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모악산을 갔다와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집에 도착했는데..아.뿔.싸..밥이 없네요.ㅠ.ㅠ
강냉이 한개로 허기를 잠깐 속인채 기나긴 인고의 시간끝에 서식지 근처에 체나 데 센시로 날라갔습니다.
이곳은 평일 점심에 만원의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메뉴가 있는곳인데 오늘은 좀 색다른걸 먹어봤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매콤~한 해물고추잡채... 하모니카님이 추천하신 메뉴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더라구요.^^
그럼 다양하고 맛깔스런 메뉴가 포진하고있는 체나 데 센시 구경하시죠.ㅎㅎㅎ
위치는 서신동 지하보도 앞 호남솔로몬 저축은행 5층입니다.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만원의 행복인데....
주말에는 주문이 되지 않습니다.
평일 런치에만 가능하고,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적용되느 전 메뉴 20% 할인도
평일 런치에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만족도가 아~주 우수해서 평일날 요거 먹으러 다시 방문해야겠네요.ㅋㅋㅋ
시원~한 냉수를 급하게 마시지 말라고 레몬을 띄웠군요.ㅋㅋㅋ
마치 지나가던 나그네에게 나뭇잎을 띄워주듯 저 역시 레몬 한 조각을 띄워줬습니다.^^
같이 가신 빵의 달인께서 감탄하시던 마늘빵...
고소한게 참 맛나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전 빵에 스프면 사죽을 못씁니다.ㅋㅋ
전국에 있는 레스토랑들의 공통 스끼다시.....
아삭거리는군요.
김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싱싱한 샐러드가 나오고...
제 입맛엔 유자드레싱이 너무 강해서인지 야채 각각의 신선함을 느낄수가 없어서 별루였는데
다행히 함께 가신 일행들은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역시 사람 입맛은 제각각인가 봅니다.ㅎㅎ
몇몇분들이 맛있다고해서 시켜본 새우파스타..
기존 크림파스타와 달리 제 입맛엔 고소한 느낌보다 느끼함이 좀 강한데다
약간 가볍고 상큼한 맛이 특이했습니다.
체나파스타..안심과 버섯을 함께 조리한 파스타입니다.
딱 한입 먹었는데.....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ㅎㅎㅎ
요건 제가 시킨 해물고추잡채..
양이 엄청 많은데다 슬슬 올라오는 매콤한 맛이 식욕을 완전 땡기게 합니다.
술 안주로도 안성맞춤일거 같은 메뉴인데....
깔끔하게 매운 맛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라이스중에는 제일 많이 먹는데...저는 잡채를 빼고 달라고 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