弓道論壇
경기도 통합궁도회 출범에 즈음하여
2015년 9월 8일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통합 파급효과 촉진을 위하여 2016년 3월 말까지 통합 선례를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를 통하여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체육인 독립단체임을 전국에 알려 체육인 스스로의 권리장전을 통하여 체육인으로서의 자주적 의식을 밝혔다.
경기도의 슬로건인“Global Inspiration, 세계 속의 경기도”는, 세계 각국의 첨단 지식과 기술, 창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아시아의 중심이 되고‘세계속에 경기도’가 된다는 의미처럼, 경기도 체육인의 창조적인 생각과 단합된 결의를 널리 알려,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주체로써 통합체육은, 하늘의 명령이며, 시대의 대세이며, 그 누구도 이것을 막고 누르지 못할 것이다.
경기도 통합체육 선언을 통하여, 낡은 시대의 유물인 엘리트 체육 선수규정을 빙자한 권위주의와 강권주의의 희생을 통하여 많은 궁도인들을 억눌려 고통을 겪게 한 1999년 6월 11일 전국 사정에게 통보한「대한궁도협회에 등록한 회원은 생활체육궁도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대궁협 제15호 발표 초치는, 궁도 인이 누려야 할 행복추구권 박탈한 통하여, 정신적 침탈을 입은 일이 무릇 얼마며, 개인의 존엄성이 손상된 일이 무릇 얼마며, 새롭고 날카로운 기백과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문화의 큰 물결에 참여할 기회를 잃은 암흑의 세월이 무릇 얼마인가!
이 같은 체육행정을 창조적인 의식으로 개혁하려는 시기에, 경기도가 주최 주관하는 생활체육 궁도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을 징계하겠다는 겁박문서로 인하여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동호인들의 억울함을 풀고, 이러한 악습의 고리에서 벗어나, 짓눌린 도의를 다시 살려 키우고, 사람마다 제 인격을 옳게 가꾸어 나가, 우리 후손들에게 길이 체육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게 하려면, 양심이 정의의 군대가 되고, 인륜과 도덕이 무기가 되기 위한 지식기반을 구축하여야 하는 것이다.
인애 롭되 배움을 싫어하면 우매함과 겁이 많아지고, 총명하되 배움을 싫어하면 방탕으로 흐르기 쉽고, 고집이 세고 배움이 없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난폭해지기 쉬운 것임을, 2001년 이후 국민이 반드시 누려야 할 복지정책인 생활체육의 탄압을 통하여 경험하였지만, 최근 공공연히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은 물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참여 동호인까지 중 징계하겠다며 광분하는 제정신이 아닌 자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99년 대한궁도협회가 선수등록을 빌미로, 동호인들을 좌·우파로 이념갈등을 초래하였고,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전통문화를 생활체육이라 하여 폭력을 휘두른 짓거리와, 우리의 민주적 사회 기틀을 무시함을 만인들에게 알려 자아의식을 고취를 붇돋아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추후 생활체육 궁도인의 인권과 명예를 짖밟는 사례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응보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바다.
그동안 경기도 생활체육 궁도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학교체육 기반마련에 다급하여, 누구를 원망할 여가를 갖지도 못하였고, 한국궁도문화의 선진화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표준문화로서의 기반 구축에 전념하여, 남을 헐뜯지 않고, 엄숙한 양심의 명령을 따라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는 일과, 묵은 원한과 일시의 감정을 가지고 남을 시기하고 배척하지 않았다.
이제 10월 말경이면 발간될「한국 궁도사」발간을 앞두고, 낡은 사상과 낡은 세력에 얽매어 비궁도인으로서의 공명심으로 이루어진 부자연스럽고 불합리하였던 과거사를 통하여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올바른 궁도사회로 되돌아가야 한다.
처음부터 엘리트 생활체육으로 분리될 사안이 아닌, 전통문화단체로 남았어야 할, 궁도가, 마침내 억압에서 벗어나는 평안함과, 차별에서 오는 고르지 못함과, 민주화가 아닌 상명하복 행정으로 인하여, 이해가 엇갈린 두 조류 사이에 화합할 수 없는 원한의 도량이 날이 갈수록 깊이 폐였던 지금까지의 역사를 되돌아 살펴보고 스스로 탈피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용감하게 잘못을 고쳐 잡고, 참된 이해와 동정에 바탕한 우호적 새시대를 마련하는 것이, 서로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길임을 밝히고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울분과 원한이 쌓이고 쌓였던 궁도인 들의 한을, 강압적인 힘으로 묶어두려는 것은, 이 땅의 궁도문화가 쓰러져 망하는 비운을 초래할 것이 뻔한 터에, 경기도 체육의 통합을 계기로, 경기도 궁도 인으로 하여금 정당한 삶과 번영을 이루게 하는 동시에, 우리의 전통문화가가 세계문화로의 진출을 위한 도약의 기회마련이 되는 것이다.
2016년, 30개 시·군 궁도조직의 통합을 기반으로, 현재 잔여임기 중인 양개 조직의 대표를 놓고 시·군 회장단의 총회를 통하여 통합회장을 선출하는 시점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지나간 역사를 통하여 깍고 다듬어 키워온 우리의 전통문화가, 온 누리에 찾아들어 만물의 소생을 재촉하면서 얼음과 찬 눈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였던 시세가, 온화한 바람, 따뜻한 햇볕으로 바뀌는 시세는, 자연스러운 자연의 순리이며 음양의 조화인 것이다.
통합 체육회와 단일 통합궁도협회 출범을 통하여, 우리가 본시 행사하여야 할 자유권을 지켜 풍성한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가 넉넉히 지닌 독창적 능력을 발휘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경기도 궁도의 뛰어남을 꽃피워야 한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고, 진리가 우리와 함께 전진한다면, 남자ㆍ여자, 어르신ㆍ아이 할 것 없이 음침한 옛집에서 힘차게 뛰쳐나와 삼라만상과 더불어 즐거운 궁도문화의 부활을 이룩한다면, 조상들의 넋이 우리를 지키고, 빛을 따라 전진할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통합궁도 시대가 열린다 하여도, 궁도를 배우고 행하려는 목적을 알고, 서명하도록 하여, 스스로 전문 운동선수라는 굴레를 목에 씌워 스스로의 권리를 박탈당하지 않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앞으로 모든 궁도인은, 정의(正義), 인도(人道), 생존(生存), 존영(尊榮)을 위하여, 스스로 자유인으로서의 정신을 발휘하여,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일주하지 말고 민족 문화를 수호하는 일념의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2015년 9월 12일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궁도문화 평생교육원 최동욱
첫댓글 힘들일 하고 계시네요..
화이팅 입니다!!
도 자가 난 발에 탁 걸립니다.
일제가 남긴 궁도 대신 국궁 이 더 의미가 깊을거 같습니다만...
맞습니다. 일제의 잔재인 궁도가 아니라 궁술이라는 명칭으로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