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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약간 다른 관점에서 본 장원삼 사태..
Grant Hill의 First step 추천 0 조회 800 08.11.18 13:1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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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8 13:24

    첫댓글 메이져리그 관점으로 보셨지만 참 답답하네요. 메이져리그처럼 선수풀이 풍부한 리그가 아닙니다. 그리고 장원삼이 히어로즈에게 사치라니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셨네요. 리빌딩해야할 중위권 팀에 FA 되려면 6년이나 남은 에이스급 젊은 좌완이 사치라면 누구를 데리고 있어야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전체 8개 구단인데 우승을 노리지 않는다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SK가 초반에 겪었던 시련과 파행스러움을 기억한다면, 이 딜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 작성자 08.11.18 13:57

    장원삼에게 줘야할 연봉은 해가 갈수록 엄청나게 높아질 것입니다..제가 사치라고 한 측면은 그런 관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값이 비쌀 때..더 싸고 젊고 포텐셜 있는 선수를 데리고 와보자..이런 생각이었죠..예를 들면 두산에 오재원+이대수+괜찮은 투수 한명..이정도와 장원삼을 바꿀 수 있으면 윈윈이 아닐까..생각해본 겁니다..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죄송합니다.

  • 08.11.18 14:43

    오재원도 얼마 안가서 연봉이 오릅니다..그러면 그 선수도 나중에 팔아야 하는 걸까요?? 아시겠지만 한화의 김태완 같은 경우에는 이미 대폭 인상이 가능한 선수입니다..오재원 선수도 마찬가지구요..솔직히 말해 님의 논리는 좀 헛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어차피 신인 발굴도 그 신인이 커지면 다시 그만큼 신인을 발굴해야하는데 seven 님 말씀처럼 선수 팜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맞지 않습니다..한화팬으로써 한화를 이야기하자면 암울했던 90년대..한화..그래도 꿋꿋하게 한명의 에이스만이 버텨주었습니다..바로 정민철이었지요..민철옹이 꿋꿋하게 버팀으로써..99년 한국시리즈 우승 기반을 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 08.11.18 14:46

    만약 그 당시 자금사정이 안좋다고 민철 옹을 팔았으면 어땠을까요?? 그럼 그 팀은 기둥하나가 없어짐으로써 지붕이 무너져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SK도 그런 고생을 가졌고, 김성근이란 감독을 만나면서 만개했구요..에이스는 에이스입니다..힘들다고 함부로 팔면 누가 에이스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FA 9년되서 나가도 그 9년사이에 새로운 에이스가 나올 수 있는 시기이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죠..그렇다고 마일영이 에이스가 될까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에이스를 키우기란 공군 전투기 조종사 키우는 것보다 힘듭니다..

  • 08.11.18 15:09

    연봉이 올라가는건 맞지만 아직까진 실력대비 연봉은 싼편이죠,,,후에 몇억씩 받을땐 몰라도 아직 8000으로 아는데... 삼성팬으로 좋아했는데 후폭풍이 너무 크네요,,ㅠㅜ 돌려주기도 그렇고(선수입장이나 팀입장(지금당장자금을 생각하면)에서) 꿀꺽하기도 그렇고...(리그입장이나 팀입장(나중에 인수될때 스타플레이어부재)에서 어케 하기가 ㅣㅁ드네요,,ㅠㅜ

  • 08.11.18 16:35

    장원삼 당연히 돌아가야죠. 이 트레이드 성사되면 정말 부흥하는 한국 야구인기에 제대로 찬물입니다. 등 돌릴 팬들이 수십만이 넘을지도 모릅니다.

  • 08.11.18 13:46

    글 적으신분 삼성팬이신가봐요

  • 작성자 08.11.18 13:57

    삼성 팬이라고 하기도 뭐하고..안하기도 뭐한게....양신 팬이라--;;삼성은..양신을 해태에 팔았던 시점에서...마음을 접었습니다..

  • 메이져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seven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우리나라는 메이져리그처럼 선수풀이 풍부한 리그가 아니죠 더군다나 언급하신 메이져 팀들은 거액을 투자하지 못해서 어린 유망주들을 키워서 파는거지 지금의 히어로즈처럼 경영상의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히어로즈가 장원삼을 판건 메이져식의 구단운영이 아니라 정말로 구단운영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선수들의 복지자금으로 쓰인다? 선수를 팔아서 말이죠..? 이거... 좀만 파고들면 선수복지에 필요한 자금이 없다는 말이고 결국은 구단을 운영할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sk같은 경우는 초반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 히어로즈와는 틀렸습니다 사주도 운동자체에 흥미를 많이 보였기 때문인지 몰라도 지금 8개 구단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게 sk죠 물론 그런 마케팅을 하기때문에 또 그에 대한 투자력도 매우 준수합니다 자금난을 겪는다거나 구단운영에 무리가 있는건 아니죠 하지만 히어로즈는 스폰서가 없으면 당장 내년시즌을 운영할수 있다는 보장도 못합니다 힘들게 구한 스폰서는 자기 손으로 내쫓은거나 마찬가지고 다른 스폰서는 구해지지 않을정도로 경제도 안좋은데 구단 이미지도 나쁘고... 그런 상황에서 선수를 팔았습니다 장원삼이 히어로즈에 사치인 선수가 아니라 센테니얼에게 히어로즈가 사치라고 봅니다

  • 08.11.18 14:27

    센테니얼에게 히어로즈가 사치인것이 정답인듯합니다.. 그나마 어렵게 구한 우리담배를 날려먹은 히어로즈의 일처리가 일을 이지경까지 몰고온거죠.. 거기에 이때다 싶어 돈쓴 삼성도 일부 책임이 있고요.

