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르니 죽어버리던 어미.
혹시나 해서 죽어가던 어미옆에 어린 가지 하나
이렇게 이삔 짓을 하네요.
칠렐레 팔렐레 자라서 싫증 났었지만.
화려함을 뽑내는 친구중에 거의 의뜸이지 싶어요.
다시 한가지 삽목해 둬야 겠어요.
어찌나 잘 자라던지.
잘라서 아파트 화단에 묻어 뒀더니
필요한 님들이 다 가져 가셨더라고요..
더 신기한건요..ㅎㅎ
요 아래에 있어요.
요 친구요..
아주 색감이 이쁜 보라색이예요..
이 화분에 저 핑크가 심어져 꽃이 만발했었거든요.
그런데 씨앗이 발아되었나봐요.
왠 풀이 하나 올라오길래
뽑아 버릴까하다가.
기다려봤어요.
그랬더니..
뜻하지 않게 보라색꽃이 나왔어요..ㅎ
완전 횡재했어요..
이상하게 사진에는 색감이 연하게 나오는데.
정말 예뻐요.
제랴늄도 씨앗으로 발아되어 어미와 다른 색이 나오더니.
요 친구도 그렇네요.
어쨋든 전 횡재했습니다..ㅎ
첫댓글 버스정류장에 많이 조경 해놓은꽃이죠?
나도 갖고 싶네요!!
버스정류장에 있는 아가보단 작은 아가예요.
이름이 조금 달라요.
고 아이 이름은 가물가물합니다.ㅎ
밀레니엄벨 넘 잘키우셨네요~^^
제가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인데 저는 한해를 못넘기고 사망하더라구요ㅎ 눈에 보임 다시 하나 들여야겠어용ㅎ ㅎ 핑크가 전 더 이쁘네요^^
너무 잘 자라서 전 잘라내어 버리기 바빴어요.
그런데 보험을 좀 들어놔야해요.
가지치기 심하게 하니 죽더라고요.
그런데 보면 보라색이 이뻐요.
진한 보라색이랍니다.
사진엔 좀 연하게 나와서 그래요.
우왕~~넘 예쁘게 잘키우시네요.
전 페츄니안지 알았어요.
예쁜화초 보면 키우고 싶어져요.~~
저렴한 작은 포트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아가가 금방 잘 자라요.
이렇게 부드럽게 길게 넝쿨처럼 자라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보면 핑크 색감이 어찌나 깔끔하면서 밝은지 눈이 밝아진답니다.
밀레니엄벨을 완전 대품으로
잘 키우셨네요.
꽃색상도 예쁘고 좋으네요.
야는 금방 잘 자라요.
잘라내기 바쁠정도로.
정말 색감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