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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요일 준수와 진정한 예배
뿌리칠 수 없는 의문들
이상과 같이 안식일과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를 확인하면서 마음에 떠오른 의문이 있다. 어찌하여 이교에 근원을 둔 배도[背道]의 상징인 이러한 일요일이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거리낌 없는 예배일이 될 수 있을까?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 날이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도 그래도 상관이 없다고 하실까?
예배는 드리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제사와 예배에 대하여 참으로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창 4:3-5; 레 10:1-3; 삼상 13:8-14].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행 17:30] 모든 것을 밝혀 주신 때에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살펴본 대로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안식일을 대신할 무렵, 태양을 숭배하던 이교도들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기도드린 이교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것을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태도인 것처럼 합리화한 당시의 교부들이나238 현대 주일[主日] 성수론자들의 견해239는 합당한 것인가? 아무 날이나 하루 예배하면 된다는 통념[通念]으로 이 모든 역사적 현실을 간과할 수 있을까?
특별히 이러한 혼합적인 예배의 개념은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자 경고인 세 천사의 기별[계 14:6-12]과 상관이 없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들과 심판과 연결된 예배의 시의성[時宜性]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에스겔서에 소개된 다음의 기별을,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하면서 심사숙고하고자 한다.
에스겔에게 공개된 진상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겔 8:12-17].
본래 태양신을 높이던 날인 일요일[Sunday]이 안식일을 제치고 그리스도인의 예배일로 소개되던 당시 교회 지도자들이 취했던 태도와 얼마나 흡사한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던 예루살렘 여인들이 위하여 눈물을 흘리던 담무스는 누구이며, 그들은 왜 울고 있었는가? 그리고 장로[제사장]들은 왜 낯을 동으로 향하고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는가?
전설에 의하면 최초로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반역했던 노아의 증손자인 니므롯[창 10:8, 9]의 부인 세미라미스[Semiramis]는 죽은 남편의 영이 태양으로 들어가 태양신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후에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의 영이 재탄생한 것으로 믿게 된 사생아 담무스[Tammuz]를 낳았는데 그가 멧돼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후 그의 영은 지하세계로 들어갔다는 신화가 생겨났다.240 이런 유의 담무스 신화가 기원전 3500년 전부터 존재했음이 역사적으로 확인되었다.241
농축신[農畜神]이 된 담무스는 바벨론 달력의 넷째 달에 해당하는 오늘날의 6월경 풀이 마르는 여름이 되면 매년 반복하여 죽기 때문에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의 넷째 달을 “두무지”[Dumuzi]로 불렀으며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던 유대인들도 이 관습을 배워서 그들 종교력의 넷째 달을 “담무스”[Tammuz]로 불렀다.242 담무스가 죽는 넷째 달이면 고대 앗시리아나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이슈타[Ishtar]로 알려진, 담무스의 어머니도 되고 연인도 되는 사랑의 여신[女神]은 지하로 좇아 내려가 슬피 우는데 이 때 여인들도 함께 우는 가증한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봄이 되어 태양이 따뜻이 비칠 때 담무스는 이슈타의 애도와 애정으로 다시 부활하여 농작물과 초장을 푸르게 한다는 것이다.243 이 때 그 해의 다산[多産]을 위하여 담무스와 이슈타를 위한 음란하고 난잡한 봄의 축제를 벌인 것이다.244
고대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Astarte], 헬라에서는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에서는 비너스[Venus]로 불렀던245 이슈타 숭배가 예레미야 당시의 배도한 유디인 여자들에 의해서 계속되고 있었으며[렘 44:15-29]246 에스겔에게 보여진 바 유대 여자들이 행하던 “가증한 일”[겔 8:13-15]247도 여신 이슈타의 연인인 담무스의 부활을 위해 슬피 우는 이교의 의식인 것이다.248
이토록 농경에 관계된 고애의 태양을 비롯한 천체숭배가 얼마나 엄중히 경고되었는지 깨닫게 될 때[신 4:19; 17:3; 왕하 23:5, 11; 욥 31:26],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여인들에 걸맞게 감히 하나님의 전에서,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처신은 더 큰 “가증한 일”[겔 8:15]이 아닐 수 없다.
되풀이된 배도의 역사
신, 구약 성경에 걸쳐 일관되게 준수되어 온 예배일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무적[無敵]의 태양신”을 숭상하던 이교도의 날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대치[代置]한 3, 4세기 교회 지도자들의 처신은 에스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배교[背敎]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의 사학자 하이드[Walter W. Hyde]와 [가톨릭 세계][The Catholic World]에 게재된 이상의 역사를 확증해 보자.
증언
하이드
“제4세기의 그리스도교가 그의 적대 세력이었던 [로마의 태양신교]에서 채용한 두 가지 제도에서 투쟁의 잔재물을 발견하게 된다. 즉 [페르샤의 태양신인] 미드라[Mithras]의 두 성일[聖日]인데, 12월 25일은 “다에스 나탈리스 솔리스”[dies natalis solis]로 부르는 “태양의 생일”이었던 것을 예수의 생일로 삼은 것과 서기 321년 콘스탄틴 황제가 그것을 “존경할만한 태양의 날”이라고 부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삼은 것이다.249
증언
가톨릭
“교회는 이교[異敎]의 일요일을 취하여 그리스도교의 일요일로 만들었다. 교회는 이교[異敎]의 ‘이스터’[Easter]를 취하여 그 기간을 우리의 축제인 [부활절을] 만들었다. 일요일과 부활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것들은 서로 같은 것이다. 사실 모든 일요일들은 단지 부활절을 매 주일마다 부분적으로 되풀이하기 때문에 일요일들[Sundays]인 것이다... 태양은 이교도들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신이었다.”250
“[그리스도교에 끼친] 이교의 영향에 대한 적절한 한 가지 예를 찾자면 그들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 태양이 떠오르는 곳인 동쪽을 향하여 돌아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을 조사해 보면 된다.”251
간과할 수 없는 배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지 못하고 지키는 일요일이나 서구의 민속[民俗] 명절이 된 크리스마스, 부활절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을 결코 우상숭배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까닭이 있는 역사를 깨닫게 될 때 적어도 십계명에 명시된 성일[聖日]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이교의 성일이었음이 분명한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문제가 전혀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려는 신앙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간과[看過]할 수 없는 큰 일이다.
하나님께서 질투와 분노를 가지시고 에스겔에게 진상을 공개하신 바 하나님의 성전 안뜰에서 “약 25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사실을 참으로 “적다 하겠는가”[겔 8:17]고 반문하셨다. 성전 안뜰의 가장 거룩한 곳에 있던 이들 25명의 신분은 레위지파의 제사장 전체를 대표하는 24 반렬[班列]의 제사장들과 [대상 24:1-19] 대제사장을 포함한 숫자로 생각된다.252 여하튼 이들이 유대의 종교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으며, 그들이 행한 의식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섬기던 페르샤의 태양숭배와 같은 것이다.253
하나님의 성전이나 성소의 정문[正門]은 범죄로 닫혀 진 “에덴동산 동편... 생명나무의 길”[창 3:24]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다시 열리게 되었음을 표상하여 언제나 동편을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출 27:13; 민 3:38; 겔 47:1].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을 정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언제나 동편의 해를 등지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반대로 동편의 태양을 향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낮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한 것이다.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던 유대 여자들이나 동방의 태양을 경배하던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이교의 의식을,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개념으로 행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태여 하나님의 전에서 경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태양을 비롯한 “일월성신[日月星辰] 하늘 위의 군상...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신 4:15, 19] 염려하신 하나님께 그것은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겔 8:3]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앙에 관한한 백성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지도자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신자들은 목사를 따르게 마련인 것이다. 예배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겔 22:26]음을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결코 적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겔 8:17].
정직한 부정 거래-짧아진 자
여러 대를 이어 포목점을 경영하는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한 부인이 그 상점에서 십야드의 천을 사가지고 가서 선택한 패턴에 맞춰 옷감을 재단했는데 예상 외로 천이 약간 모자랐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얼마 전에 새로 사온 자로 재어보니 한 치가 모자랐다. 부인은 즉시 옷감을 말아 쥐고서 다시 포목점 주인에게 가서 칫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몇 대째 정직한 상거래로 신용을 쌓아 왔는데요. 틀림없이 칫수 대로 드렸습니다.” 주인은 의아한 듯 언제나 사용해 온 대자를 집어 들고 천을 펼친 후 자질을 했다. “보십시오, 정확한 십 야드입니다.” 어리둥절해진 부인은 급히 가서 집에 있는 새 자를 가져왔다. 다시 재어 보아도 틀림없이 한 치가 모자랐다. 이번에는 부인이 가져온 새 자와 포목점의 대자를 맞추어 재어 보았다. “보십시오. 쓰시는 자가 한 치가 짧습니다.” 참으로 한 치가 짧았다.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가? 규격[規格] 미달의 불량[不良] 자를 써 왔으니 얼마나 잘못된 상도덕[商道德]인가?
그러나 사연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아버지, 그의 할아버지, 증조, 고조 할아버지 등을 거슬러 대를 물린 이 포목점에서 써온 자가 오랜 세월을 경과하는 동안 조금씩 닳아서 결국 한 치나 짧아진 것이다. 포목점 주인은 물론 선대의 어른들도 모두 정직하고 신용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그 동안 규격보다 조금씩 짧은 옷감을 재어 준 것이다. 잘못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것에 대해 하들의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일이다. 정직하게 몰랐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행 17:30]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그 동안 모르고 짧은 자를 써온 주인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한 치나 짧은 옛 자를 계속하여 쓴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그것은 명백한 도량형[度量衡] 변조[變造]에 의한 불공정 거래가 될 것이다.
심판의 기별과 합당한 예배
위폐[僞幣]가 아닌 진짜 돈을 진폐[眞幣]라고 하듯이 위경[僞經]이나 외경[外經]이 섞이지 않은 참된 성경을 정경[正經] 이라고 부른다. 정경을 영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하는데 헬라어 “카논”[kanon]에서 나온 말로 모두 매듭이 있는 “갈대”와 같은 “자막대기”를 뜻하는 “규준”[規準], “규례”[갈 6:16]로 통용되고 있다.254
그렇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유일한 표준이요 옳고 그름을 가름하는 척도[尺度]이다.255 더더구나 십계명이야 말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표준으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판단하는 척도로 선언되었다[약 2:8-12; 마 19:16-19; 롬 13:8-10]. 열 마디로 된 신앙의 척도인 십계명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인 예배를 명시한 척도 중의 척도인 안식일 계명이 예언에 나타난 영적인 배후를 가진 세력에 의하여 변조된 채 [단 7:25; 살후 2:3-12], 중세기를 거쳐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일요일은 결단코 안식일을 대신할 수 없다. 어두움의 세력과 인간의 오랜 전통에 시달려 닳아서 거의 눈금마저 없어져 버릴 뻔한 넷째 계명이 지닌 영적 의미는 심각하다. 그것은 인간 역사가 마쳐지게 될 마지막 날의 심판에 결부되어 인간의 본분에 관한 순종의 시금석으로, 심판의 불가결한 척도로 제시되었다. 그래서 오랜 역사 동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배도와 불순종으로 일관해온 땅 위의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복음이요, 경고인 요한계시록의 세 천사의 기별에 불가피하게 포함된 것이다. 다음에 기록된 성경의 마지막 기별을 주시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본분인 예배에 결부되어 안식일 계명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안식일 진리와 마지막 기별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된 복음 | 이 기별에 포함된 인간의 본분과 창조주 하나님의 관계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6, 7, 12].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계명]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 14; 히 9:27] |
요약과
결론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100 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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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식일을 지키는가? 안식일의 목적은 무엇인가? 누가 안식일을 제정했는가? 안식일은 언제 또한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는가? 어느 날이 참된 안식일인가? 많은 사람들은 주일중 첫째날인 일요일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성경에 있는 어떤 권위로 그렇게 하는가? 어떤 이들은 주일중 제칠일인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두 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명시한 사실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안식일에 대한 6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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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 2:1-3).
2. 하나님께서 창조 사업의 일곱째 날에 쉬시고 안식일로 제정하셨다.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느 날에 태어나면 그날이 생일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을 때 그 날은 안식일 또는 창조의 기념일이 되었다.
3.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언제나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당신은 당신이 태어난 날에서 다른 날로 생일을 옮길 수 있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을 안식하지 않으신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여전히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4.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셨다(창 2:3).
5.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출 20:11).
6.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만드셨다(창 2:1-3).
7. 안식일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제정되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상징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징들은 타락 이후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8. 예수님께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말씀하셨다(막 2:27). 여기서 사람은 특정한 사람들만을 말하지 않는다.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제정되었다.
9.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출 20:11; 31:17). 하나님께서 창조시에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일곱째 날에 안식할 때마다 그 위대한 창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10. 안식일은 인류의 머리인 아담에게 주어졌다(막 2:27; 창 2:1-3).
11. 그러므로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다(행 17:26).
12. 안식일은 유대인의 제도가 아니다. 안식일은 유대 나라가 생기기 2,300년 전에 제정되었다.
13. 성경은 이 날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결코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부른다(출 20:10).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렇게 더럽힐 수 있음에 조심해야 한다.
14. 부조 시대 전반에 걸쳐 안식일에 대한 분명한 언급들이 있다(창 2:1-3; 8:10,12; 29:28).
15. 안식일은 시내산 이전에 하나님의 율법의 일부였다(출 16:4, 27-29).
16. 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덕법의 중심에 안식일을 넣으셨다(출 20:1-17). 만일 안식일 계명이 사람들이 불변이라고 여기는 다른 아홉 개의 계명과 같지 않다면 홰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 자리에 두셨을까?
17. 제칠일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 명령되었다(신 4:12,13).
1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명들을 당신 자신의 손가락으로 친히 쓰셨다(출 31:18).
19. 하나님께서 이것을 두 돌판에 쓰셨는데 이는 폐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신 5:22).
20. 이 돌판은 지성소의 언약궤 안에 거룩하게 보존되었다(신 10:1-5).
21.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노동을 금하셨는데, 가장 바쁜 계절 중에도 그렇게 하셨다(출 34:21).
2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안식일을 범했을 때 멸망시키셨다(겔 20:12,13).
23. 안식일은 참 하나님의 표징이다. 이것으로써 거짓 신들로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된다(겔 20:20).
24. 만약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면 예루살렘이 영원히 설 것임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렘 17:24,25).
25. 그들이 안식일을 범하므로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다(느 13:18).
26. 안식을을 범하므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셨다(렘 17:27).
27. 안식일을 지킬 모든 이방인들 위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선포하셨다(사 56:6,7).
