嵩壁蘭(숭벽란)-鄭爕(정섭)
峭壁一千尺(초벽일천척)
蘭花在空碧(난화재공벽)
下有采樵人(하유채초인)
伸手折不得(신수절부득)
가파른 벽 일천 척이니
난초 꽃 푸른 하늘에 있는 듯.
아래에 있는 나무꾼이
팔을 올려도 꺾을 수 없네.
直譯(직역)
가파른(峭) 벽(壁) 일천(一千) 척이니(尺)
난초(蘭) 꽃이(花) 푸른(碧) 하늘에(空) 있는 듯(在).
아래에(下) 땔나무(樵) 캐는(采) 사람(人) 있어(有)
손을(手) 펴도(伸) 꺾어(折) 얻지(得) 못하네(不).
題意(제의)
一千 尺이나 가파른 壁에 매달린 蘭草 꽃은 너무 높아 나무꾼도 꺾을 수 없는 자태를 읊은 詩(시).
첫댓글 '嵩壁蘭 (숭벽란)'
- 鄭爕(정섭) -
峭壁一千尺 (초벽일천척) ; 가파른 벽 일천 척이니
蘭花在空碧 (난화재공벽) ; 난초 꽃 푸른 하늘에 있는 듯
下有采樵人 (하유채초인) ; 아래에 있는 나무꾼이
伸手折不得 (신수절부득) ; 손을 펴도 꺾을 수 없네.
좋은 漢詩와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蘭花在空碧..... 난초 꽃 푸른 하늘에 있는 듯....
공부 하고 갑니다.....
아주 험한 곳 가파른 절벽에
난초 꽃이 피어있으니 하늘에 피어 있는 것 같고
아무도 꺾을 수가 없으니
그 자태가 더욱 돋보인다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峭壁一千尺(초벽일천척)
蘭花在空碧(난화재공벽), 감사합니다
높고 가파른 벼랑에 피어나 난초는 그대로 보아야 예쁘고
그림으로 옮겨 놓으면 무척 좋은 작품이 되겠죠?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鄭爕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