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펴낸곳: 한국경제신문 한경BP
펴낸날: 2020년 5월 25일(제1판 1쇄 발행)
중국 우한에서 시작하여 `원인불명 폐렴`환자들이 태국, 일본에서도 발생되었다. 대한민국은 1월 20일 한국을 찾은 중국인 여성을 시작으로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갔다. 그 동안 사스, 신종플루, 메리스등을 겪어 보았지만 이렇게 심각한 상황은 처음 겪어보는 일이다.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고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것도 조심하게 되었다. 이 후 우리의 생활과 경제 모든분야에 패닉상태가 왔으며 지금도 조금은 회복 했지만 언제 끝날지 언제까지 지금 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마냥 앉아서 당할 수 만 없지 않은가? 그래서 과거 질병에 대한 책을 읽다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서평이벤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COVID-19(Novel Coronavirus)
: 사람에 파고 들어 고열과 기침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며 이 바이러스는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의 돌기 모양과 비스하다 하여 왕관을 뜻하는 스페인어 `코로나`(Corona)가 명칭으로 붙었다.
한국은 중국과 다르게 대구를 봉쇄하지 않았고 이동제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단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을 뿐이다. 확진자 동선 공개와 빠른 검사 결과로 초기에는 확진자 증가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인들의 입국을 막으면서 외국인들도 한국에 많이 오지 않게 되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 신경쓰여 환자수를 축소 하거나 수치를 낮출려고만 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다. 비말이 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쪽 방향만 보고 식사를 하게 하기위해서 `한줄 식사`하기 실시하고 엘리베이터 바닥에 녹색 테이프로 칸을 만들어 사람들이 몰려서 타는 것을 방지하는 곳도 있었다. 종교단체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보고 공기업에서는 운동장에서 필기 시험을 치렀다.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온라인 개학식을 하였으며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여 `홈에듀케이션`의 시대를 한걸음 앞에 다가왔다. 확진자 동선공개로 인해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사라졌다는 부작용도 나타났는데 2020년 2월 두 명의 확진자 동선 이 동일한 숙박시설에 들어갔다가 다음 날 오전 30분 간격을 두고 체크아웃했다는 사실 때문에 한때 `불륜인 것 같다`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 후 A교회 청년부 모임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숙박시설에 묵었었다는 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코로나 사태로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작용되어 정부의 힘이 더 세진 듯 하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정치에 대한 성향은 개인차가 있으니 빼도록 하겠다.^^경기 침제로 인한 정부도 코로나19 경기부양 정책을 펼쳤으며 미국에서도 무제한 양적완화로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전 미 중앙은행 이었던 벤 버냉키의장이 `헬리콥터 머니`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들이 `집콕` 생활을 하면서 유튜브에서는 각종 `혼자놀기` 콘텐츠가 나오기 시작했고 문화예술계는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홈트레이닝(홈트)를 선보이는 기업들도 나타났다. 외출을 자제해 시간이 넘치다 보니 공을 많이 들이는 조리법이 유행했는데 `달고나 커피`, `수플레 오믈렛`이 대표적이다. 과거 스페인독감에서도 종교적의식만 믿가가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듯이 이번에는 과학에 기반한 정책이 신뢰받게 되었다. 코라나19 사건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것 같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몰락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K-메디컬, 스마트케어 시대가 열리고 있고 홈오피스 산업, 온라인 에듀케이션 산업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지폐에 묻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현금없는 사회에 한발 앞서 가는 것 같다. 저 성장 경제침체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에 예금이자가 연1%대까지 떨어졌다. 앞으로는 예금에 보관료를 내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19의 패닉이 과거 2007년 미국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한 때, 10년만에 오는 기회라고들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천천히 변화고 있는 미래의 삶이 코로나19로 인해 빠른 속도로 다가왔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바이러스가 단지, 스처지나가는 인연처럼 생각한다면 과거의 기억속으로만 남게 될 것이다. 그 이유를 찾고 답을 찾아 간다면 좀 더 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코라나로 인해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우리의 삶, 경제, 그리고 투자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이 도서 #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를 추천한다.
첫댓글 http://booklog.kyobobook.co.kr/lee2705/2047405
https://blog.aladin.co.kr/773568199/11759335
소중한 서평후기 감사드립니다.
향후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