28. 이러한 일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인 세대를 지칭하는 예언 가운데 있다(사 56장).
29.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 56:2).
30. 주님은 우리가 안식일을 "존귀한 날"이라 부르기를 요구하신다(사 58:13). 안식일을 "옛 유대의 안식일" 또는 "구속의 멍에"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주의하라.
31. "많은 세대"동안 안식일이 짓밟힌 후에 마지막 때에 회복될 것이 예언되었다(사 58:12,13).
32.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모두 제칠일을 지켰다.
33.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의 온 생애 동안 안식일을 지키셨다(눅 4:16; 요 15:10). 그리하여 창조시의 하나님 아버지의 모본을 따르셨다. 성부와 성자의 모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안전할 것인가?
34. 제칠일은 주님의 날이다(계 1:10; 막 2:28; 사 58:13; 출 20:10).
35.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셨다(막 2:28).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벧전 3:6).
36. 예수님은 안식일이 인간의 선을 위한 자비로운 제도로 옹호하셨다(막 2:23-28).
37. 안식일을 폐하시는 대신에 이날이 어떻게 지켜져야 함을 주의깊게 가르치셨다(마 12:1-13).
38. "선을 행하는 일" 외에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마 12:12).
39. 부활후 40년이 경과한 미래에도 안식일이 기도 가운데 포함되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셨다(마 24:20).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경건한 여인들이 그의 죽으심 후에 안식일을 지켰다(눅 23:56).
41. 그리스도의 부활 후 30년이 지난 후에 성령께서 "안식일"이라고 강조해서 불렀다(행 13:14).
42.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이 주후 45년에 이 날을 "안식일"이라 불렀다(행 13:27). 바울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활이후 안식일이 폐했다고 가르치는 현대의 성경교사들을 믿어야 할까?
43. 영감받은 그리스도인 의사인 누가는 주후 62년 경에 글을 쓰면서 "안식일"이라고 기록했다(행 13:44).
44. 이방인 개심자들이 안식일을 말했다(행 13:42).
45. 주후 52년에 있었던 그리스도인 총회에서 야고보는 사도들과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안식일"을 말했다(행 15:21).
46. 그 날에 기도 모임을 갖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었다(행 16:13).
47. 그 날 바울이 공중 집회에서 성경을 낭독했다(행 17:2,3).
48. 그 날 설교하는 것이 바울의 규례였다(행 17:2).
49. 안식일에 바울이 모임을 가졌다는 언급이 사도행전에만 84회나 된다(행 13:14; 16:13; 17:2; 18:4,11).
50.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안식에 관한 논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것은 유대인처럼 그리스도인들도 그때 안식일을 지켰다는 증거가 된다.
51.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면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하지 않았다. 바울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이 왜 그것을 정죄하지 않았겠는가?
52. 그러나 바울은 스스로 말하기를 율법을 지켰다고 했다.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8).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것이 사실이 될 수 있겠는가?
53. 안식일이 신약에서 59번 언급되었는데, 항상 존경의 어투로 기록되었으며, 구약과 똑같은 명칭인 "안식일"로 불리웠다.
54. 신약에서 단 한 곳에서도 안식일이 폐해졌다거나, 무효화 되었다거나, 변경되었다거나, 또는 이와 비슷한 말로 결코 기록되지 않았다.
55.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도 이 날에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독자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권위로 제칠일을 일상적인 일을 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56.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 전이든 후이든 어떤 그리스도인도 제칠일에 일상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 단 한 번의 경우라도 찾아보라. 그러면 이 질문을 포기하겠다. 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그리스도인들과 다르게 살아가는가?
57.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 위에 베푸신 축복과 거룩함을 제거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58. 안식일은 타락하기 전 에덴에서 지켰고, 이와같이 재창조 이후 새 땅에서도 영원히 지킬 것이다(사 66:22,23).
59.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이 시내산에서 그분 자신의 입으로 선포되고 그분 자신의 손가락에 의해 쓰여질 때 십계명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출 20장).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율법을 폐하러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마 5:17).
6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유전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 중의 하나를 무시했을 때 예수님께서 위선자라고 그들을 심하게 정죄하셨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유전에 불과하다.
이제까지 제칠일에 관한 60가지 분명한 성경적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이 사실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한 4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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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 기록된 맨 처음 것은 일요일 즉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을 했다는 것이다(창 1:1-5). 창조주, 그분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일요일에 창조의 일을 하셨는데 우리가 일요일에 일하는 것이 악한 것인가?
2. 하나님께서 주일 중 첫째 날에 일하라고 명령하셨다(출 20:8-11).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3. 부조들 중에는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4. 하나님의 선지자들 중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5.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적어도 4,000년 동안 주일 중 첫째 날을 일상적인 일하는 날로 사용했다.
6. 하나님 자신이 이 날을 "일하는 날"로 부르셨다(겔 46:1).
7. 하나님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8. 하나님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9. 그리스도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10. 예수님은 목수이셨고(막 6:3), 30세가 되기까지 그 일을 하셨다. 모든 이가 인정하는 것처럼 그는 안식일을 지키셨으며 엿새 동안 일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일요일에 노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셨다.
11. 사도들도 또한 이 날에 일하였다.
12. 사도들이 이 날에 결코 안식하지 않았다.
13. 그리스도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14. 이 날은 어떤 신적 권위에 의해 축복된 적이 결코 없었다.
15. 이 날은 결코 거룩하게 함을 입지 못했다.
16. 이 날을 준수하라는 어떤 율법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날에 일하는 것은 범죄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롬 4:15; 요일 3:4).
17. 신약 성경 어디에서나 이 날에 일을 금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18. 이 날을 준수하지 않음에 대한 어떤 처벌도 성경에는 없다.
19. 이 날을 준수함에 대한 어떤 축복의 약속도 성경에는 없다.
20. 어떻게 이 날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이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이 날을 준수하기를 주님께서 바라셨다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겠는가?
21. 이 날에 그리스도인 안식일이라고 불린 적이 없었다.
22. 이 날이 안식일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3. 이 날이 주의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4. 이 날이 안식할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5. 어떤 것이든지 성스러운 명칭이 이 날에 적용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 날을 거룩하다고 부를 수 있겠는가?
26. 이 날은 단지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라고 불리웠다(막 16:2, 9).
27. 기록상으로는 예수님께서 친히 이 날을 언급하시거나 이 날을 말씀하신 적이 결코 없으셨다.
28. 일요일이라는 말은 성경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29. 하나님과 예수님은 물론이고 어떤 성경 기자들도 일요일을 거룩한 날이라고 두둔한 단 한마디의 말도 없다.
30.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 신약 성경 전체에 단지 8번 나온다(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 19; 행 20:7; 고전 16:2).
31. 이 여덟 번의 언급 중 여섯 번은 같은 한 날을 가리셨다.
32. 바울은 이 날에 세속적인 일을 돌보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고전 16:2).
33. 신약 성경 전체에서 이 날에 종교적으로 모인 기록은 단 한번 밖에 없는데, 저녁 모임이었다(행 20:7-12).
34. 이 모임 전에나 후에 계속적으로 모임을 가졌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35. 이 날 모이는 것이 그들의 규례가 아니었다.
36. 매주 이 날에 떡을 떼라는 요구가 없었다.
37. 떡을 떼었다는 설명은 이 곳이 유일하다(행 20:7).
38. 이 일은 밤에 즉 자정 후에 있었다(행 20:7-11). 예수님께서 목요일 저녁에 떡을 떼셨고(눅 22장), 제자들은 때로는 날마다 떡을 떼었다(행 2:42-46).
39. "주의 첫날"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 아무 곳에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케 하는 인간의 전통인 것이다(마 5:1-9). 침례로서 예수님의 장사와 부활을 기념한다(롬 6:3-5).
40.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은 안식일의 변경이나 첫째 날의 신성성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이것들은 안식일과 일요일에 관한 질문에 대한 100가지 성경적 사실들이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제칠일이 주님의 안식일임을 결론적으로 보여준다.
잡초밭을 지키는 근위병
이상에 열거한 100개 사항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제칠일 안식일과 첫째날인 일요일을 대비[對比]하여 그 준수의 의의와 타당성을 살펴보며 다음과 같은 사화[史話]를 상기하게 된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한 젊은 황제가 어느 날 왕궁 밖의 정원을 거닐다가 볼품없는 들판에서 외롭게 보초를 서고 있는 근위병을 목도했다. 보잘 것 없는 가시덩굴로 덮인 이 들판을 지키는 이유를 묻자 초병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젊은 황제는 궁중 사관[史官]에게 그 이유를 찾도록 지지했다. 사유인즉 한 때 캐더린 황후가 이 곳에 널따란 장미 정원을 가꾸게 하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했는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장미 넝쿨이 있는 한 지점에 근위병을 세워 지키게 한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황후도 타계하고 장미 정원도 무관심 속에서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라온 왕실 근위대에서는 보초를 세워 이 장미 없는 잡초밭을 뜻도 모르고 지키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한 날로 친히 지정하시고 친수[親手]로 쓰신 불변의 도덕률인 십계명에 포함시키신 특유한 안식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이해[利害]관계에 얽매인 종교지도자들의 고의적인 무관심과 냉대에 의하여 짓밟히고 쇠퇴된 십계명의 장미인 안식일을 대신하여 한낱 인간의 전통인 일요일을 뜻도 모르고 고수하는 것은 장미를 대신한 잡초가 무성한 빈 들을 뜻 없이 지키고 있는 러시아의 근위병과 무엇이 다른가? 계발된 신앙 양심과 냉철한 지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양심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
판단
지금까지 진행된 안식일제도와 일요일 준수에 관한 비평과 변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독자는 어떤 판단에 이르렀는가? 안식일 준수를 이단의 조건으로 삼아 비평한 분들을 비롯하여, 신분이 성직자이든, 장로, 집사 등 제직이든, 일만 신자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믿어 순종케”[롬 1:5; 16:26] 되어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여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이다.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마 15:3]. 안타깝게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어느 교파가 우리를 구원한다는 보증이 성경에는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는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이 한층 마음에 사무치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인간의 본분이며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스스로 원하시는 방법에 의하여 예배를 받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FP 10:1-3]. 그러므로 예배에서 인간적인 모든 요소는 배제되어야 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며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요 4:23]고 계신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기별은 진정한 예배를 요청하는 하나님의 마지막 탄원이다.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라는 사실 대문에 예배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고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이므로 “안식일을 지켜”야 할 까닭도 더욱 분명해진 것이며,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사 56:1, 2]는 보증은 확실한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 앞에서 괴로워하는 신앙 양심은 진리에 의해서만 영원히 자유롭게 될 수가 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레 동안 우리를
1. 이레 동안 우리를 예수 인도했으니 예배당에 모여서 주실 복 받읍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2. 구주 공로입어서 은혜 주심 빌 때에 화친하게 하시고 죄를 벗겨줍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3.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러 왔으니 모인 중에 계시고 영광 나타냅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4. 주의 기쁜 복음을 죄인 듣게 하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 위로하여 줍소서 주와 쉬일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주와 쉬일 때까지 이날 지키리로다
십자가는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결코 폐하거나 변경시키지 않았다. 또한 성경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성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다. 인간의 전통에 의하여 짓밟혀온 넷째 계명인 제칠일 안식일이 회복될 때에만 이 일이 가능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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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John Calvin, Institutes of Christian Religion, bk. II, ch. VIII, XXXIV.
19. 주이트, 111, 난하주.
20. 주이트, 109, 110.
21. 박영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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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박영관, 251.
24. I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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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James Gibbons. The Faith of Our Fathers, 92nd ed[Baltimore: John Murphy Company],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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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Bacchiocchi,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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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Anti-Nicene Fathers, I, 62, 63.
51. Kenneth A Strand, Three Essays on Early Church History[Ann Abor: Braun-Brumfield, 1967, 45.
52. John Calvin, Institutes of Christian Religion, bk. 2, ch. VIII, XXXI
53. Samuele Bacchioc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Berrien Springs; Biblical Perspectives, 1985], 123, 124.
54. William Barclay, The Letters to the Philippians, Collossians, and Thessalonians [Philadelphia: The Westminister Press, 1975], 97-99.
55. Ibid., 94-98.
56. F. Rienecker and C. Rogers, Linguistic Key to the Greek New Testament[Grand
57. Ibid.574.
58. The New American Bible, Revised Standard Version, Revised Berkeley Version 등.
59. Edward Lohse, A Commentary on the Epistles to the Colossians and to Philemon[Philadelphia, 1971],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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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Bacchio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 181.
62. Ibid., 128.
63. Ibid., 180, 181.
64. S. N. Haskell, The Cross and Its Shadow[South Lancaster: The Bible Training School, 1914], 139, 140.
65. Ibid., 136.
66. 대상 23:30, 31: 대하 2:4, 8; 12, 13, 31:3; 느 10:33; 겔 45:17, 4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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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Ibid.
69. 66의 참고절들.
70. Jewett, 44.
71. Nichol, 166, 167.
72. Ibid., 167.
73. Ibid.
74. Nichol, 190.
75. 주이트,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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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Jamieson, Fausect, Brown‘s Commentary on Rom. 14:5, cited in Nichol,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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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Justin Martyr, Dialogue 17, 1; 16, 4; 1 Apology 36, in Bacchoc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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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I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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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Ibid., v. 24. 16, 17.
119. Bacchiocchi, 200.
120. Ibid.,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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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Chronography of 354"로 불리는 달력. T. Mommsen, Chronography of Philocalus of the Year 354, 1850, 631., in Bacchiocchi, 260.
133. Mario Righetti, Storia Liturgica, II [Milano: Editrice Ancora, 1955], 67.
134.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1978], 924.
Gaston H. Halsberghe, The Cult of Sol Invictus[Leiden: E. J. Brill, 1972], 35.
135. Ibid., 35.
136. Bacchiocchi, 242-244.
137. 고대에는 태양도 혹성의 하나로 분류되었다. 주이트, 123, 난하주 72.
138. Bacchiocchi, "The Rise of Sunday Observance in Early Christianity" in The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 140.
139. Ibid.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247.
140. Tertullian, Ad. Nationes 1. 13, Ante-Nicene Fathers, III, 123.
141. Vettius Valens, Anthologiarum 5, 10, ed. G. Kroll, 26,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250, 251.
142. Justin Martyr, 1 Apology 67, 3-7. Bacchiocchi, 251.
143. S. R. E. Humbert, Adversus Graecorum Calumnias. 6, in Bacchiocchi, 194.
144. 주이트, 122.
