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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6세 여자고요...경기도 동탄살아요..
학습지교사를 추천받아 면접을 보고 왔는데,여전히 골프에 대한 미련을 버릴수가 없네요..
물론 캐디한다고 첨부터 골프를 잘치는건 아니겠지만,뭐든 바닥부터 시작해서 경험을 쌓아 올라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습지일 다들 돈된다 하지만 그만큼 힘들다....캐디일 역시 여기 까페와서보니 많이 힘들거 같지만 세상에 안힘든일 있을까요?
공짜로 얻어지는 수익은 없다고 봅니다...그만큼 고생의 댓가겠지요...
전 캐디일하면서 당연 수입바라고요,,,골프를 배우고 싶어요...그래서 프로캐디,티칭프로 이런거 따고 싶어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이거 따면 연습장서 코칭할수 있을까요?목표는 그거인데...
그쪽으로 일할수없다면 돈모아 뭐라도 하나 내 가게 갖고 싶어서요...
캐디일을 40넘어서까지 하시는분도 있을까 싶네요...
전 일단 최소 3년~5년근무 나이제한이 잇다면요...물론 40넘어서도 나가라하지많으면 더할거고요...
그런데 골프캐디는 첨 접하는 일이고 골프에 관한 지식 물론 하나없고요...
교육기간동안,그리고 라운딩 나가서도 정말 열심히 배워야할거 같아요...
어차피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니 지역은 상관없는거 같아요...
초보로서 어느 골프장을 선택해서 이력서를 넣어야할지 정말 힘드네요...
강원도권 파인밸리는 티칭프로도 딸수 있게 지원을 해준다고해서 가장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홍천에 대명비빌디인가요?대명 cc인가요?여긴 복지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동절기 휴장하면 스키장에서 일도 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가까운 용인레이크도 잇더라구요...
나이제한 걸리는 곳도 많더라구요...
가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일할수 잇는 곳을 원하는데 고르기가 어려워요...
처음 들어가면 거기서 캐디생활 접을때까지 일한다는 각오로 들어가야겠지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어느곳을 선택해야할지 힘드네요..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요즘 면접시기인가봐요?시즌이 3월에 시작인가요?
명절지나고 면접보고 두달간 교육 열심히 받아서 바로 라운딩 나갈수 잇을지는 모르겟으나
지금 시작하면 봄에 딱 시작하는거니 저도 좋은거 같은데 맞지요?
그런데 교육기간에 집이 먼 사람들은 기숙사 생활 가능한거지요?
첫댓글 저도 초보고 75년이라 나이가 많다고 캐디세상 에서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저도 용인살아요 여기저기 눈팅을 한3개월했어요.저는우선 나이가 많아 기회가 별루 없어요 복지는 따질 형편은 못되구요
면접이라도 보라 오라 연락 오면 무지 감사하더라구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구요 건강 나이가 있는데..ㅋㅋ 제생각이죠 뭐.. 암틈 아이들 없고 기숙사 생활 할수 있다면..기숙사가 모든 골프장 에 있는건 아니구여 캐디세상 마니 봐야 할꺼여요..암튼 홧팅 하시구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용~~
36세늦지 않았어요..집이 동탄이면 용인하고 가깝고 근처에 골프장 많이 있으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