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은 친정 아버지가 불과 3년 전에 암으로 투병하시다 제 생일날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 생일날이면 아버지 제사를 모시기 위해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의 기억을 기리고 있는데요. 저역시 부끄럽다는 이유로 아버지 앞에서 한 번도 제대로 연주를 들려드린 적이 없네요. 나이 들어도 늘 철없는 막내딸이기만 했는데... 제 생일날마다 기쁘기보단 이런저런 회한과 그리움으로 보내고 있답니다. 저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한 여우님 연주를 듣고 있노라니 저역시 울컥해지네요. 분명 좋은 곳에서 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기뻐하고 계실 것 같아요. 힘내시기 바래요...
가족을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가슴 속이 저리나 봅니다 아버지께서 암투병 하셨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아버지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물건만 봐도 눈물 나고 못 잊어 못 잊어 점점 잊어지겠죠? 행복했던 시간들은 그리움으로 남기고요 연주 들으시고 함께 마음 나누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힘내세요.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잘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망찬 3월에 제가 너무 어둡게 해드렸을까 하여 죄송합니다
위로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애절합니다
힘내세요
원래가 애절한 곡인데
제겐 너무 가슴 아파오는 곡이네요
힘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은...부모님 앞에서 한번도
들려드리질 못했습니다
초보때는 부끄럼없이 사방팔방 연주하고 다녔으면서도 말이죠
친절한여우님의 사연을 읽고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친절한 여우님 힘내세요
영원한 이별 후엔 후회와 아쉬움 회한 등이 남기 마련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마음 속엔 언제나 계시니 잘 참아야겠죠?
매일매일 기적을 바라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있을 때 잘 하며~~
소소한 님의 응원으로 오늘은 힘차게 시작할게요
사연을 듣고 연주 감상을 하니 더 애잔하게 들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들었습니다.
사연이 있는 곡이라기 보다는
사연이 된 곡입니다
애절한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연주하는데
사연이 되다 보니 더 슬픈 곡이 되었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이 먹먹하여 눈물이 흐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께서 고통없는 하늘에서 고운 연주 들으시고 편히 쉬실거에요..
친절한 여우님~
건강과 마음 추스리시어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 노래인데도 저는 왜 이렇게 눈시울이 뜨거울까요?
건강 잘 챙겨 남은 가족들과 슬픔 없이 살고 싶네요
퍼플라임님의 위로가 힘이 되어 고맙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표현력이 떨어져 마음으로 담고만 있지요 살아생전에 따뜻한 말씀 많이 들여야되는데 돌아가시고나니 새삼 느껴집디다 많이 말씀하세요 우리가 철들었을 때는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여우님 한층더 생각나게 됩니다 좋은곳에 계실겁니다
노래 잘들었어요
연륜 있으신 소리마음님의 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저도 갈 때 후회 없노라 편히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악을 하면서 진심 담긴 연주가 가장 아름다운 연주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느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가족들과 더욱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새삼 해 봅니다
애절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제 아버지도 오랜 투병끝에 20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정월대보름 전날이 생신이세요.
정월대보름이 되면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더욱 나곤 하죠
친절한여우님 힘내세요^^
그러시군요
점점 건강도 좋아지고 있으니 힘도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사실은 친정 아버지가 불과 3년 전에 암으로 투병하시다 제 생일날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제 생일날이면 아버지 제사를 모시기 위해 온가족이 모여 아버지의 기억을 기리고 있는데요. 저역시 부끄럽다는 이유로 아버지 앞에서 한 번도 제대로 연주를 들려드린 적이 없네요. 나이 들어도 늘 철없는 막내딸이기만 했는데... 제 생일날마다 기쁘기보단 이런저런 회한과 그리움으로 보내고 있답니다. 저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한 여우님 연주를 듣고 있노라니 저역시 울컥해지네요. 분명 좋은 곳에서 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기뻐하고 계실 것 같아요. 힘내시기 바래요...
가족을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가슴 속이 저리나 봅니다
아버지께서 암투병 하셨으니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아버지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물건만 봐도 눈물 나고
못 잊어 못 잊어 점점 잊어지겠죠?
행복했던 시간들은 그리움으로 남기고요
연주 들으시고 함께 마음 나누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연주를 듣는내 먹먹하네요..
힘내셔요!!
함께 마음 나누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