145. Tertullian, Ad Nationes 1. 13, Ante-Nicene Fathers, III, 123.
146. Bacchiocchi, 254.
147. Ibid., footnote.
148. Bacchiocchi, 247.
149. Colex of Justinian, lib. 3, tit. 12, kg. 3, in Philip Schaff, 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 vol. 3[New York: Scribner, 1902], 380.
150. F. F. Bruce, The Spreading Flame[Devon: The Paternoster Press, 1970], 299.
151. 기독교 대백과사전, 제14권[서울: 기독교문사, 1984],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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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The Question Box",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VII, 29.
171. A. W. Argyle,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Grand Rapids, 1963], 183. 마 24:20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지킨 실례를 제공하고 있다.“ E. Lohse, "Sabbaton",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VII, 29.
172. 이러한 저주가 소개된 연대가 AD. 80-90임에 대해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 W. Schrage,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VII, 848,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158.
173. Epiphanius, adversus Haereses 29, 7, Patrologia Graeca 42, 402, in Bacchiocchi, 156,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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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Sozomen, Ecclesiastical History, bk. 7, ch. 19, trans. in NPNF 2d series, vol. 2, 390, in the SDA Bible Students's Source Book, 882.
180. Socrates Scholasticus, Ecclesiastical History, bk, 5, ch. 22, in NPNF 2d series, vol. 2, 132., in Ibid., 881.
181. John of Damascus, De Fide Orthodoxa, Patrologia Graeca 94, 1201-1206, in Bacchioc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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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J. P. Mansi, ed., Sacrorum Conciliorun Nova et Amplissima Collection, vol 13, 852, Bacchiocchi,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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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Ibid.
189. Ibid.,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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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Ibid.
194. A. C. Bang, Luther's Katekismus Historia, 2 volS. [Christiana, 1893-1899], 2:87, in Ibid., 209, 210.
195. J. N. Andrews, 45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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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Ibid.
198. Gerhard F. Hasel, "Sabbatarian Anabaptists of the Sixteenth Century“, Andrews University Seminary Studies 5[1967]: 101-121, and 6[1968]; 19-28.
199. C. M. Maxwell, Tell it to the World[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l. Assn., 1977], 71.
200. Ibid.
201. Hasel, 26.
202. Strand, 221, 222.
203. Hasel, 118.
204. Maxwell, 71.
205. Ibid.
206. Andrews, 463-473. Maxwell, 71, 72. Strand, 223-226.
207. Strand. 222, 223.
208. Maxwell, 72. J. L. Gamble and C. H. Greene, "The Sabbath in the British Isles", in Seventh Day Baptists in Europe and America[Plainfield, N. J., 1910], 1:107-109.
209. R. J. Thomas, Seventh Day Baptists-Their Legacy to Adventists[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l. Assn., 1971], 13, 14.
210. Ibid., 15.
211. Maxwell, 72, 73.
212. Thomas, 16.
213. Ibid. Andrews, 492-494.
214. W. M. Jones, "Interesting Letter from London", Review and Herald, December 22, 1874.
215. Thomas, 16.
216. Andrews, 494.
217. Ibid.
218. L E. Froom,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 IV[Washington, D. C. Review and Herald, 1954], 908-915.
219. Thomsen, 16.
220. 주이트, 116. Froom, 911.
221. Thomsen, 18.
222. Maxwell, 73.
223. Thomsen, 34, 35.
224. Ibid.
225. Maxwell, 73.
226. Andrews, 502.
227. Maxwell, 73.
228. Andrews, 505. Maxwell, 74.
229. Andrews, 506.
230. Ibid.
231. Ibid.
232. Maxwell, 74, 75.
233. Ibid., 81.
234. Ibid., 95, 95.
235. Andrews, 351[footnote].
236. S. R. E. Humbert, Adver년 Gracecorum Calumnias 6, PL 143, 937.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194, 195.
237. Victorinus, On the Creation of the World, 5, Ante-Nicene Fathers VII, 342.
238. Cyprian, Origen, Clement of Alexandria, Cyril, in Bacchiocchi, 254[footnotes: 63, 65-68.
239. 주이트, 124.
240. Alexander Hislop, The T재 Babylons[New York: Loizeaux Brothers Publishers, 1943], 21-40.
241. 3500여년전 Summerian god 으로 Dumuzi였고, 아카드 이름으로 Tammuz였으며 여인들의 경배 대상이었다. Mircea Eliade[ed.], The Encyclopedia of Religion, vol. 4[New York: Macmillan Publishing Co., 1987], 512.
242. Seventh-day Adventist Bible Dictionary, vol. 8, 1064.
243. C. F. Keil and F. Delitzsch,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vol. IX [Grand Rapids: W. B. Erdmanns Publ., 1978],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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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Adam Clarke's Commentary, Job-Malachi[Nashiville: Abingdon], 443, 444.
248. Keil and Delitzsch, 121,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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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William I. Gildea, "Paschale Gaudium", The Catholic World, 58[March, 1894], 809.
251. F. A. Regan, "Das Dominica and Dies Solis The Beginning of the Lord's Day in Christian Antiquity"[Washington, D. 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1961], 196, quoted in Bacchiocchi, 256.
252. Clake, 444.
253. Ibid.
254. F. F. Bruce, The Books and the Parchment[London Pickering and Inglis Ltd., 1963], 95.
255. Ibid.
뿌리칠 수 없는 의문들
이상과 같이 안식일과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를 확인하면서 마음에 떠오른 의문이 있다. 어찌하여 이교에 근원을 둔 배도[背道]의 상징인 이러한 일요일이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거리낌 없는 예배일이 될 수 있을까?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 날이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도 그래도 상관이 없다고 하실까?
예배는 드리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제사와 예배에 대하여 참으로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창 4:3-5; 레 10:1-3; 삼상 13:8-14].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행 17:30] 모든 것을 밝혀 주신 때에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살펴본 대로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안식일을 대신할 무렵, 태양을 숭배하던 이교도들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기도드린 이교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것을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태도인 것처럼 합리화한 당시의 교부들이나238 현대 주일[主日] 성수론자들의 견해239는 합당한 것인가? 아무 날이나 하루 예배하면 된다는 통념[通念]으로 이 모든 역사적 현실을 간과할 수 있을까?
특별히 이러한 혼합적인 예배의 개념은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자 경고인 세 천사의 기별[계 14:6-12]과 상관이 없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들과 심판과 연결된 예배의 시의성[時宜性]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에스겔서에 소개된 다음의 기별을,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하면서 심사숙고하고자 한다.
에스겔에게 공개된 진상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겔 8:12-17].
본래 태양신을 높이던 날인 일요일[Sunday]이 안식일을 제치고 그리스도인의 예배일로 소개되던 당시 교회 지도자들이 취했던 태도와 얼마나 흡사한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던 예루살렘 여인들이 위하여 눈물을 흘리던 담무스는 누구이며, 그들은 왜 울고 있었는가? 그리고 장로[제사장]들은 왜 낯을 동으로 향하고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는가?
전설에 의하면 최초로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반역했던 노아의 증손자인 니므롯[창 10:8, 9]의 부인 세미라미스[Semiramis]는 죽은 남편의 영이 태양으로 들어가 태양신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후에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의 영이 재탄생한 것으로 믿게 된 사생아 담무스[Tammuz]를 낳았는데 그가 멧돼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후 그의 영은 지하세계로 들어갔다는 신화가 생겨났다.240 이런 유의 담무스 신화가 기원전 3500년 전부터 존재했음이 역사적으로 확인되었다.241
농축신[農畜神]이 된 담무스는 바벨론 달력의 넷째 달에 해당하는 오늘날의 6월경 풀이 마르는 여름이 되면 매년 반복하여 죽기 때문에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의 넷째 달을 “두무지”[Dumuzi]로 불렀으며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던 유대인들도 이 관습을 배워서 그들 종교력의 넷째 달을 “담무스”[Tammuz]로 불렀다.242 담무스가 죽는 넷째 달이면 고대 앗시리아나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이슈타[Ishtar]로 알려진, 담무스의 어머니도 되고 연인도 되는 사랑의 여신[女神]은 지하로 좇아 내려가 슬피 우는데 이 때 여인들도 함께 우는 가증한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봄이 되어 태양이 따뜻이 비칠 때 담무스는 이슈타의 애도와 애정으로 다시 부활하여 농작물과 초장을 푸르게 한다는 것이다.243 이 때 그 해의 다산[多産]을 위하여 담무스와 이슈타를 위한 음란하고 난잡한 봄의 축제를 벌인 것이다.244
고대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Astarte], 헬라에서는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에서는 비너스[Venus]로 불렀던245 이슈타 숭배가 예레미야 당시의 배도한 유디인 여자들에 의해서 계속되고 있었으며[렘 44:15-29]246 에스겔에게 보여진 바 유대 여자들이 행하던 “가증한 일”[겔 8:13-15]247도 여신 이슈타의 연인인 담무스의 부활을 위해 슬피 우는 이교의 의식인 것이다.248
이토록 농경에 관계된 고애의 태양을 비롯한 천체숭배가 얼마나 엄중히 경고되었는지 깨닫게 될 때[신 4:19; 17:3; 왕하 23:5, 11; 욥 31:26],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여인들에 걸맞게 감히 하나님의 전에서,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처신은 더 큰 “가증한 일”[겔 8:15]이 아닐 수 없다.
되풀이된 배도의 역사
신, 구약 성경에 걸쳐 일관되게 준수되어 온 예배일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무적[無敵]의 태양신”을 숭상하던 이교도의 날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대치[代置]한 3, 4세기 교회 지도자들의 처신은 에스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배교[背敎]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의 사학자 하이드[Walter W. Hyde]와 [가톨릭 세계][The Catholic World]에 게재된 이상의 역사를 확증해 보자.
증언
하이드
“제4세기의 그리스도교가 그의 적대 세력이었던 [로마의 태양신교]에서 채용한 두 가지 제도에서 투쟁의 잔재물을 발견하게 된다. 즉 [페르샤의 태양신인] 미드라[Mithras]의 두 성일[聖日]인데, 12월 25일은 “다에스 나탈리스 솔리스”[dies natalis solis]로 부르는 “태양의 생일”이었던 것을 예수의 생일로 삼은 것과 서기 321년 콘스탄틴 황제가 그것을 “존경할만한 태양의 날”이라고 부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삼은 것이다.249
증언
가톨릭
“교회는 이교[異敎]의 일요일을 취하여 그리스도교의 일요일로 만들었다. 교회는 이교[異敎]의 ‘이스터’[Easter]를 취하여 그 기간을 우리의 축제인 [부활절을] 만들었다. 일요일과 부활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것들은 서로 같은 것이다. 사실 모든 일요일들은 단지 부활절을 매 주일마다 부분적으로 되풀이하기 때문에 일요일들[Sundays]인 것이다... 태양은 이교도들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신이었다.”250
“[그리스도교에 끼친] 이교의 영향에 대한 적절한 한 가지 예를 찾자면 그들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 태양이 떠오르는 곳인 동쪽을 향하여 돌아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을 조사해 보면 된다.”251
간과할 수 없는 배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지 못하고 지키는 일요일이나 서구의 민속[民俗] 명절이 된 크리스마스, 부활절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을 결코 우상숭배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까닭이 있는 역사를 깨닫게 될 때 적어도 십계명에 명시된 성일[聖日]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이교의 성일이었음이 분명한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문제가 전혀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려는 신앙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간과[看過]할 수 없는 큰 일이다.
하나님께서 질투와 분노를 가지시고 에스겔에게 진상을 공개하신 바 하나님의 성전 안뜰에서 “약 25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사실을 참으로 “적다 하겠는가”[겔 8:17]고 반문하셨다. 성전 안뜰의 가장 거룩한 곳에 있던 이들 25명의 신분은 레위지파의 제사장 전체를 대표하는 24 반렬[班列]의 제사장들과 [대상 24:1-19] 대제사장을 포함한 숫자로 생각된다.252 여하튼 이들이 유대의 종교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으며, 그들이 행한 의식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섬기던 페르샤의 태양숭배와 같은 것이다.253
하나님의 성전이나 성소의 정문[正門]은 범죄로 닫혀 진 “에덴동산 동편... 생명나무의 길”[창 3:24]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다시 열리게 되었음을 표상하여 언제나 동편을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출 27:13; 민 3:38; 겔 47:1].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을 정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언제나 동편의 해를 등지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반대로 동편의 태양을 향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낮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한 것이다.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던 유대 여자들이나 동방의 태양을 경배하던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이교의 의식을,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개념으로 행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태여 하나님의 전에서 경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태양을 비롯한 “일월성신[日月星辰] 하늘 위의 군상...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신 4:15, 19] 염려하신 하나님께 그것은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겔 8:3]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앙에 관한한 백성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지도자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신자들은 목사를 따르게 마련인 것이다. 예배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겔 22:26]음을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결코 적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겔 8:17].
정직한 부정 거래-짧아진 자
여러 대를 이어 포목점을 경영하는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한 부인이 그 상점에서 십야드의 천을 사가지고 가서 선택한 패턴에 맞춰 옷감을 재단했는데 예상 외로 천이 약간 모자랐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얼마 전에 새로 사온 자로 재어보니 한 치가 모자랐다. 부인은 즉시 옷감을 말아 쥐고서 다시 포목점 주인에게 가서 칫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몇 대째 정직한 상거래로 신용을 쌓아 왔는데요. 틀림없이 칫수 대로 드렸습니다.” 주인은 의아한 듯 언제나 사용해 온 대자를 집어 들고 천을 펼친 후 자질을 했다. “보십시오, 정확한 십 야드입니다.” 어리둥절해진 부인은 급히 가서 집에 있는 새 자를 가져왔다. 다시 재어 보아도 틀림없이 한 치가 모자랐다. 이번에는 부인이 가져온 새 자와 포목점의 대자를 맞추어 재어 보았다. “보십시오. 쓰시는 자가 한 치가 짧습니다.” 참으로 한 치가 짧았다.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가? 규격[規格] 미달의 불량[不良] 자를 써 왔으니 얼마나 잘못된 상도덕[商道德]인가?
그러나 사연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아버지, 그의 할아버지, 증조, 고조 할아버지 등을 거슬러 대를 물린 이 포목점에서 써온 자가 오랜 세월을 경과하는 동안 조금씩 닳아서 결국 한 치나 짧아진 것이다. 포목점 주인은 물론 선대의 어른들도 모두 정직하고 신용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그 동안 규격보다 조금씩 짧은 옷감을 재어 준 것이다. 잘못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것에 대해 하들의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일이다. 정직하게 몰랐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행 17:30]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그 동안 모르고 짧은 자를 써온 주인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한 치나 짧은 옛 자를 계속하여 쓴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그것은 명백한 도량형[度量衡] 변조[變造]에 의한 불공정 거래가 될 것이다.
