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ing : Seize the day.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Why does the writer use these lines? Because we are food for worms, lads.
Because, believe it or not, each and everyone of us in this room,
is one day going to stop breathing, turn cold, and die...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키팅 :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썼지? 왜냐면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이야.
믿거나 말거나, 여기 교실에 있는 우리 각자 모두는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워 져서 죽게되지...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자신의 삶을 잊혀지지 않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 죽은 시인의 사회 중 -
옛날에 너무나도 감명깊게 보고
로빈아저씨를 너무나도 좋아하게 만든 영화이지요~
제가 정말 즐겨찾고 너무 좋아하는 우리까페의 이름이기도 하죠?? ^^
사실은 이름이 맘에들어 가입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나도 좋은까페에요~~
중학교때였나 암튼 그때
마지막에
'오~캡틴~마이캡틴!'
하면서 책상을 밟고 올라가던 장면이 왠지 모르게 감동먹어서
학교에서 청소시간에 흉내도 내고 그랬지요~~ㅋㅋㅋ
우연히 또보게 되었는데 역시 재밌더군요..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도 다시 이해가 가더라구여~~
근데 미국은 학교가 다그런가요? 너무 멋져서요~
그냥 그런학교 다녀봤으면..
처음은 전통, 명예, 규율, 최고 라고 쓰여진 교기아래
웰튼고등학교 전통적인 음악이 흐르면서
딱딱하고 권위적인 느낌의 입학식으로 시작되지요~
왠지 지루할것 같은 느낌으로 시작되는데
쨔쟌~~
우리의 키링~선장님이 등장하면서
무진장 흥미롭게 진행이 되지요~
처음에는 당황해 하는 아이들이 서서히 즐겁게 동화되어가지요
우리의 키팅선장님 이제는 유행어까지 만들죠~
'카르페 디엠!
닐은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게되고
녹스는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고
테드는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재밌게 진행한다 싶더니 슬프게도 닐이 죽어서...흑흑...
(전 속으로도 '설마~ 아닐꺼야~ 죽지마라! 제발~' 을 몇번이나 외쳤는지..)
그리고 우리의 선장님은 떠나죠...
이 영화의 엔딩은 제가 본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처음에 그 엄숙했던 입학식과는 대조적으로
감히 책상을 밟고 우리의 선장님을 배웅하죠~
아! 멋진 에단호크가 교장선생님이 있는 교실임에도
용감하게 선빵으로
오~캡틴 마이캡틴! 하면서 책상을 밟고 올라서는 순간~
아~~~~~~~ 감~~동~~~~~~
뒤이어 계속해서 책상을 밟고 올라서는 학생들~
그리고 우리의 선장님은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기죠
'Thank You Boys'
캬~~~
근데 전거기서 교장선생보다 끝까지 책읽은 놈있자나요
카메론인가
너무 미웠어요~~
완전 실미도에서 박중사 같으니라고....
극중 닐 로나오는 분 안타깝게 죽었지만
자신의 꿈이 꺽였을 때
죽음을 택할수밖에 없었던게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더안타까웠어요...ㅠㅠ
진로를 결정하는 일.
그렇게 압박하는 부모가 없어도
아주 어려운일 같아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일을 하고 사시는분
참 부러워요~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꼭 꿈을 이루세요!!
그리고 만약 선생님이 되신다면
꼭 키팅 선생님같은분이 되주셔요~~
존경받으실거에요~~
그럼 제가 자식들을 무조건 맡기리다~~ㅋㅋ
암튼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도 그렇고 이 까페도 그렇고
죽은 시인의 사회 만한게 없을꺼에요~
죽은 시인의 사회 최고!!
이거만든 피터위어라는 감독이 트루먼쇼 도 만들었데요~
좀 비슷한 느낌도 들고.. 아닌가?..
첫댓글 기억이 새롭네요. 한창 예민하다고 할 나이에 비 맞아가며 줄서서 표끊고 들어가 본 영화였는데..그때 참 굉장했었드랬죠. ^^
와~~ 제가 젤 좋아하는 영화예요.. 그래서 비디오테잎도 샀어요 요즘도 심시하거나 생각날때 가끔씩 보는데 볼때마다 저의 눈물은 터져 나온답니다.. 정말 좋은 영화예요.. 거기서 토드 앤더슨 으로 나오는 에단 호크도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ㅎㅎ 제가 고3초반에 본 영화라서 특별히 와닿았던 영화였어요..
카르페디엠 이말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고3때 공부를 좀 덜했다는... ㅋㅋ;;; 근데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거기서 토드가 문학시간에 벽에 걸린 휘트먼의 사진을 보고서 했던 말들....
아무리 이불을 잡아 당겨도 이불은 충분하지 않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이불은 절규하는 우리들의 얼굴만을 덮어줄뿐이다.. 대충 이런 말이었는데.. 알듯하면서도 ... 헷갈리네요..
얼마전에 Seize the day라는 제목의 영화를 봤어요. 거기서도 로빈아저씨가 나왔어요.. 그래서 전 죽은시인의 사회를 떠올리고 그 영화를 봤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지루하기도 했고..
갑자기 흥분해서 쓸데없는 말도 막 한것 같네요^^ 암튼 죽은시인의사회를 다시 떠올리게 되서 너무 기뻐요^^
정말 멋진 영화죠. 뭔가 와닿는 게 있어요. 그건 누구에게나 다르겠지만, 저에겐 확신이었죠. 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제 꿈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거든요. 카르페디엠, 언제나 행복하도록.
별을 머금다님. 저두 비디오로 또디빅으로도 소장하고 있답니다.^^ㅋㅋ'진실은 발을 차갑게하는 이불같은것' 이라고 했으니 음..이불이 진실을 상징하는게 아닐까요? 발을차갑게라는것은 두려움이 내포되있기도하고..진짜어렵네요..알듯말듯~
자신의 내성적인면을 시로표현하지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임...
최고최고!!!
저 방금 이글보고..다시 눈물이 글썽글썽...ㅋㅋ 오랜만에 보니 어린 에단호크도 넘 반갑고..넘 좋아했던 캐릭터..찰스였던가? 누완다였다..ㅋㅋ 책이랑 이름이 조금 틀렸던것 같은..암튼..계속 심장이 쿵딱거려요!~~~
흠....제가 책을 먼져읽고 한창 죽은시인의 사회에 빠져있을때..동생이.."누나야 티비에서 한다..." 라고 말해줘서 끝까지 다 봤다는..그리고 책에서 느꼇던 감동을 똑같이 받아서...실망하지않아서..너무 좋았던..영화네요...보통은 책에서느낀 감동까진 느끼지 못하는데...
귀엽구 앳된 에단 호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흐믓했던..^^;;ㅋㅋ
전 먼저 책으로 읽었었는데..감동많이 먹었다죠ㅎㅎ다시기억이 새록새록^-^;;;
호크 귀엽당ㅋㅋ 저에게도 최고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