  • 작성자 08.11.18 14:43

    정말 센테니얼에게 히어로즈가 사치란 말이 와 닿네요..우리나라의 스폰서의 거의 일방적인 투자에 의해 운영된단 사실을 제가 간과했네요~

  • 08.11.18 14:22

    우리나라 드래프트에서 1년에 몇명이나 쓸만한 선수가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모아서 되파는 형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좀 힘듭니다. 메이져리그에서 스몰마켓의 팀들이 간판선수를 팔고 유망주를 받아오는건 1차적으로 선수 연봉자체를 감당못하기 때문이고, 둘째.. 마이너리그 풀을 통해 유망주의 양과 질이 월등하기 때문이죠.. 반면 히어로즈는 구단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선수를 판 모양세고 이건 예전 쌍방울의 재판입니다. 쌍방울의 결과는 어찌 되었는지 잘 아시는대로 결국 해체되었죠.. 히어로즈를 위해서는 결국 구단인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단가치를 깍는 트레이드는 쌍방울 사태의 재판을

  • 08.11.18 14:25

    예상케 할 뿐입니다. 서울이라는 시장의 제 3구단이라는 약점을 가진 비인기구단이 성적까지 않좋다면 그들이 주창한 네이밍 마케팅은 스폰서들한테 어필한 매력이 없죠.. 그래고 히어로즈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연봉수준이 타팀에 비해 높지 않기 때에 그들 연봉을 지탱하지 못해 팔아야 한다면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 08.11.18 14:49

    저는 윗분들 말씀대로 그 이장석이란 인간...그냥 떠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센티니얼이 투자회사라서 그런지 몰라도..이 스포츠..특히 고정팬이 한국 프로스포츠 중에 가장 많은 프로야구를 너무 물로 보는 것 같습니다..자기가 불리하니 이랬다 저랬다..선수를 팔아서 자금을 형성하지 않나..이건 머 주식투자하는 것도 아니고..참;; 김시진 감독을 데려온 것은 잘했으나 딱 그것 뿐입니다..김수경은 못나가게 해놓고 자금이 없어서 30억에 에이스를 판다?? 그리고 나머지 FA 선수들도 FA 선언 못하게 해놓은 상태에서?? 히어로즈 선수들은 얼마나 속이 쓰릴까요?? 그런 사장 밑에 있는 선수들, 감독, 코치분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솔직히 이렇게 일이 되고 보니 김시진 감독을 영입한것도 다 이런걸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시진 감독이라면 히어로즈(라고 하기도 싫군요 현대라고 하죠) 선수들과의 쌓은 정때문이라도 이탈하지 않을거고 싼값에 fa를 잔류시킬수가 있죠 그리고? 팔아버리면 그만인거겠죠 솔직히 보통사람이라면 그렇게 하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그 이장석이라는 인간의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볼때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

  • FA장원삼이라면 이해가 가지만...아직 FA될때까지 싸게 쓸수있는데 판다는 건 리빌딩이 아닌 돈이죠...진정한 리빌딩이면 장원삼을 축으로 해야지...참 삼성도 진국중에 진국만 쏙 빼먹으니 더 미워보입니다...

  • 08.11.18 16:37

    마일영을 괜찮은 유망주 + 30억이었다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껍니다. 그 만큼 야구에서 한팀의 '에이스'들이 가지는 가치는 엄청나죠.

  • 08.11.18 18:18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장원삼을 더 트레이드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아직 FA도 아니잖아요... 아니면 FA빨을 노릴만한 FA직전에 있는 선수도 아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작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들이 팜에서 선수를 육성해서 팔아서 먹고사는걸 목표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 이런방식으로 그들도 승리를 노리는거죠. 그리고 비용이 증가하게 될때는 최고의 가치를 받아서 판다. 그런걸 목표로 하는데, 아직 FA도 아니고 연봉1억도 안되는 선수를 현금을 주고 트레이드 하는 메이저 리그 구단이 있나요? 솔직히 선수 팔아서 연명하는것 같아서 타팀 팬이지만 너무 안타깝습니다.

  • 08.11.18 21:01

    그렇죠. 그들도 fa 직전까지 부려(?) 먹다가 가치가 최고조로 달해있을때 유망주들 또는 현금이 조금 포함된 트레이드를 하죠.

  • 08.11.19 01:43

    조동찬은 올해 연봉 1억1천입니다만...;;;;;

  • 08.11.19 17:36

    템파도 카즈미어를 이런식 취급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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