심판의 기별과 합당한 예배
위폐[僞幣]가 아닌 진짜 돈을 진폐[眞幣]라고 하듯이 위경[僞經]이나 외경[外經]이 섞이지 않은 참된 성경을 정경[正經] 이라고 부른다. 정경을 영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하는데 헬라어 “카논”[kanon]에서 나온 말로 모두 매듭이 있는 “갈대”와 같은 “자막대기”를 뜻하는 “규준”[規準], “규례”[갈 6:16]로 통용되고 있다.254
그렇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유일한 표준이요 옳고 그름을 가름하는 척도[尺度]이다.255 더더구나 십계명이야 말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표준으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판단하는 척도로 선언되었다[약 2:8-12; 마 19:16-19; 롬 13:8-10]. 열 마디로 된 신앙의 척도인 십계명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인 예배를 명시한 척도 중의 척도인 안식일 계명이 예언에 나타난 영적인 배후를 가진 세력에 의하여 변조된 채 [단 7:25; 살후 2:3-12], 중세기를 거쳐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일요일은 결단코 안식일을 대신할 수 없다. 어두움의 세력과 인간의 오랜 전통에 시달려 닳아서 거의 눈금마저 없어져 버릴 뻔한 넷째 계명이 지닌 영적 의미는 심각하다. 그것은 인간 역사가 마쳐지게 될 마지막 날의 심판에 결부되어 인간의 본분에 관한 순종의 시금석으로, 심판의 불가결한 척도로 제시되었다. 그래서 오랜 역사 동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배도와 불순종으로 일관해온 땅 위의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복음이요, 경고인 요한계시록의 세 천사의 기별에 불가피하게 포함된 것이다. 다음에 기록된 성경의 마지막 기별을 주시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본분인 예배에 결부되어 안식일 계명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안식일 진리와 마지막 기별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된 복음 | 이 기별에 포함된 인간의 본분과 창조주 하나님의 관계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6, 7, 12].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계명]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 14; 히 9:27] |
요약과
결론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100 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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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식일을 지키는가? 안식일의 목적은 무엇인가? 누가 안식일을 제정했는가? 안식일은 언제 또한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는가? 어느 날이 참된 안식일인가? 많은 사람들은 주일중 첫째날인 일요일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성경에 있는 어떤 권위로 그렇게 하는가? 어떤 이들은 주일중 제칠일인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두 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명시한 사실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안식일에 대한 6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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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 2:1-3).
2. 하나님께서 창조 사업의 일곱째 날에 쉬시고 안식일로 제정하셨다.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느 날에 태어나면 그날이 생일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을 때 그 날은 안식일 또는 창조의 기념일이 되었다.
3.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언제나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당신은 당신이 태어난 날에서 다른 날로 생일을 옮길 수 있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을 안식하지 않으신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여전히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4.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셨다(창 2:3).
5.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출 20:11).
6.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만드셨다(창 2:1-3).
7. 안식일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제정되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상징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징들은 타락 이후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8. 예수님께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말씀하셨다(막 2:27). 여기서 사람은 특정한 사람들만을 말하지 않는다.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제정되었다.
9.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출 20:11; 31:17). 하나님께서 창조시에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일곱째 날에 안식할 때마다 그 위대한 창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10. 안식일은 인류의 머리인 아담에게 주어졌다(막 2:27; 창 2:1-3).
11. 그러므로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다(행 17:26).
12. 안식일은 유대인의 제도가 아니다. 안식일은 유대 나라가 생기기 2,300년 전에 제정되었다.
13. 성경은 이 날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결코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부른다(출 20:10).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렇게 더럽힐 수 있음에 조심해야 한다.
14. 부조 시대 전반에 걸쳐 안식일에 대한 분명한 언급들이 있다(창 2:1-3; 8:10,12; 29:28).
15. 안식일은 시내산 이전에 하나님의 율법의 일부였다(출 16:4, 27-29).
16. 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덕법의 중심에 안식일을 넣으셨다(출 20:1-17). 만일 안식일 계명이 사람들이 불변이라고 여기는 다른 아홉 개의 계명과 같지 않다면 홰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 자리에 두셨을까?
17. 제칠일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 명령되었다(신 4:12,13).
1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명들을 당신 자신의 손가락으로 친히 쓰셨다(출 31:18).
19. 하나님께서 이것을 두 돌판에 쓰셨는데 이는 폐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신 5:22).
20. 이 돌판은 지성소의 언약궤 안에 거룩하게 보존되었다(신 10:1-5).
21.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노동을 금하셨는데, 가장 바쁜 계절 중에도 그렇게 하셨다(출 34:21).
2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안식일을 범했을 때 멸망시키셨다(겔 20:12,13).
23. 안식일은 참 하나님의 표징이다. 이것으로써 거짓 신들로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된다(겔 20:20).
24. 만약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면 예루살렘이 영원히 설 것임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렘 17:24,25).
25. 그들이 안식일을 범하므로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다(느 13:18).
26. 안식을을 범하므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셨다(렘 17:27).
27. 안식일을 지킬 모든 이방인들 위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선포하셨다(사 56:6,7).
28. 이러한 일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인 세대를 지칭하는 예언 가운데 있다(사 56장).
29.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 56:2).
30. 주님은 우리가 안식일을 "존귀한 날"이라 부르기를 요구하신다(사 58:13). 안식일을 "옛 유대의 안식일" 또는 "구속의 멍에"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주의하라.
31. "많은 세대"동안 안식일이 짓밟힌 후에 마지막 때에 회복될 것이 예언되었다(사 58:12,13).
32.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모두 제칠일을 지켰다.
33.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의 온 생애 동안 안식일을 지키셨다(눅 4:16; 요 15:10). 그리하여 창조시의 하나님 아버지의 모본을 따르셨다. 성부와 성자의 모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안전할 것인가?
34. 제칠일은 주님의 날이다(계 1:10; 막 2:28; 사 58:13; 출 20:10).
35.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셨다(막 2:28).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벧전 3:6).
36. 예수님은 안식일이 인간의 선을 위한 자비로운 제도로 옹호하셨다(막 2:23-28).
37. 안식일을 폐하시는 대신에 이날이 어떻게 지켜져야 함을 주의깊게 가르치셨다(마 12:1-13).
38. "선을 행하는 일" 외에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마 12:12).
39. 부활후 40년이 경과한 미래에도 안식일이 기도 가운데 포함되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셨다(마 24:20).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경건한 여인들이 그의 죽으심 후에 안식일을 지켰다(눅 23:56).
41. 그리스도의 부활 후 30년이 지난 후에 성령께서 "안식일"이라고 강조해서 불렀다(행 13:14).
42.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이 주후 45년에 이 날을 "안식일"이라 불렀다(행 13:27). 바울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활이후 안식일이 폐했다고 가르치는 현대의 성경교사들을 믿어야 할까?
43. 영감받은 그리스도인 의사인 누가는 주후 62년 경에 글을 쓰면서 "안식일"이라고 기록했다(행 13:44).
44. 이방인 개심자들이 안식일을 말했다(행 13:42).
45. 주후 52년에 있었던 그리스도인 총회에서 야고보는 사도들과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안식일"을 말했다(행 15:21).
46. 그 날에 기도 모임을 갖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었다(행 16:13).
47. 그 날 바울이 공중 집회에서 성경을 낭독했다(행 17:2,3).
48. 그 날 설교하는 것이 바울의 규례였다(행 17:2).
49. 안식일에 바울이 모임을 가졌다는 언급이 사도행전에만 84회나 된다(행 13:14; 16:13; 17:2; 18:4,11).
50.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안식에 관한 논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것은 유대인처럼 그리스도인들도 그때 안식일을 지켰다는 증거가 된다.
51.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면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하지 않았다. 바울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이 왜 그것을 정죄하지 않았겠는가?
52. 그러나 바울은 스스로 말하기를 율법을 지켰다고 했다.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8).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것이 사실이 될 수 있겠는가?
53. 안식일이 신약에서 59번 언급되었는데, 항상 존경의 어투로 기록되었으며, 구약과 똑같은 명칭인 "안식일"로 불리웠다.
54. 신약에서 단 한 곳에서도 안식일이 폐해졌다거나, 무효화 되었다거나, 변경되었다거나, 또는 이와 비슷한 말로 결코 기록되지 않았다.
55.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도 이 날에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독자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권위로 제칠일을 일상적인 일을 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56.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 전이든 후이든 어떤 그리스도인도 제칠일에 일상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 단 한 번의 경우라도 찾아보라. 그러면 이 질문을 포기하겠다. 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그리스도인들과 다르게 살아가는가?
57.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 위에 베푸신 축복과 거룩함을 제거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58. 안식일은 타락하기 전 에덴에서 지켰고, 이와같이 재창조 이후 새 땅에서도 영원히 지킬 것이다(사 66:22,23).
59.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이 시내산에서 그분 자신의 입으로 선포되고 그분 자신의 손가락에 의해 쓰여질 때 십계명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출 20장).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율법을 폐하러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마 5:17).
6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유전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 중의 하나를 무시했을 때 예수님께서 위선자라고 그들을 심하게 정죄하셨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유전에 불과하다.
이제까지 제칠일에 관한 60가지 분명한 성경적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이 사실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한 4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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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 기록된 맨 처음 것은 일요일 즉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을 했다는 것이다(창 1:1-5). 창조주, 그분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일요일에 창조의 일을 하셨는데 우리가 일요일에 일하는 것이 악한 것인가?
2. 하나님께서 주일 중 첫째 날에 일하라고 명령하셨다(출 20:8-11).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3. 부조들 중에는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4. 하나님의 선지자들 중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5.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적어도 4,000년 동안 주일 중 첫째 날을 일상적인 일하는 날로 사용했다.
6. 하나님 자신이 이 날을 "일하는 날"로 부르셨다(겔 46:1).
7. 하나님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8. 하나님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9. 그리스도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10. 예수님은 목수이셨고(막 6:3), 30세가 되기까지 그 일을 하셨다. 모든 이가 인정하는 것처럼 그는 안식일을 지키셨으며 엿새 동안 일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일요일에 노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셨다.
11. 사도들도 또한 이 날에 일하였다.
12. 사도들이 이 날에 결코 안식하지 않았다.
13. 그리스도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14. 이 날은 어떤 신적 권위에 의해 축복된 적이 결코 없었다.
15. 이 날은 결코 거룩하게 함을 입지 못했다.
16. 이 날을 준수하라는 어떤 율법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날에 일하는 것은 범죄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롬 4:15; 요일 3:4).
17. 신약 성경 어디에서나 이 날에 일을 금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18. 이 날을 준수하지 않음에 대한 어떤 처벌도 성경에는 없다.
19. 이 날을 준수함에 대한 어떤 축복의 약속도 성경에는 없다.
20. 어떻게 이 날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이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이 날을 준수하기를 주님께서 바라셨다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겠는가?
21. 이 날에 그리스도인 안식일이라고 불린 적이 없었다.
22. 이 날이 안식일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3. 이 날이 주의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4. 이 날이 안식할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5. 어떤 것이든지 성스러운 명칭이 이 날에 적용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 날을 거룩하다고 부를 수 있겠는가?
26. 이 날은 단지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라고 불리웠다(막 16:2, 9).
27. 기록상으로는 예수님께서 친히 이 날을 언급하시거나 이 날을 말씀하신 적이 결코 없으셨다.
28. 일요일이라는 말은 성경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29. 하나님과 예수님은 물론이고 어떤 성경 기자들도 일요일을 거룩한 날이라고 두둔한 단 한마디의 말도 없다.
30.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 신약 성경 전체에 단지 8번 나온다(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 19; 행 20:7; 고전 16:2).
31. 이 여덟 번의 언급 중 여섯 번은 같은 한 날을 가리셨다.
32. 바울은 이 날에 세속적인 일을 돌보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고전 16:2).
33. 신약 성경 전체에서 이 날에 종교적으로 모인 기록은 단 한번 밖에 없는데, 저녁 모임이었다(행 20:7-12).
34. 이 모임 전에나 후에 계속적으로 모임을 가졌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35. 이 날 모이는 것이 그들의 규례가 아니었다.
36. 매주 이 날에 떡을 떼라는 요구가 없었다.
37. 떡을 떼었다는 설명은 이 곳이 유일하다(행 20:7).
38. 이 일은 밤에 즉 자정 후에 있었다(행 20:7-11). 예수님께서 목요일 저녁에 떡을 떼셨고(눅 22장), 제자들은 때로는 날마다 떡을 떼었다(행 2:42-46).
39. "주의 첫날"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 아무 곳에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케 하는 인간의 전통인 것이다(마 5:1-9). 침례로서 예수님의 장사와 부활을 기념한다(롬 6:3-5).
40.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은 안식일의 변경이나 첫째 날의 신성성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이것들은 안식일과 일요일에 관한 질문에 대한 100가지 성경적 사실들이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제칠일이 주님의 안식일임을 결론적으로 보여준다.
