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장 6~7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야고보서 1장 2~3절
예수님을 처음 믿고 거듭나면, 마냥 좋고 기쁩니다. 막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가 무조건적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영혼에 안위와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예배드리고 기도할 때, 목욕탕에 가서 비누로 몸을 씻는 것처럼 영혼이 깨끗함을 받기 때문에 마음이 가볍고 상쾌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자라는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이런저런 시련을 경험합니다. 안 믿는 사람들로부터 괜한 미움과 핍박도 받고, 목사님 말씀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시험도 들고, 헌금 때문에 시험도 듭니다. 그런 어려움들이 당시에는 너무나 무겁고 괴롭기만 합니다. 결코 은혜로 느껴지지 않고,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을 인내함으로 잘 극복하면, 운동선수가 연습하느라 땀 흘리고, 남모르게 괴로운 시간을 보낸 뒤에 체력도 튼튼해지고, 실력도 일취월장 커진 것처럼, 믿음이 부쩍 성장해 있고 순종의 힘이 커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동안 시험이 올 때 우리가 어떤 태도로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말씀 붙들고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기도하면서 잘 견디어 내면, 그런 믿음의 시련이 현세와 내세에 큰 복이 됩니다.
시련을 통해 단련된 믿음의 가치가 매우 크고 귀해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므로, 믿음을 정금 같다고 하며 시련이 금보다도 더 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신앙의 시련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영혼을 부요하고 풍부하게 하심으로 천국 백성 자격 갖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규영이를 위한 병원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규영이를 위해 예비된 의료진이 감사합니다.
규영이를 위해 예비된 시설들이 감사합니다.
규영이 염증이 작아서 감사합니다.
규영이 부모가 기도하는 사람이어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