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26일 인천 장봉도로 지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캠핑을 즐겼습니다.
이참에 이번에 영입한 스마트타프-텐트 실사용을 하면서 저의 개인적 생각을 몇 글자 올려 봅니다.
◆ 피칭 첫 느낌
1. 일단 아주 쉽게설치 했습니다.
각 모서리 팩다운 스커트 길이쪽 살짝 대각으로 50cm거리즘으로 4군데 팩다운 그리고 스틱 체결후 마무리
2. 우선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 실제 피칭하면 깔이 맘에 듭니다.
갠적으로 텐트류를 여러게 사용하는 유저다 보니 이런저런 기능도 중요 하지만 딱 봤을때 깔~ ^^ 요것도 무시 못하죠
3. 재질 아주 우수 합니다.
아직은 엄청난 악천후( 눈, 비, 바람)를 제대로 격질 못했지만 재질 느낌은 일전에 스마트 텐트 보다
더욱 가볍고(기분탓?) 질긴? 그런 느낌입니다.
또한 각 스트링 연결쪽 마감들이 말끔하게 잡아 주어 제법 텐션을 당겨도 충분 버텨 주네요. 이점은 여러 노지에서
무엇보다 바람으로 부터 최대한 저를 보호해 줄 듯한 느낌을 주네요
◆ 스마트 타프-텐트 장단점
1) 장점
- 정말 가볍고 패킹 사이즈 아주 훌륭 합니다.
이는 가까운 거리도 좋지만 장거리 비박 여행시 저의 체력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 1차때와 다른 더블홀 매쉬 구조
어떤 분들은 동계시즌에 바람이 매서워서 매쉬가 안좋을듯 생각 하실수 있지만, 실제 동계시 저를 보호하는건
매트 침낭이죠 천필파 침낭은 일전에 검증이 끝난 제품으로 충분히 한국형 날씨 정도는 매쉬형 이너텐트 사용에
큰 부담감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원할한 통풍을 통해 결로를 최소화 하는 점이 저는 좋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바람의 영향이 많을때는 아래의 내용처럼 처마 높이를 낮추면 해결 될 부분이니
저는 개인적으로 4계절 충분히 사용할 생각 입니다.
오히려 어느 지형과 거리를 가는가에 따라 저또한 다른텐트와 병행 할듯 합니다.
- 처마의 높이를 마음대로 활용 할수 있다
사진 상에도 처마에 높이가 조금 높습니다. 이는 제가 설치시 제공된 높이와 스트링 길이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아서
물론 찾아 보면 되는데 그노므 귀차니즘 -.- 으로 ㅎㅎ 권장설치 높이(120) 보다 좀더 높여도 되겠다는 생각에 125에
맞추다 보니실제 전실의 높이가 많이 높아 보입니다.
이점은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낮추는건 스틱의 높이만 조절 하면 되고 높이에 대한 여유도 있어서 지금 시즌도 좋지만
하계 시즌에 통기성을 높여 더욱 쾌적한 거주성을 발휘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독립타프 및 쉘터 역활
이부분은 제가 이번 캠핑에서 사진 뒤에 있는 인디언 쉘터를 이용 했기에 다음에 실사용 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멋있게 잘 설치 하셨네요
저 역시 빨리 설치 해보고싶은데 년말이라 주말에 출근 해야 하기때문에
좀처럼 기회가 없네요
요즘같은 시기에 기회 내기가 쉽지 않져 -.- 열심히 일하시고 멋진 여행 준비하세요 ^^
스마트 타프-텐트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빵빵한 1000필파워 TOP침낭까지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