잡초밭을 지키는 근위병
이상에 열거한 100개 사항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제칠일 안식일과 첫째날인 일요일을 대비[對比]하여 그 준수의 의의와 타당성을 살펴보며 다음과 같은 사화[史話]를 상기하게 된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한 젊은 황제가 어느 날 왕궁 밖의 정원을 거닐다가 볼품없는 들판에서 외롭게 보초를 서고 있는 근위병을 목도했다. 보잘 것 없는 가시덩굴로 덮인 이 들판을 지키는 이유를 묻자 초병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젊은 황제는 궁중 사관[史官]에게 그 이유를 찾도록 지지했다. 사유인즉 한 때 캐더린 황후가 이 곳에 널따란 장미 정원을 가꾸게 하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했는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장미 넝쿨이 있는 한 지점에 근위병을 세워 지키게 한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황후도 타계하고 장미 정원도 무관심 속에서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라온 왕실 근위대에서는 보초를 세워 이 장미 없는 잡초밭을 뜻도 모르고 지키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한 날로 친히 지정하시고 친수[親手]로 쓰신 불변의 도덕률인 십계명에 포함시키신 특유한 안식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이해[利害]관계에 얽매인 종교지도자들의 고의적인 무관심과 냉대에 의하여 짓밟히고 쇠퇴된 십계명의 장미인 안식일을 대신하여 한낱 인간의 전통인 일요일을 뜻도 모르고 고수하는 것은 장미를 대신한 잡초가 무성한 빈 들을 뜻 없이 지키고 있는 러시아의 근위병과 무엇이 다른가? 계발된 신앙 양심과 냉철한 지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양심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
판단
지금까지 진행된 안식일제도와 일요일 준수에 관한 비평과 변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독자는 어떤 판단에 이르렀는가? 안식일 준수를 이단의 조건으로 삼아 비평한 분들을 비롯하여, 신분이 성직자이든, 장로, 집사 등 제직이든, 일만 신자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믿어 순종케”[롬 1:5; 16:26] 되어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여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이다.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마 15:3]. 안타깝게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어느 교파가 우리를 구원한다는 보증이 성경에는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는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이 한층 마음에 사무치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인간의 본분이며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스스로 원하시는 방법에 의하여 예배를 받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FP 10:1-3]. 그러므로 예배에서 인간적인 모든 요소는 배제되어야 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며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요 4:23]고 계신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기별은 진정한 예배를 요청하는 하나님의 마지막 탄원이다.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라는 사실 대문에 예배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고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이므로 “안식일을 지켜”야 할 까닭도 더욱 분명해진 것이며,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사 56:1, 2]는 보증은 확실한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 앞에서 괴로워하는 신앙 양심은 진리에 의해서만 영원히 자유롭게 될 수가 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레 동안 우리를
1. 이레 동안 우리를 예수 인도했으니 예배당에 모여서 주실 복 받읍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2. 구주 공로입어서 은혜 주심 빌 때에 화친하게 하시고 죄를 벗겨줍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3.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러 왔으니 모인 중에 계시고 영광 나타냅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4. 주의 기쁜 복음을 죄인 듣게 하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 위로하여 줍소서 주와 쉬일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주와 쉬일 때까지 이날 지키리로다
십자가는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결코 폐하거나 변경시키지 않았다. 또한 성경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성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다. 인간의 전통에 의하여 짓밟혀온 넷째 계명인 제칠일 안식일이 회복될 때에만 이 일이 가능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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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I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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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Ibid., v. 24. 1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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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안식일과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를 확인하면서 마음에 떠오른 의문이 있다. 어찌하여 이교에 근원을 둔 배도[背道]의 상징인 이러한 일요일이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거리낌 없는 예배일이 될 수 있을까?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 날이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도 그래도 상관이 없다고 하실까?
예배는 드리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제사와 예배에 대하여 참으로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창 4:3-5; 레 10:1-3; 삼상 13:8-14].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행 17:30] 모든 것을 밝혀 주신 때에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살펴본 대로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안식일을 대신할 무렵, 태양을 숭배하던 이교도들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기도드린 이교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것을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태도인 것처럼 합리화한 당시의 교부들이나238 현대 주일[主日] 성수론자들의 견해239는 합당한 것인가? 아무 날이나 하루 예배하면 된다는 통념[通念]으로 이 모든 역사적 현실을 간과할 수 있을까?
특별히 이러한 혼합적인 예배의 개념은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자 경고인 세 천사의 기별[계 14:6-12]과 상관이 없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들과 심판과 연결된 예배의 시의성[時宜性]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에스겔서에 소개된 다음의 기별을,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하면서 심사숙고하고자 한다.
에스겔에게 공개된 진상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겔 8:12-17].
본래 태양신을 높이던 날인 일요일[Sunday]이 안식일을 제치고 그리스도인의 예배일로 소개되던 당시 교회 지도자들이 취했던 태도와 얼마나 흡사한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던 예루살렘 여인들이 위하여 눈물을 흘리던 담무스는 누구이며, 그들은 왜 울고 있었는가? 그리고 장로[제사장]들은 왜 낯을 동으로 향하고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는가?
전설에 의하면 최초로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반역했던 노아의 증손자인 니므롯[창 10:8, 9]의 부인 세미라미스[Semiramis]는 죽은 남편의 영이 태양으로 들어가 태양신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후에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의 영이 재탄생한 것으로 믿게 된 사생아 담무스[Tammuz]를 낳았는데 그가 멧돼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후 그의 영은 지하세계로 들어갔다는 신화가 생겨났다.240 이런 유의 담무스 신화가 기원전 3500년 전부터 존재했음이 역사적으로 확인되었다.241
농축신[農畜神]이 된 담무스는 바벨론 달력의 넷째 달에 해당하는 오늘날의 6월경 풀이 마르는 여름이 되면 매년 반복하여 죽기 때문에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의 넷째 달을 “두무지”[Dumuzi]로 불렀으며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던 유대인들도 이 관습을 배워서 그들 종교력의 넷째 달을 “담무스”[Tammuz]로 불렀다.242 담무스가 죽는 넷째 달이면 고대 앗시리아나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이슈타[Ishtar]로 알려진, 담무스의 어머니도 되고 연인도 되는 사랑의 여신[女神]은 지하로 좇아 내려가 슬피 우는데 이 때 여인들도 함께 우는 가증한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봄이 되어 태양이 따뜻이 비칠 때 담무스는 이슈타의 애도와 애정으로 다시 부활하여 농작물과 초장을 푸르게 한다는 것이다.243 이 때 그 해의 다산[多産]을 위하여 담무스와 이슈타를 위한 음란하고 난잡한 봄의 축제를 벌인 것이다.244
고대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Astarte], 헬라에서는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에서는 비너스[Venus]로 불렀던245 이슈타 숭배가 예레미야 당시의 배도한 유디인 여자들에 의해서 계속되고 있었으며[렘 44:15-29]246 에스겔에게 보여진 바 유대 여자들이 행하던 “가증한 일”[겔 8:13-15]247도 여신 이슈타의 연인인 담무스의 부활을 위해 슬피 우는 이교의 의식인 것이다.248
이토록 농경에 관계된 고애의 태양을 비롯한 천체숭배가 얼마나 엄중히 경고되었는지 깨닫게 될 때[신 4:19; 17:3; 왕하 23:5, 11; 욥 31:26],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여인들에 걸맞게 감히 하나님의 전에서,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처신은 더 큰 “가증한 일”[겔 8:15]이 아닐 수 없다.
되풀이된 배도의 역사
신, 구약 성경에 걸쳐 일관되게 준수되어 온 예배일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무적[無敵]의 태양신”을 숭상하던 이교도의 날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대치[代置]한 3, 4세기 교회 지도자들의 처신은 에스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배교[背敎]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의 사학자 하이드[Walter W. Hyde]와 [가톨릭 세계][The Catholic World]에 게재된 이상의 역사를 확증해 보자.
증언
하이드
“제4세기의 그리스도교가 그의 적대 세력이었던 [로마의 태양신교]에서 채용한 두 가지 제도에서 투쟁의 잔재물을 발견하게 된다. 즉 [페르샤의 태양신인] 미드라[Mithras]의 두 성일[聖日]인데, 12월 25일은 “다에스 나탈리스 솔리스”[dies natalis solis]로 부르는 “태양의 생일”이었던 것을 예수의 생일로 삼은 것과 서기 321년 콘스탄틴 황제가 그것을 “존경할만한 태양의 날”이라고 부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삼은 것이다.249
증언
가톨릭
“교회는 이교[異敎]의 일요일을 취하여 그리스도교의 일요일로 만들었다. 교회는 이교[異敎]의 ‘이스터’[Easter]를 취하여 그 기간을 우리의 축제인 [부활절을] 만들었다. 일요일과 부활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것들은 서로 같은 것이다. 사실 모든 일요일들은 단지 부활절을 매 주일마다 부분적으로 되풀이하기 때문에 일요일들[Sundays]인 것이다... 태양은 이교도들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신이었다.”250
“[그리스도교에 끼친] 이교의 영향에 대한 적절한 한 가지 예를 찾자면 그들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 태양이 떠오르는 곳인 동쪽을 향하여 돌아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을 조사해 보면 된다.”251
간과할 수 없는 배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지 못하고 지키는 일요일이나 서구의 민속[民俗] 명절이 된 크리스마스, 부활절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을 결코 우상숭배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까닭이 있는 역사를 깨닫게 될 때 적어도 십계명에 명시된 성일[聖日]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이교의 성일이었음이 분명한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문제가 전혀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려는 신앙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간과[看過]할 수 없는 큰 일이다.
하나님께서 질투와 분노를 가지시고 에스겔에게 진상을 공개하신 바 하나님의 성전 안뜰에서 “약 25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사실을 참으로 “적다 하겠는가”[겔 8:17]고 반문하셨다. 성전 안뜰의 가장 거룩한 곳에 있던 이들 25명의 신분은 레위지파의 제사장 전체를 대표하는 24 반렬[班列]의 제사장들과 [대상 24:1-19] 대제사장을 포함한 숫자로 생각된다.252 여하튼 이들이 유대의 종교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으며, 그들이 행한 의식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섬기던 페르샤의 태양숭배와 같은 것이다.253
하나님의 성전이나 성소의 정문[正門]은 범죄로 닫혀 진 “에덴동산 동편... 생명나무의 길”[창 3:24]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다시 열리게 되었음을 표상하여 언제나 동편을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출 27:13; 민 3:38; 겔 47:1].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을 정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언제나 동편의 해를 등지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반대로 동편의 태양을 향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낮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한 것이다.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던 유대 여자들이나 동방의 태양을 경배하던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이교의 의식을,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개념으로 행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태여 하나님의 전에서 경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태양을 비롯한 “일월성신[日月星辰] 하늘 위의 군상...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신 4:15, 19] 염려하신 하나님께 그것은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겔 8:3]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앙에 관한한 백성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지도자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신자들은 목사를 따르게 마련인 것이다. 예배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겔 22:26]음을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결코 적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겔 8:17].
정직한 부정 거래-짧아진 자
여러 대를 이어 포목점을 경영하는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한 부인이 그 상점에서 십야드의 천을 사가지고 가서 선택한 패턴에 맞춰 옷감을 재단했는데 예상 외로 천이 약간 모자랐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얼마 전에 새로 사온 자로 재어보니 한 치가 모자랐다. 부인은 즉시 옷감을 말아 쥐고서 다시 포목점 주인에게 가서 칫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몇 대째 정직한 상거래로 신용을 쌓아 왔는데요. 틀림없이 칫수 대로 드렸습니다.” 주인은 의아한 듯 언제나 사용해 온 대자를 집어 들고 천을 펼친 후 자질을 했다. “보십시오, 정확한 십 야드입니다.” 어리둥절해진 부인은 급히 가서 집에 있는 새 자를 가져왔다. 다시 재어 보아도 틀림없이 한 치가 모자랐다. 이번에는 부인이 가져온 새 자와 포목점의 대자를 맞추어 재어 보았다. “보십시오. 쓰시는 자가 한 치가 짧습니다.” 참으로 한 치가 짧았다.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가? 규격[規格] 미달의 불량[不良] 자를 써 왔으니 얼마나 잘못된 상도덕[商道德]인가?
그러나 사연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아버지, 그의 할아버지, 증조, 고조 할아버지 등을 거슬러 대를 물린 이 포목점에서 써온 자가 오랜 세월을 경과하는 동안 조금씩 닳아서 결국 한 치나 짧아진 것이다. 포목점 주인은 물론 선대의 어른들도 모두 정직하고 신용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그 동안 규격보다 조금씩 짧은 옷감을 재어 준 것이다. 잘못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것에 대해 하들의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일이다. 정직하게 몰랐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행 17:30]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그 동안 모르고 짧은 자를 써온 주인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한 치나 짧은 옛 자를 계속하여 쓴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그것은 명백한 도량형[度量衡] 변조[變造]에 의한 불공정 거래가 될 것이다.
심판의 기별과 합당한 예배
위폐[僞幣]가 아닌 진짜 돈을 진폐[眞幣]라고 하듯이 위경[僞經]이나 외경[外經]이 섞이지 않은 참된 성경을 정경[正經] 이라고 부른다. 정경을 영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하는데 헬라어 “카논”[kanon]에서 나온 말로 모두 매듭이 있는 “갈대”와 같은 “자막대기”를 뜻하는 “규준”[規準], “규례”[갈 6:16]로 통용되고 있다.254
그렇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유일한 표준이요 옳고 그름을 가름하는 척도[尺度]이다.255 더더구나 십계명이야 말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표준으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판단하는 척도로 선언되었다[약 2:8-12; 마 19:16-19; 롬 13:8-10]. 열 마디로 된 신앙의 척도인 십계명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인 예배를 명시한 척도 중의 척도인 안식일 계명이 예언에 나타난 영적인 배후를 가진 세력에 의하여 변조된 채 [단 7:25; 살후 2:3-12], 중세기를 거쳐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일요일은 결단코 안식일을 대신할 수 없다. 어두움의 세력과 인간의 오랜 전통에 시달려 닳아서 거의 눈금마저 없어져 버릴 뻔한 넷째 계명이 지닌 영적 의미는 심각하다. 그것은 인간 역사가 마쳐지게 될 마지막 날의 심판에 결부되어 인간의 본분에 관한 순종의 시금석으로, 심판의 불가결한 척도로 제시되었다. 그래서 오랜 역사 동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배도와 불순종으로 일관해온 땅 위의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복음이요, 경고인 요한계시록의 세 천사의 기별에 불가피하게 포함된 것이다. 다음에 기록된 성경의 마지막 기별을 주시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본분인 예배에 결부되어 안식일 계명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안식일 진리와 마지막 기별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된 복음 | 이 기별에 포함된 인간의 본분과 창조주 하나님의 관계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6, 7, 12].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계명]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 14; 히 9:27] |
요약과
결론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100 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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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식일을 지키는가? 안식일의 목적은 무엇인가? 누가 안식일을 제정했는가? 안식일은 언제 또한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는가? 어느 날이 참된 안식일인가? 많은 사람들은 주일중 첫째날인 일요일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성경에 있는 어떤 권위로 그렇게 하는가? 어떤 이들은 주일중 제칠일인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두 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명시한 사실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안식일에 대한 6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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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 2:1-3).
2. 하나님께서 창조 사업의 일곱째 날에 쉬시고 안식일로 제정하셨다.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느 날에 태어나면 그날이 생일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을 때 그 날은 안식일 또는 창조의 기념일이 되었다.
3.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언제나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당신은 당신이 태어난 날에서 다른 날로 생일을 옮길 수 있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을 안식하지 않으신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여전히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4.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셨다(창 2:3).
5.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출 20:11).
6.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만드셨다(창 2:1-3).
7. 안식일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제정되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상징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징들은 타락 이후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8. 예수님께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말씀하셨다(막 2:27). 여기서 사람은 특정한 사람들만을 말하지 않는다.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제정되었다.
9.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출 20:11; 31:17). 하나님께서 창조시에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일곱째 날에 안식할 때마다 그 위대한 창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10. 안식일은 인류의 머리인 아담에게 주어졌다(막 2:27; 창 2:1-3).
