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를 처음 매입한 것이 2021년 12월입니다. 턴어라운드 주식을 찾다가 그해말로 방산 수출이 수입액을 넘길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나서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 현대로템, LIG넥스원을 분산 매수하였습니다.
그런데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방산주가 날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위 두 종목 다 5년전 저점보다 각 20배, 40배 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때 가졌던 물량을 LIG넥스원은 1/10, 한화에어로는 1/5 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간 흔들릴 때 위험 관리상 물량을 줄였다가 그 돈을 다른 종목 사는데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방산주가 오른 것이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호재와 트럼프의 각자 도생에 의한 두가지 외부적인 호재에 의한 것이기는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냥 엉덩이 무겁게 버틴 사람이 승자가 된 것입니다.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에 미사일, 드론을 난사하면서 방어 과정에서 LIG넥스원의 천궁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빨리 공급해달라 추가 공급 계약을 맺자는 요청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천궁은 미사일은 LIG넥스원이 발사체는 한화에어로, 레이더는 한화시스템이 만듭니다.
한화시스템도 과거 보유한 적이 있는데 변동성이 너무 커서 매매만 일부 하고 지금은 보유 안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도 흐름이 좋습니다. 이 두종목들도 상당한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방산주는 트레이딩이 아니라 그냥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승자입니다. 이란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에 방산주가 다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