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예상. 금리인하 기대 영향 등에 관심
○ 1/11(목) '23년 12월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해당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3.2%, 0.2%를 기록하여 전월(각각 3.1%, 0.1%) 대비 높은 수준 나타낼 전망.
반면 연준의 인플레이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근원 CPI 상승률의 경우
모두 전월비 떨어질 것으로 예상(각각 4.0%→3.8%, 0.3%→0.2%)
○ 이러한 예측이 정확하다면, 이번 결과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관련 긍정적 시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특히 지난 FOMC 의사록에서도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고
금년에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
○ 다만 조기 금리인하 기대 관련 시장에서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
일부에서는 근원 CPI의 상승세 둔화가 재차 확인될 경우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위험자산 선호도 다시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이미 높은 수준이어서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
또한 일부에서는 근원 CPI 상승률이 연말까지 목표치(연율 2%)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ic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댈러스 연은 총재, 양적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 금리인상 가능성도 존재
○ 로건 총재는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감소하고 있어 보유자산 축소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
금융 시스템에는 아직 유동성이 충분하지만 일부 개별 은행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
○ 아울러 역레포 잔액이 빠르게 감소하기에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 논의를 시작해야 하다고 발언
(역레포 잔액 감소는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다만 금융여건 완화 등을 고려 시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첨언
n 미국 재무장관, 경기 연착륙을 달성.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 옐런 재무장관은 오랫동안 원했던 연착륙을 성취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노동시장, 경제, 인플레이션의 궤도는 그 동안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음을 시사한다고 부연
n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 인플레이션 재반등·부채증가 등을 경고. AI도 강조
○ 1/6일 시작된 총회에서 프린스턴대학의 크리스토퍼 심스 교수는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
미시건대학의 린다 테사르 교수는 미국 재정이 심각한 상황이며,
세수확대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언급
○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AI에 대한 논의가 많았으며,
특히 다수의 학자들은 성장을 가속화하려면 AI를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
n Goldmans Sachs, 금년 S&P500 기업의 이익은 전년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David Kostin 스트래티지스트는 금년 S&P500 기업의 주당 이익이
전년비 5% 늘어난 237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아울러 이번 주부터 발표가 본격화될 작년 4/4분기의 기업 이익은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
n 중국 중즈그룹, 대규모 부채 등으로 파산 신청. 부동산 경기 부진 등이 원인
○ 법원은 만기 도래한 채무를 상환할 수 없다며 그림자 금융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중즈그룹이 제출한 파산 신청을 수리.
시장에서는 부동산 경기의 부진, 당국의 엄격한 규제 및 반부패 조치가
그림자 금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평가
n 중국, 미국의 방산업체 5곳을 제재. 대만 무기판매를 비판
○ 외교부는 ‘반외국제재법’을 적용하여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BAE systems 등 5개 기업을 제재한다고 발표.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중국 내 부동산 및 동산 등 자산을 동결.
또한 중국 내 개인 혹은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금지한다고 설명
n 일본 총리, 가처분소득 증가를 위해 노력할 방침. 임금상승의 중요성 강조
○ 기시다 총리는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모든 정책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
이번 발언은 수요 주도의 물가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임금상승이 중요하다는 의미
주요 경제지표 n○ 미국`23년 11월 소비자신용잔액, 유로존 1월 센틱스 투자자 신뢰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재점화 유발하지 않고 양호한 노동시장 유지 가능
WSJ (TheJobMarketCan Stay StrongWithout Rekindling Inflation)
○ 작년 초 ′23년 실업률은 4.7%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는 3.7%를 기록.
작년 고금리 기조에도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뿐 아니라,
강한 노동시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완화가 발생한 점은 이례적.
이는 노동공급이 증가하는 등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했기 때문
○ 한편 작년 12월 임금상승률은 4.1%로 둔화.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억제를위해 큰 폭의 실업률 상승 용인과 같은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우려 또한 감소한 것으로 추정.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연준은 견조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금리도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
n 미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對중국 압박 수단 줄어들 소지
WSJ (‘Derisking’China-Reliant SupplyChains IsCreating New Risks)
○ 미국 등 다수의 서방국들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동맹국과의 무역 증대를 도모.
하지만 이와 같은 변화는 공급망이 복잡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비용 증가를 유발.
또한 트럼프 시대에서는 관세장벽 강화에 따른 부품수입 감소 등으로
미국 내 제조업 고용 위축, 생산량 감소 등이 발생
○ 아울러 중국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 경우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는
對중국 압박 수단이 줄어들고 효과적인 제재에 나서기 어려워질 가능성도 다분.
이를 고려한다면 동맹국과의 무역협정 강화 등 보완조치를 강구할 필요
n 일부 신흥국의 강력한 경제성장 전략, 기대와 우려가 교차
The Economist (Can India, Indonesia and Saudi Arabia bethe next great economies?)
○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25년 내 고소득 국가 진입을 목표로 제시.
사우디아라비아는 신속한 경제 다각화를 통한 발전을 시도.
일부 신흥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 시장경쟁에 따른 서비스 향상 등 여러 긍정적 효과를 유도
○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은 동시에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
일례로 인도의 자국수출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세 및 보조금 강화는
보호무역주의의 확대를 유발할 소지.
또한 인도네시아의 배터리 소재 집중 투자는 실제 결과가 기대와 다를 경우
그로 인한 피해도 더욱 커지는 문제를 유발
n 국가 간 성장 격차 축소, 예외적인 현상일 가능성
Financial Times (Don’ttake closingthe gap betweenrich and poor countriesfor granted)
○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부국과 빈국의 격차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했고
Robert Solow 이론에 기초하여 인구증가, 저축, 기술진보 등을 통한 해법을 모색.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 지속적인 양호한 성장을 경험
○ 그러나'00년대 초반 부국과 빈국의 격차 축소는
세계화를 통한 노동력의 이동이 작용한 결과일 뿐으로 분석.
이에 더해 세계은행 등 다수의 기관들은 기후변화, 고금리, 취약한 정치 시스템 등으로
오히려 향후 빈국의 발전 전망 관련하여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
n 미국 조세 시스템, 부의 재분배 효과는 양호한 수준
블룸버그 (America SpreadstheWealth — and Redistributes It, Too)
n 미국 회사채 발행, 금리인하 기대 약화되어 일시적으로 둔화될 소지
Reuters (US corporate bond issuanceto slow after strong startto 2024)
n 중국 시진핑 주석의 다양한 경제정책 발언, 오히려 투자자들의 혼란 가중
블룸버그 (Xi’s Mysterious Economic Slogan Addsto InvestorConfusion)
첫댓글 해외동향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