11. 그러므로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다(행 17:26).
12. 안식일은 유대인의 제도가 아니다. 안식일은 유대 나라가 생기기 2,300년 전에 제정되었다.
13. 성경은 이 날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결코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부른다(출 20:10).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렇게 더럽힐 수 있음에 조심해야 한다.
14. 부조 시대 전반에 걸쳐 안식일에 대한 분명한 언급들이 있다(창 2:1-3; 8:10,12; 29:28).
15. 안식일은 시내산 이전에 하나님의 율법의 일부였다(출 16:4, 27-29).
16. 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덕법의 중심에 안식일을 넣으셨다(출 20:1-17). 만일 안식일 계명이 사람들이 불변이라고 여기는 다른 아홉 개의 계명과 같지 않다면 홰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 자리에 두셨을까?
17. 제칠일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 명령되었다(신 4:12,13).
1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명들을 당신 자신의 손가락으로 친히 쓰셨다(출 31:18).
19. 하나님께서 이것을 두 돌판에 쓰셨는데 이는 폐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신 5:22).
20. 이 돌판은 지성소의 언약궤 안에 거룩하게 보존되었다(신 10:1-5).
21.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노동을 금하셨는데, 가장 바쁜 계절 중에도 그렇게 하셨다(출 34:21).
2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안식일을 범했을 때 멸망시키셨다(겔 20:12,13).
23. 안식일은 참 하나님의 표징이다. 이것으로써 거짓 신들로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된다(겔 20:20).
24. 만약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면 예루살렘이 영원히 설 것임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렘 17:24,25).
25. 그들이 안식일을 범하므로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다(느 13:18).
26. 안식을을 범하므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셨다(렘 17:27).
27. 안식일을 지킬 모든 이방인들 위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선포하셨다(사 56:6,7).
28. 이러한 일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인 세대를 지칭하는 예언 가운데 있다(사 56장).
29.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 56:2).
30. 주님은 우리가 안식일을 "존귀한 날"이라 부르기를 요구하신다(사 58:13). 안식일을 "옛 유대의 안식일" 또는 "구속의 멍에"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주의하라.
31. "많은 세대"동안 안식일이 짓밟힌 후에 마지막 때에 회복될 것이 예언되었다(사 58:12,13).
32.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모두 제칠일을 지켰다.
33.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의 온 생애 동안 안식일을 지키셨다(눅 4:16; 요 15:10). 그리하여 창조시의 하나님 아버지의 모본을 따르셨다. 성부와 성자의 모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안전할 것인가?
34. 제칠일은 주님의 날이다(계 1:10; 막 2:28; 사 58:13; 출 20:10).
35.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셨다(막 2:28).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벧전 3:6).
36. 예수님은 안식일이 인간의 선을 위한 자비로운 제도로 옹호하셨다(막 2:23-28).
37. 안식일을 폐하시는 대신에 이날이 어떻게 지켜져야 함을 주의깊게 가르치셨다(마 12:1-13).
38. "선을 행하는 일" 외에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마 12:12).
39. 부활후 40년이 경과한 미래에도 안식일이 기도 가운데 포함되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셨다(마 24:20).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경건한 여인들이 그의 죽으심 후에 안식일을 지켰다(눅 23:56).
41. 그리스도의 부활 후 30년이 지난 후에 성령께서 "안식일"이라고 강조해서 불렀다(행 13:14).
42.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이 주후 45년에 이 날을 "안식일"이라 불렀다(행 13:27). 바울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활이후 안식일이 폐했다고 가르치는 현대의 성경교사들을 믿어야 할까?
43. 영감받은 그리스도인 의사인 누가는 주후 62년 경에 글을 쓰면서 "안식일"이라고 기록했다(행 13:44).
44. 이방인 개심자들이 안식일을 말했다(행 13:42).
45. 주후 52년에 있었던 그리스도인 총회에서 야고보는 사도들과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안식일"을 말했다(행 15:21).
46. 그 날에 기도 모임을 갖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었다(행 16:13).
47. 그 날 바울이 공중 집회에서 성경을 낭독했다(행 17:2,3).
48. 그 날 설교하는 것이 바울의 규례였다(행 17:2).
49. 안식일에 바울이 모임을 가졌다는 언급이 사도행전에만 84회나 된다(행 13:14; 16:13; 17:2; 18:4,11).
50.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안식에 관한 논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것은 유대인처럼 그리스도인들도 그때 안식일을 지켰다는 증거가 된다.
51.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면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하지 않았다. 바울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이 왜 그것을 정죄하지 않았겠는가?
52. 그러나 바울은 스스로 말하기를 율법을 지켰다고 했다.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8).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것이 사실이 될 수 있겠는가?
53. 안식일이 신약에서 59번 언급되었는데, 항상 존경의 어투로 기록되었으며, 구약과 똑같은 명칭인 "안식일"로 불리웠다.
54. 신약에서 단 한 곳에서도 안식일이 폐해졌다거나, 무효화 되었다거나, 변경되었다거나, 또는 이와 비슷한 말로 결코 기록되지 않았다.
55.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도 이 날에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독자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권위로 제칠일을 일상적인 일을 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56.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 전이든 후이든 어떤 그리스도인도 제칠일에 일상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 단 한 번의 경우라도 찾아보라. 그러면 이 질문을 포기하겠다. 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그리스도인들과 다르게 살아가는가?
57.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 위에 베푸신 축복과 거룩함을 제거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58. 안식일은 타락하기 전 에덴에서 지켰고, 이와같이 재창조 이후 새 땅에서도 영원히 지킬 것이다(사 66:22,23).
59.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이 시내산에서 그분 자신의 입으로 선포되고 그분 자신의 손가락에 의해 쓰여질 때 십계명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출 20장).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율법을 폐하러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마 5:17).
6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유전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 중의 하나를 무시했을 때 예수님께서 위선자라고 그들을 심하게 정죄하셨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유전에 불과하다.
이제까지 제칠일에 관한 60가지 분명한 성경적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이 사실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한 4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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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 기록된 맨 처음 것은 일요일 즉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을 했다는 것이다(창 1:1-5). 창조주, 그분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일요일에 창조의 일을 하셨는데 우리가 일요일에 일하는 것이 악한 것인가?
2. 하나님께서 주일 중 첫째 날에 일하라고 명령하셨다(출 20:8-11).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3. 부조들 중에는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4. 하나님의 선지자들 중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5.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적어도 4,000년 동안 주일 중 첫째 날을 일상적인 일하는 날로 사용했다.
6. 하나님 자신이 이 날을 "일하는 날"로 부르셨다(겔 46:1).
7. 하나님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8. 하나님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9. 그리스도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10. 예수님은 목수이셨고(막 6:3), 30세가 되기까지 그 일을 하셨다. 모든 이가 인정하는 것처럼 그는 안식일을 지키셨으며 엿새 동안 일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일요일에 노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셨다.
11. 사도들도 또한 이 날에 일하였다.
12. 사도들이 이 날에 결코 안식하지 않았다.
13. 그리스도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14. 이 날은 어떤 신적 권위에 의해 축복된 적이 결코 없었다.
15. 이 날은 결코 거룩하게 함을 입지 못했다.
16. 이 날을 준수하라는 어떤 율법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날에 일하는 것은 범죄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롬 4:15; 요일 3:4).
17. 신약 성경 어디에서나 이 날에 일을 금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18. 이 날을 준수하지 않음에 대한 어떤 처벌도 성경에는 없다.
19. 이 날을 준수함에 대한 어떤 축복의 약속도 성경에는 없다.
20. 어떻게 이 날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이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이 날을 준수하기를 주님께서 바라셨다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겠는가?
21. 이 날에 그리스도인 안식일이라고 불린 적이 없었다.
22. 이 날이 안식일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3. 이 날이 주의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4. 이 날이 안식할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5. 어떤 것이든지 성스러운 명칭이 이 날에 적용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 날을 거룩하다고 부를 수 있겠는가?
26. 이 날은 단지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라고 불리웠다(막 16:2, 9).
27. 기록상으로는 예수님께서 친히 이 날을 언급하시거나 이 날을 말씀하신 적이 결코 없으셨다.
28. 일요일이라는 말은 성경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29. 하나님과 예수님은 물론이고 어떤 성경 기자들도 일요일을 거룩한 날이라고 두둔한 단 한마디의 말도 없다.
30.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 신약 성경 전체에 단지 8번 나온다(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 19; 행 20:7; 고전 16:2).
31. 이 여덟 번의 언급 중 여섯 번은 같은 한 날을 가리셨다.
32. 바울은 이 날에 세속적인 일을 돌보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고전 16:2).
33. 신약 성경 전체에서 이 날에 종교적으로 모인 기록은 단 한번 밖에 없는데, 저녁 모임이었다(행 20:7-12).
34. 이 모임 전에나 후에 계속적으로 모임을 가졌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35. 이 날 모이는 것이 그들의 규례가 아니었다.
36. 매주 이 날에 떡을 떼라는 요구가 없었다.
37. 떡을 떼었다는 설명은 이 곳이 유일하다(행 20:7).
38. 이 일은 밤에 즉 자정 후에 있었다(행 20:7-11). 예수님께서 목요일 저녁에 떡을 떼셨고(눅 22장), 제자들은 때로는 날마다 떡을 떼었다(행 2:42-46).
39. "주의 첫날"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 아무 곳에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케 하는 인간의 전통인 것이다(마 5:1-9). 침례로서 예수님의 장사와 부활을 기념한다(롬 6:3-5).
40.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은 안식일의 변경이나 첫째 날의 신성성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이것들은 안식일과 일요일에 관한 질문에 대한 100가지 성경적 사실들이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제칠일이 주님의 안식일임을 결론적으로 보여준다.
잡초밭을 지키는 근위병
이상에 열거한 100개 사항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제칠일 안식일과 첫째날인 일요일을 대비[對比]하여 그 준수의 의의와 타당성을 살펴보며 다음과 같은 사화[史話]를 상기하게 된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한 젊은 황제가 어느 날 왕궁 밖의 정원을 거닐다가 볼품없는 들판에서 외롭게 보초를 서고 있는 근위병을 목도했다. 보잘 것 없는 가시덩굴로 덮인 이 들판을 지키는 이유를 묻자 초병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젊은 황제는 궁중 사관[史官]에게 그 이유를 찾도록 지지했다. 사유인즉 한 때 캐더린 황후가 이 곳에 널따란 장미 정원을 가꾸게 하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했는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장미 넝쿨이 있는 한 지점에 근위병을 세워 지키게 한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황후도 타계하고 장미 정원도 무관심 속에서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라온 왕실 근위대에서는 보초를 세워 이 장미 없는 잡초밭을 뜻도 모르고 지키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한 날로 친히 지정하시고 친수[親手]로 쓰신 불변의 도덕률인 십계명에 포함시키신 특유한 안식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이해[利害]관계에 얽매인 종교지도자들의 고의적인 무관심과 냉대에 의하여 짓밟히고 쇠퇴된 십계명의 장미인 안식일을 대신하여 한낱 인간의 전통인 일요일을 뜻도 모르고 고수하는 것은 장미를 대신한 잡초가 무성한 빈 들을 뜻 없이 지키고 있는 러시아의 근위병과 무엇이 다른가? 계발된 신앙 양심과 냉철한 지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양심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
판단
지금까지 진행된 안식일제도와 일요일 준수에 관한 비평과 변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독자는 어떤 판단에 이르렀는가? 안식일 준수를 이단의 조건으로 삼아 비평한 분들을 비롯하여, 신분이 성직자이든, 장로, 집사 등 제직이든, 일만 신자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믿어 순종케”[롬 1:5; 16:26] 되어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여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이다.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마 15:3]. 안타깝게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어느 교파가 우리를 구원한다는 보증이 성경에는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는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이 한층 마음에 사무치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인간의 본분이며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스스로 원하시는 방법에 의하여 예배를 받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FP 10:1-3]. 그러므로 예배에서 인간적인 모든 요소는 배제되어야 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며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요 4:23]고 계신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기별은 진정한 예배를 요청하는 하나님의 마지막 탄원이다.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라는 사실 대문에 예배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고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이므로 “안식일을 지켜”야 할 까닭도 더욱 분명해진 것이며,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사 56:1, 2]는 보증은 확실한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 앞에서 괴로워하는 신앙 양심은 진리에 의해서만 영원히 자유롭게 될 수가 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레 동안 우리를
1. 이레 동안 우리를 예수 인도했으니 예배당에 모여서 주실 복 받읍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2. 구주 공로입어서 은혜 주심 빌 때에 화친하게 하시고 죄를 벗겨줍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3.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러 왔으니 모인 중에 계시고 영광 나타냅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4. 주의 기쁜 복음을 죄인 듣게 하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 위로하여 줍소서 주와 쉬일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주와 쉬일 때까지 이날 지키리로다
십자가는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결코 폐하거나 변경시키지 않았다. 또한 성경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성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다. 인간의 전통에 의하여 짓밟혀온 넷째 계명인 제칠일 안식일이 회복될 때에만 이 일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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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John Calvin, Institutes of Christian Religion, bk. II, ch. VIII, XXXIV.
19. 주이트, 111, 난하주.
20. 주이트, 109, 110.
21. 박영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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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박영관, 251.
24. I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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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Bacchiocchi,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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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Anti-Nicene Fathers, I, 62, 63.
51. Kenneth A Strand, Three Essays on Early Church History[Ann Abor: Braun-Brumfield, 1967, 45.
52. John Calvin, Institutes of Christian Religion, bk. 2, ch. VIII, XXXI
53. Samuele Bacchioc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Berrien Springs; Biblical Perspectives, 1985], 123, 124.
54. William Barclay, The Letters to the Philippians, Collossians, and Thessalonians [Philadelphia: The Westminister Press, 1975], 97-99.
55. Ibid., 94-98.
56. F. Rienecker and C. Rogers, Linguistic Key to the Greek New Testament[Grand
57. Ibid.574.
58. The New American Bible, Revised Standard Version, Revised Berkeley Version 등.
59. Edward Lohse, A Commentary on the Epistles to the Colossians and to Philemon[Philadelphia, 1971], 116.
60. Paul Giem, Sabbarton in Col. 2:16, Andrews University Seminary Studies, vol. 19, No.3[1981], 195.
61. Bacchio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 181.
62. Ibid., 128.
63. Ibid., 180, 181.
64. S. N. Haskell, The Cross and Its Shadow[South Lancaster: The Bible Training School, 1914], 139, 140.
65. Ibid., 136.
66. 대상 23:30, 31: 대하 2:4, 8; 12, 13, 31:3; 느 10:33; 겔 45:17, 46:4-15.
