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지 정과 만드는 법
재료 : 1년생 통도라지, 물, 꿀
1. 1년 정도 된 통도라지를 깨끗이 세척한다.
(1시간 물에 담가놓고 5회 정도 세척해서 농약이나 방부제를 충분히 제거)
2. 도라지와 물을 찜통에 넣어 센 불로 끓인다.
(40분~50분 정도 익힘.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푹 들어가면 다 익은 것)
3. 도라지가 익을 무렵 약불로 줄이고 꿀을 넣어 20분간 한소끔 더 끓여 낸다.
4. 익힌 도라지를 소쿠리에 건져 건조시킨다. 이때, 도라지 끓여낸 물은 냉장 보관한다.
(자연건조도 좋지만, 식품건조기를 사용하시면 더 위생적이라고 함)
5. 꼬들꼬들한 정도로 건조가 되면 냉장보관 해 두었던 도라지 물을 붓고 위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한 번 더 찐다.
6. 도라지만 건져낸 후, 다시 한 번 건조한다.
7. 완성된 도라지 정과는 냉장보관 한다.
(노란 설탕을 조금 뿌리면 끈적끈적함이 없고, 식감이 더해진다.
주인공의 경우 하루 한 뿌리씩 꾸준히 섭취)
* 도라지 진액
- 도라지 정과를 만들면서 생긴 물(도라지를 2차까지 끓여낸 물)은 진액처럼 되는데,
냉장보관 했다가 생수 또는 따뜻한 물에 섞어 하루 1큰 술 정도 음료처럼 마신다.
* 도라지 차
- 도라지정과를 잘게 잘라(2뿌리정도) 대추와 함께 2컵 정도의 물을 넣어
1시간 정도 센 불에 끓여 마시거나 냉장보관해서 마신다.
(주인공은 하루 두 잔씩 때때로 음용)
* 콩나물 식혜
재료 : 콩나물, 무, 배(같은 비율), 양파, 귤, 생강(각 1개 정도), 물엿
1. 콩나물은 머리를 다듬어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두고,
양파, 무, 배, 귤, 생강은 깨끗이 손질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간다.
→ 재료 당 각 한개 정도. 콩나물, 무와 배는 같은 비율.
2. 적당량의 물엿을 (기호에 맞게) 뿌려 갈아 놓는다.
3. 준비된 재료는 보온밥솥에 보온상태로 7시간 정도 둔 후,
재료를 채에 받쳐 진액만 걸러낸다.
4. 찌꺼기는 버리고 진액을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낸다.
5. 식혜가 완성되면 냉장보관 해서 음용한다.
(주인공은 하루 두잔 씩 때때로 음용)
첫댓글 언젠가 먹어봤던 맛있는 도라지 정과가 생각나네요.
이렇게 만드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