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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석 연구위원
에스제이그룹 - 신규 브랜드(PANAM) 론칭
http://m.ibks.com/outsite/mobile/enterpriseView.jsp?mtsyn=N&seq=2484#depth01
• 어른부터 아이까지 캉골을 입히다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 설립, 2019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2010년), 헬렌카민스키(2016년)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 체결하여 국내 의류 브랜드 사업을 영위 중. 상장 이후 2018년 8월 런칭한 캉골키즈의 고성장(2018년 15억원 → 2021년 327억원)으로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성공. 1Q21 기준, 브랜드 별 매출 비중은 캉골 63.3%, 캉골키즈 28.4%, 헬렌카민스키 6.8%, 기타 1.5% 수준
• 아카이브와 스토리를 보유한 라이선스 브랜드 ‘팬암’ 확보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서는 LEE, 노티카, 트루릴리전, 스톰 등의 뉴트로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이종 산업 브랜드들까지 확장되고 있음.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시작으로 Kodak, 빌보드, Yale, CNN이 론칭됨.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친근한 브랜드 네임과 로고플레이를 통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 중. 2021년 1월 동사는 팬암(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과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2031년까지 체결. F/W 시즌부터 론칭 예정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음. 보스턴 백을 시작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 15개 매장 오픈 예정. 팬암은 1927년 미국에서 탄생한 항공사로 세계 일주 노선, 비즈니스 좌석 출시 등 ’세계 최초’라는 히스토리를 보유한 브랜드
• 2022년도에도 성장이 이어진다
2022년 1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479억원(+40.0%, yoy), 영업이익 98억원(+45.9%, yoy) 기록하였으며, 2022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1,890억원(+26.2%, yoy), 영업이익 340억원(+16.9%, yoy) 수준으로 전망. 각 브랜드 별 유통 채널 확대(캉골: 효율성 강화, 헬렌카민스키 및 캉골키즈: 오프라인 매장 확장), 신규브랜드 론칭(팬암, LDCD)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