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아마당은 직사각형으로 잔디밭을 만들어 놓고 둘레에 길을 조성해놔 사람들이 둘레길로 걷기운동을 하고 있다.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공을 갖고 놀고 있다. 잔디는 크게 훼손되지 않는 한, 시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글은 서울시 테마산책길에 소개된 ‘숲이 좋은길(개운산 공원길)’이다.
개운산 공원은 1940년 3월 12일 지정된 마을동산 성격의 산지형 공원이다. 돈암동, 안암동, 종암동 등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인접하여 있고, 면적은 322,174㎡이며, 개운산 자락에 마련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산책로는 개운산 입구에서 산 정상의 헬기장에 이르는 1km구간으로 성북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 큰 특징이다. 산 형세는 자연스런 형태로 힘들지 않게 산책할 수 있으며 운동장이 있어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등 운동을 할 수 있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 개운산 공원길은 약 30분 소요되는 구간으로 전체 길이 0.8km로 연결되어 있으며, 노약자・어린이 등을 포함하여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위 소개 글에서 말하는 개운산 공원길 0.8km는 개운중학교에서 마로니에마당까지다. 그런데 주차장이 성북구의회 부근에 있어 개운중학교에서 걸어가는 사람은 없다. 앞서 소개했듯이 성북구의회 지나 주 입구에서 마로니에마당까지는 300m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