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하철타고 온양온천을 가기로한날.
좋은반샘은 이리재고저리재더니....가는데3시간 오는데3시간....안된다고 한다.....난 무대포
그래서 노선변경...
강화도로.
서대문역서 5호선타고 송정역에 내려 3000번 버스를 타고 김포구석구석을 돌아 강화터미널에 도착..일단버스를타고 강화여고앞에 내려 걸어가 금방찾았다...
ㅋㅋ내가태어나 살던 동네에 바로 있은것도 50년이 지나서야 와보다니.....그래도 모르는 낮선곳이다.
우리 부모님은 이곳이 방직공장일때 어른들 심부름 많이했다고 하셨었다.
브런치로 우아하게 본인들이 원하는 빵과 차를 고루고 원하는곳에 가서 앉으라고 했는데....다들 우왕좌왕.....자리가 너무많아서 앉지를 못했다는.....이분들은 늘 모셔야하기에 자리까지 잡아드립니다....확실하게 서비스합니다
이곳이 어떤곳인지 돌아보라했더니 말좀하는 두남녀는 옆에 한친구델구 사라지고 늘신경쓰이는이들먼 우리앞에서 꼼짝도 안한다
함께 돌아다니다보니 돌아가야할시간 터미널까지 20분거리를 걸어갔다.
올때탔던 3000번 버스가 신촌역까지 가기에 타고 내려 721번타고 서대문역오니 5시40분.....헥헥헥...그래도 시간안에 잘도착했다.
담엔 버스타고 울산갈까???...지아님 네...한다.
한번 떠나볼까?
요렇게 셋은 먹고 사라짐....자기들끼리 돌아다님.
나의자화상......이였는데
요렇게 되길 바라며...
8잔의 음료 남은 얼음은 다 요놈거...끝장을 보네요.
방전체가 금고였다는...
우물이깊네..
공장시절에 화장실...혼자 들어가기도 비좁다.
줍고.
또줍고
3000번타고...신촌까지...돌구돌구 돌아 시골버스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