67. Kenneth A. Strand[ed.], The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Hagerstown, MD: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n., 1982], 340, 341.
68. Ibid.
69. 66의 참고절들.
70. Jewett, 44.
71. Nichol, 166, 167.
72. Ibid., 167.
73. Ibid.
74. Nichol, 190.
75. 주이트,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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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Seventh-day Adventist Bible Commentary, vol 6. 635.
81. Bacchiocchi, 135.
82. Jamieson, Fausect, Brown‘s Commentary on Rom. 14:5, cited in Nichol, 194.
83. 주이트, 56.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
84. Bacchiocchi, 202-205.
85. Ibid.,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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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Bacchocchi, From Sabbath to Sunday, 160, in footnote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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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Ernest I., Abel, The Roots of Anti[Semitism, 1943, 97, in Bacchiocchi,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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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Persius, Saturae 5, 176-184, in Bacchoc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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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Justin Martyr, Dialogue 17, 1; 16, 4; 1 Apology 36, in Bacchocchi,
101. 롬 11:13, 16;, Ibid., 166.
102. Epiphanius, Adversus Haereses 42, 3, 4; Terrullian, Against Marcion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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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Ibid.
110. 주이트, 123.
111. Justin Martyr, I Apologia 67, 3-7, T. B. Falls[trans]. Writings of Justin Martyr[New York: Christian Heritage, 1948], 106,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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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Irenaeus, Letter to Victor in Eusbius, Ecclesiastical History v. 24, 2-17.
118. Ibid., v. 24. 16, 17.
119. Bacchiocchi, 200.
120. Ibid.,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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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Ibid., 35.
136. Bacchiocchi, 242-244.
137. 고대에는 태양도 혹성의 하나로 분류되었다. 주이트, 123, 난하주 72.
138. Bacchiocchi, "The Rise of Sunday Observance in Early Christianity" in The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 140.
139. Ibid.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247.
140. Tertullian, Ad. Nationes 1. 13, Ante-Nicene Fathers, III, 123.
141. Vettius Valens, Anthologiarum 5, 10, ed. G. Kroll, 26,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250, 251.
142. Justin Martyr, 1 Apology 67, 3-7. Bacchiocchi, 251.
143. S. R. E. Humbert, Adversus Graecorum Calumnias. 6, in Bacchiocchi, 194.
144. 주이트, 122.
145. Tertullian, Ad Nationes 1. 13, Ante-Nicene Fathers, III, 123.
146. Bacchiocchi, 254.
147. Ibid., footnote.
148. Bacchiocchi, 247.
149. Colex of Justinian, lib. 3, tit. 12, kg. 3, in Philip Schaff, 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 vol. 3[New York: Scribner, 1902], 380.
150. F. F. Bruce, The Spreading Flame[Devon: The Paternoster Press, 1970], 299.
151. 기독교 대백과사전, 제14권[서울: 기독교문사, 1984],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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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A. W. Argyle,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Grand Rapids, 1963], 183. 마 24:20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지킨 실례를 제공하고 있다.“ E. Lohse, "Sabbaton",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VII, 29.
172. 이러한 저주가 소개된 연대가 AD. 80-90임에 대해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 W. Schrage,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VII, 848,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158.
173. Epiphanius, adversus Haereses 29, 7, Patrologia Graeca 42, 402, in Bacchiocchi, 156,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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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Socrates Scholasticus, Ecclesiastical History, bk, 5, ch. 22, in NPNF 2d series, vol. 2, 132., in Ibid., 881.
181. John of Damascus, De Fide Orthodoxa, Patrologia Graeca 94, 1201-1206, in Bacchiocchi, The Sabbath in the New Testament,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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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Ibid.
189. Ibid.,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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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Ibid.
194. A. C. Bang, Luther's Katekismus Historia, 2 volS. [Christiana, 1893-1899], 2:87, in Ibid., 209, 210.
195. J. N. Andrews, 459-462.
196. Kenneth A. Strand, "Sabbath and Sunday in the Reformation Era", in The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 218, 219.
197. Ibid.
198. Gerhard F. Hasel, "Sabbatarian Anabaptists of the Sixteenth Century“, Andrews University Seminary Studies 5[1967]: 101-121, and 6[1968]; 19-28.
199. C. M. Maxwell, Tell it to the World[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l. Assn., 1977], 71.
200. Ibid.
201. Hasel, 26.
202. Strand, 221, 222.
203. Hasel, 118.
204. Maxwell, 71.
205. Ibid.
206. Andrews, 463-473. Maxwell, 71, 72. Strand, 223-226.
207. Strand. 222, 223.
208. Maxwell, 72. J. L. Gamble and C. H. Greene, "The Sabbath in the British Isles", in Seventh Day Baptists in Europe and America[Plainfield, N. J., 1910], 1:107-109.
209. R. J. Thomas, Seventh Day Baptists-Their Legacy to Adventists[Mountain View. Calif: Pacific Press Publ. Assn., 1971], 13, 14.
210. Ibid., 15.
211. Maxwell, 72, 73.
212. Thomas, 16.
213. Ibid. Andrews, 492-494.
214. W. M. Jones, "Interesting Letter from London", Review and Herald, December 22, 1874.
215. Thomas, 16.
216. Andrews, 494.
217. Ibid.
218. L E. Froom,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vol. IV[Washington, D. C. Review and Herald, 1954], 908-915.
219. Thomsen, 16.
220. 주이트, 116. Froom, 911.
221. Thomsen, 18.
222. Maxwell, 73.
223. Thomsen, 34, 35.
224. Ibid.
225. Maxwell, 73.
226. Andrews, 502.
227. Maxwell, 73.
228. Andrews, 505. Maxwell, 74.
229. Andrews, 506.
230. Ibid.
231. Ibid.
232. Maxwell, 74, 75.
233. Ibid., 81.
234. Ibid., 95, 95.
235. Andrews, 351[footnote].
236. S. R. E. Humbert, Adver년 Gracecorum Calumnias 6, PL 143, 937. in Bacchiocchi, From Sabbath to Sunday, 194, 195.
237. Victorinus, On the Creation of the World, 5, Ante-Nicene Fathers VII, 342.
238. Cyprian, Origen, Clement of Alexandria, Cyril, in Bacchiocchi, 254[footnotes: 63, 65-68.
239. 주이트, 124.
240. Alexander Hislop, The T재 Babylons[New York: Loizeaux Brothers Publishers, 1943], 21-40.
241. 3500여년전 Summerian god 으로 Dumuzi였고, 아카드 이름으로 Tammuz였으며 여인들의 경배 대상이었다. Mircea Eliade[ed.], The Encyclopedia of Religion, vol. 4[New York: Macmillan Publishing Co., 1987], 512.
242. Seventh-day Adventist Bible Dictionary, vol. 8, 1064.
243. C. F. Keil and F. Delitzsch,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vol. IX [Grand Rapids: W. B. Erdmanns Publ., 1978],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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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Keil and Delitzsch, 121,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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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William I. Gildea, "Paschale Gaudium", The Catholic World, 58[March, 1894], 809.
251. F. A. Regan, "Das Dominica and Dies Solis The Beginning of the Lord's Day in Christian Antiquity"[Washington, D. C.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1961], 196, quoted in Bacchiocchi, 256.
252. Clake, 444.
253. Ibid.
254. F. F. Bruce, The Books and the Parchment[London Pickering and Inglis Ltd., 1963], 95.
255. Ibid.
이상과 같이 안식일과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를 확인하면서 마음에 떠오른 의문이 있다. 어찌하여 이교에 근원을 둔 배도[背道]의 상징인 이러한 일요일이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거리낌 없는 예배일이 될 수 있을까?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 날이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도 그래도 상관이 없다고 하실까?
예배는 드리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제사와 예배에 대하여 참으로 철저한 순종을 요구하신 하나님이 아니신가? [창 4:3-5; 레 10:1-3; 삼상 13:8-14].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행 17:30] 모든 것을 밝혀 주신 때에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살펴본 대로 오늘날처럼 일요일이 안식일을 대신할 무렵, 태양을 숭배하던 이교도들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기도드린 이교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것을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태도인 것처럼 합리화한 당시의 교부들이나238 현대 주일[主日] 성수론자들의 견해239는 합당한 것인가? 아무 날이나 하루 예배하면 된다는 통념[通念]으로 이 모든 역사적 현실을 간과할 수 있을까?
특별히 이러한 혼합적인 예배의 개념은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자 경고인 세 천사의 기별[계 14:6-12]과 상관이 없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들과 심판과 연결된 예배의 시의성[時宜性]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에스겔서에 소개된 다음의 기별을,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하면서 심사숙고하고자 한다.
에스겔에게 공개된 진상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겔 8:12-17].
본래 태양신을 높이던 날인 일요일[Sunday]이 안식일을 제치고 그리스도인의 예배일로 소개되던 당시 교회 지도자들이 취했던 태도와 얼마나 흡사한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던 예루살렘 여인들이 위하여 눈물을 흘리던 담무스는 누구이며, 그들은 왜 울고 있었는가? 그리고 장로[제사장]들은 왜 낯을 동으로 향하고 태양을 향하여 경배하고 있는가?
전설에 의하면 최초로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반역했던 노아의 증손자인 니므롯[창 10:8, 9]의 부인 세미라미스[Semiramis]는 죽은 남편의 영이 태양으로 들어가 태양신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후에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의 영이 재탄생한 것으로 믿게 된 사생아 담무스[Tammuz]를 낳았는데 그가 멧돼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후 그의 영은 지하세계로 들어갔다는 신화가 생겨났다.240 이런 유의 담무스 신화가 기원전 3500년 전부터 존재했음이 역사적으로 확인되었다.241
농축신[農畜神]이 된 담무스는 바벨론 달력의 넷째 달에 해당하는 오늘날의 6월경 풀이 마르는 여름이 되면 매년 반복하여 죽기 때문에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의 넷째 달을 “두무지”[Dumuzi]로 불렀으며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던 유대인들도 이 관습을 배워서 그들 종교력의 넷째 달을 “담무스”[Tammuz]로 불렀다.242 담무스가 죽는 넷째 달이면 고대 앗시리아나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이슈타[Ishtar]로 알려진, 담무스의 어머니도 되고 연인도 되는 사랑의 여신[女神]은 지하로 좇아 내려가 슬피 우는데 이 때 여인들도 함께 우는 가증한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봄이 되어 태양이 따뜻이 비칠 때 담무스는 이슈타의 애도와 애정으로 다시 부활하여 농작물과 초장을 푸르게 한다는 것이다.243 이 때 그 해의 다산[多産]을 위하여 담무스와 이슈타를 위한 음란하고 난잡한 봄의 축제를 벌인 것이다.244
고대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Astarte], 헬라에서는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에서는 비너스[Venus]로 불렀던245 이슈타 숭배가 예레미야 당시의 배도한 유디인 여자들에 의해서 계속되고 있었으며[렘 44:15-29]246 에스겔에게 보여진 바 유대 여자들이 행하던 “가증한 일”[겔 8:13-15]247도 여신 이슈타의 연인인 담무스의 부활을 위해 슬피 우는 이교의 의식인 것이다.248
이토록 농경에 관계된 고애의 태양을 비롯한 천체숭배가 얼마나 엄중히 경고되었는지 깨닫게 될 때[신 4:19; 17:3; 왕하 23:5, 11; 욥 31:26],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여인들에 걸맞게 감히 하나님의 전에서,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처신은 더 큰 “가증한 일”[겔 8:15]이 아닐 수 없다.
되풀이된 배도의 역사
신, 구약 성경에 걸쳐 일관되게 준수되어 온 예배일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무적[無敵]의 태양신”을 숭상하던 이교도의 날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대치[代置]한 3, 4세기 교회 지도자들의 처신은 에스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배교[背敎]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의 사학자 하이드[Walter W. Hyde]와 [가톨릭 세계][The Catholic World]에 게재된 이상의 역사를 확증해 보자.
증언
하이드
“제4세기의 그리스도교가 그의 적대 세력이었던 [로마의 태양신교]에서 채용한 두 가지 제도에서 투쟁의 잔재물을 발견하게 된다. 즉 [페르샤의 태양신인] 미드라[Mithras]의 두 성일[聖日]인데, 12월 25일은 “다에스 나탈리스 솔리스”[dies natalis solis]로 부르는 “태양의 생일”이었던 것을 예수의 생일로 삼은 것과 서기 321년 콘스탄틴 황제가 그것을 “존경할만한 태양의 날”이라고 부른 “일요일”을 [그리스도교의 예배일로] 삼은 것이다.249
증언
가톨릭
“교회는 이교[異敎]의 일요일을 취하여 그리스도교의 일요일로 만들었다. 교회는 이교[異敎]의 ‘이스터’[Easter]를 취하여 그 기간을 우리의 축제인 [부활절을] 만들었다. 일요일과 부활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것들은 서로 같은 것이다. 사실 모든 일요일들은 단지 부활절을 매 주일마다 부분적으로 되풀이하기 때문에 일요일들[Sundays]인 것이다... 태양은 이교도들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신이었다.”250
“[그리스도교에 끼친] 이교의 영향에 대한 적절한 한 가지 예를 찾자면 그들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 태양이 떠오르는 곳인 동쪽을 향하여 돌아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을 조사해 보면 된다.”251
간과할 수 없는 배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지 못하고 지키는 일요일이나 서구의 민속[民俗] 명절이 된 크리스마스, 부활절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을 결코 우상숭배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까닭이 있는 역사를 깨닫게 될 때 적어도 십계명에 명시된 성일[聖日]인 “여호와의 안식일”을 제쳐놓고 이교의 성일이었음이 분명한 일요일에 예배하는 것은 문제가 전혀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예배하려는 신앙 양심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간과[看過]할 수 없는 큰 일이다.
하나님께서 질투와 분노를 가지시고 에스겔에게 진상을 공개하신 바 하나님의 성전 안뜰에서 “약 25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겔 8:16]한 사실을 참으로 “적다 하겠는가”[겔 8:17]고 반문하셨다. 성전 안뜰의 가장 거룩한 곳에 있던 이들 25명의 신분은 레위지파의 제사장 전체를 대표하는 24 반렬[班列]의 제사장들과 [대상 24:1-19] 대제사장을 포함한 숫자로 생각된다.252 여하튼 이들이 유대의 종교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으며, 그들이 행한 의식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섬기던 페르샤의 태양숭배와 같은 것이다.253
하나님의 성전이나 성소의 정문[正門]은 범죄로 닫혀 진 “에덴동산 동편... 생명나무의 길”[창 3:24]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다시 열리게 되었음을 표상하여 언제나 동편을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출 27:13; 민 3:38; 겔 47:1].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을 정면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언제나 동편의 해를 등지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반대로 동편의 태양을 향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낮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한 것이다.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던 유대 여자들이나 동방의 태양을 경배하던 25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이교의 의식을,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개념으로 행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태여 하나님의 전에서 경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태양을 비롯한 “일월성신[日月星辰] 하늘 위의 군상...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신 4:15, 19] 염려하신 하나님께 그것은 “투기의 우상 곧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의 자리”[겔 8:3]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앙에 관한한 백성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지도자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신자들은 목사를 따르게 마련인 것이다. 예배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겔 22:26]음을 모든 종교지도자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결코 적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겔 8:17].
정직한 부정 거래-짧아진 자
여러 대를 이어 포목점을 경영하는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한 부인이 그 상점에서 십야드의 천을 사가지고 가서 선택한 패턴에 맞춰 옷감을 재단했는데 예상 외로 천이 약간 모자랐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얼마 전에 새로 사온 자로 재어보니 한 치가 모자랐다. 부인은 즉시 옷감을 말아 쥐고서 다시 포목점 주인에게 가서 칫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몇 대째 정직한 상거래로 신용을 쌓아 왔는데요. 틀림없이 칫수 대로 드렸습니다.” 주인은 의아한 듯 언제나 사용해 온 대자를 집어 들고 천을 펼친 후 자질을 했다. “보십시오, 정확한 십 야드입니다.” 어리둥절해진 부인은 급히 가서 집에 있는 새 자를 가져왔다. 다시 재어 보아도 틀림없이 한 치가 모자랐다. 이번에는 부인이 가져온 새 자와 포목점의 대자를 맞추어 재어 보았다. “보십시오. 쓰시는 자가 한 치가 짧습니다.” 참으로 한 치가 짧았다. 그럴 수 없는 일이었다.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인가? 규격[規格] 미달의 불량[不良] 자를 써 왔으니 얼마나 잘못된 상도덕[商道德]인가?
그러나 사연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의 아버지, 그의 할아버지, 증조, 고조 할아버지 등을 거슬러 대를 물린 이 포목점에서 써온 자가 오랜 세월을 경과하는 동안 조금씩 닳아서 결국 한 치나 짧아진 것이다. 포목점 주인은 물론 선대의 어른들도 모두 정직하고 신용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그 동안 규격보다 조금씩 짧은 옷감을 재어 준 것이다. 잘못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것에 대해 하들의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일이다. 정직하게 몰랐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행 17:30]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그 동안 모르고 짧은 자를 써온 주인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한 치나 짧은 옛 자를 계속하여 쓴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그것은 명백한 도량형[度量衡] 변조[變造]에 의한 불공정 거래가 될 것이다.
심판의 기별과 합당한 예배
위폐[僞幣]가 아닌 진짜 돈을 진폐[眞幣]라고 하듯이 위경[僞經]이나 외경[外經]이 섞이지 않은 참된 성경을 정경[正經] 이라고 부른다. 정경을 영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하는데 헬라어 “카논”[kanon]에서 나온 말로 모두 매듭이 있는 “갈대”와 같은 “자막대기”를 뜻하는 “규준”[規準], “규례”[갈 6:16]로 통용되고 있다.254
그렇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유일한 표준이요 옳고 그름을 가름하는 척도[尺度]이다.255 더더구나 십계명이야 말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표준으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판단하는 척도로 선언되었다[약 2:8-12; 마 19:16-19; 롬 13:8-10]. 열 마디로 된 신앙의 척도인 십계명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본분인 예배를 명시한 척도 중의 척도인 안식일 계명이 예언에 나타난 영적인 배후를 가진 세력에 의하여 변조된 채 [단 7:25; 살후 2:3-12], 중세기를 거쳐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일요일은 결단코 안식일을 대신할 수 없다. 어두움의 세력과 인간의 오랜 전통에 시달려 닳아서 거의 눈금마저 없어져 버릴 뻔한 넷째 계명이 지닌 영적 의미는 심각하다. 그것은 인간 역사가 마쳐지게 될 마지막 날의 심판에 결부되어 인간의 본분에 관한 순종의 시금석으로, 심판의 불가결한 척도로 제시되었다. 그래서 오랜 역사 동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배도와 불순종으로 일관해온 땅 위의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보내시는 복음이요, 경고인 요한계시록의 세 천사의 기별에 불가피하게 포함된 것이다. 다음에 기록된 성경의 마지막 기별을 주시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본분인 예배에 결부되어 안식일 계명에 포함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안식일 진리와 마지막 기별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에 포함된 복음 | 이 기별에 포함된 인간의 본분과 창조주 하나님의 관계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6, 7, 12].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 43: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계명]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 14; 히 9:27] |
요약과
결론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100 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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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식일을 지키는가? 안식일의 목적은 무엇인가? 누가 안식일을 제정했는가? 안식일은 언제 또한 누구를 위하여 만들어졌는가? 어느 날이 참된 안식일인가? 많은 사람들은 주일중 첫째날인 일요일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성경에 있는 어떤 권위로 그렇게 하는가? 어떤 이들은 주일중 제칠일인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두 날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게 명시한 사실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안식일에 대한 6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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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창 2:1-3).
2. 하나님께서 창조 사업의 일곱째 날에 쉬시고 안식일로 제정하셨다.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어느 날에 태어나면 그날이 생일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을 때 그 날은 안식일 또는 창조의 기념일이 되었다.
3.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언제나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당신은 당신이 태어난 날에서 다른 날로 생일을 옮길 수 있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을 안식하지 않으신 다른 날로 옮길 수 없다. 그러므로 일곱째 날은 여전히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4.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셨다(창 2:3).
5. 창조주께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출 20:11).
6.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만드셨다(창 2:1-3).
7. 안식일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 제정되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상징이 아니다. 왜냐하면 상징들은 타락 이후에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8. 예수님께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말씀하셨다(막 2:27). 여기서 사람은 특정한 사람들만을 말하지 않는다. 유대인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제정되었다.
9.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이다(출 20:11; 31:17). 하나님께서 창조시에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일곱째 날에 안식할 때마다 그 위대한 창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10. 안식일은 인류의 머리인 아담에게 주어졌다(막 2:27; 창 2:1-3).
11. 그러므로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다(행 17:26).
12. 안식일은 유대인의 제도가 아니다. 안식일은 유대 나라가 생기기 2,300년 전에 제정되었다.
13. 성경은 이 날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결코 부르지 않는다. 항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부른다(출 20:10).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렇게 더럽힐 수 있음에 조심해야 한다.
14. 부조 시대 전반에 걸쳐 안식일에 대한 분명한 언급들이 있다(창 2:1-3; 8:10,12; 29:28).
15. 안식일은 시내산 이전에 하나님의 율법의 일부였다(출 16:4, 27-29).
16. 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덕법의 중심에 안식일을 넣으셨다(출 20:1-17). 만일 안식일 계명이 사람들이 불변이라고 여기는 다른 아홉 개의 계명과 같지 않다면 홰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 자리에 두셨을까?
17. 제칠일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 명령되었다(신 4:12,13).
1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명들을 당신 자신의 손가락으로 친히 쓰셨다(출 31:18).
19. 하나님께서 이것을 두 돌판에 쓰셨는데 이는 폐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신 5:22).
20. 이 돌판은 지성소의 언약궤 안에 거룩하게 보존되었다(신 10:1-5).
21.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노동을 금하셨는데, 가장 바쁜 계절 중에도 그렇게 하셨다(출 34:21).
2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안식일을 범했을 때 멸망시키셨다(겔 20:12,13).
23. 안식일은 참 하나님의 표징이다. 이것으로써 거짓 신들로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된다(겔 20:20).
24. 만약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면 예루살렘이 영원히 설 것임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렘 17:24,25).
25. 그들이 안식일을 범하므로 바벨론 포로로 보내셨다(느 13:18).
26. 안식을을 범하므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셨다(렘 17:27).
27. 안식일을 지킬 모든 이방인들 위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선포하셨다(사 56:6,7).
28. 이러한 일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인 세대를 지칭하는 예언 가운데 있다(사 56장).
29.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사 56:2).
30. 주님은 우리가 안식일을 "존귀한 날"이라 부르기를 요구하신다(사 58:13). 안식일을 "옛 유대의 안식일" 또는 "구속의 멍에"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주의하라.
31. "많은 세대"동안 안식일이 짓밟힌 후에 마지막 때에 회복될 것이 예언되었다(사 58:12,13).
32.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모두 제칠일을 지켰다.
33.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의 온 생애 동안 안식일을 지키셨다(눅 4:16; 요 15:10). 그리하여 창조시의 하나님 아버지의 모본을 따르셨다. 성부와 성자의 모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안전할 것인가?
34. 제칠일은 주님의 날이다(계 1:10; 막 2:28; 사 58:13; 출 20:10).
35.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셨다(막 2:28). 이것은 남편이 아내의 주인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주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벧전 3:6).
36. 예수님은 안식일이 인간의 선을 위한 자비로운 제도로 옹호하셨다(막 2:23-28).
37. 안식일을 폐하시는 대신에 이날이 어떻게 지켜져야 함을 주의깊게 가르치셨다(마 12:1-13).
38. "선을 행하는 일" 외에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마 12:12).
39. 부활후 40년이 경과한 미래에도 안식일이 기도 가운데 포함되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셨다(마 24:20).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경건한 여인들이 그의 죽으심 후에 안식일을 지켰다(눅 23:56).
41. 그리스도의 부활 후 30년이 지난 후에 성령께서 "안식일"이라고 강조해서 불렀다(행 13:14).
42.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이 주후 45년에 이 날을 "안식일"이라 불렀다(행 13:27). 바울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예수님의 부활이후 안식일이 폐했다고 가르치는 현대의 성경교사들을 믿어야 할까?
43. 영감받은 그리스도인 의사인 누가는 주후 62년 경에 글을 쓰면서 "안식일"이라고 기록했다(행 13:44).
44. 이방인 개심자들이 안식일을 말했다(행 13:42).
45. 주후 52년에 있었던 그리스도인 총회에서 야고보는 사도들과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안식일"을 말했다(행 15:21).
46. 그 날에 기도 모임을 갖는 것이 그들의 관습이었다(행 16:13).
47. 그 날 바울이 공중 집회에서 성경을 낭독했다(행 17:2,3).
48. 그 날 설교하는 것이 바울의 규례였다(행 17:2).
49. 안식일에 바울이 모임을 가졌다는 언급이 사도행전에만 84회나 된다(행 13:14; 16:13; 17:2; 18:4,11).
50.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안식에 관한 논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것은 유대인처럼 그리스도인들도 그때 안식일을 지켰다는 증거가 된다.
51.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면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하지 않았다. 바울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이 왜 그것을 정죄하지 않았겠는가?
52. 그러나 바울은 스스로 말하기를 율법을 지켰다고 했다.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8).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것이 사실이 될 수 있겠는가?
53. 안식일이 신약에서 59번 언급되었는데, 항상 존경의 어투로 기록되었으며, 구약과 똑같은 명칭인 "안식일"로 불리웠다.
54. 신약에서 단 한 곳에서도 안식일이 폐해졌다거나, 무효화 되었다거나, 변경되었다거나, 또는 이와 비슷한 말로 결코 기록되지 않았다.
55.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도 이 날에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독자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권위로 제칠일을 일상적인 일을 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56. 신약에서 예수님의 부활 전이든 후이든 어떤 그리스도인도 제칠일에 일상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 단 한 번의 경우라도 찾아보라. 그러면 이 질문을 포기하겠다. 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그리스도인들과 다르게 살아가는가?
57.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 위에 베푸신 축복과 거룩함을 제거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58. 안식일은 타락하기 전 에덴에서 지켰고, 이와같이 재창조 이후 새 땅에서도 영원히 지킬 것이다(사 66:22,23).
59.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의 계명이 시내산에서 그분 자신의 입으로 선포되고 그분 자신의 손가락에 의해 쓰여질 때 십계명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출 20장).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율법을 폐하러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마 5:17).
6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들의 유전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 중의 하나를 무시했을 때 예수님께서 위선자라고 그들을 심하게 정죄하셨다.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유전에 불과하다.
이제까지 제칠일에 관한 60가지 분명한 성경적 사실들을 제시하였다. 이 사실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일 중 첫째 날에 대한 40가지 성경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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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 기록된 맨 처음 것은 일요일 즉 주일 중 첫째 날에 일을 했다는 것이다(창 1:1-5). 창조주, 그분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일요일에 창조의 일을 하셨는데 우리가 일요일에 일하는 것이 악한 것인가?
2. 하나님께서 주일 중 첫째 날에 일하라고 명령하셨다(출 20:8-11).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3. 부조들 중에는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4. 하나님의 선지자들 중 아무도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
5.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적어도 4,000년 동안 주일 중 첫째 날을 일상적인 일하는 날로 사용했다.
6. 하나님 자신이 이 날을 "일하는 날"로 부르셨다(겔 46:1).
7. 하나님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8. 하나님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9. 그리스도께서 이 날에 안식하지 않으셨다.
10. 예수님은 목수이셨고(막 6:3), 30세가 되기까지 그 일을 하셨다. 모든 이가 인정하는 것처럼 그는 안식일을 지키셨으며 엿새 동안 일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일요일에 노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셨다.
11. 사도들도 또한 이 날에 일하였다.
12. 사도들이 이 날에 결코 안식하지 않았다.
13. 그리스도께서 이 날을 결코 축복하지 않으셨다.
14. 이 날은 어떤 신적 권위에 의해 축복된 적이 결코 없었다.
15. 이 날은 결코 거룩하게 함을 입지 못했다.
16. 이 날을 준수하라는 어떤 율법도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날에 일하는 것은 범죄함이 아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롬 4:15; 요일 3:4).
17. 신약 성경 어디에서나 이 날에 일을 금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18. 이 날을 준수하지 않음에 대한 어떤 처벌도 성경에는 없다.
19. 이 날을 준수함에 대한 어떤 축복의 약속도 성경에는 없다.
20. 어떻게 이 날을 준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이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이 날을 준수하기를 주님께서 바라셨다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겠는가?
21. 이 날에 그리스도인 안식일이라고 불린 적이 없었다.
22. 이 날이 안식일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3. 이 날이 주의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4. 이 날이 안식할 날이라고 결코 불리지 않았다.
25. 어떤 것이든지 성스러운 명칭이 이 날에 적용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 날을 거룩하다고 부를 수 있겠는가?
26. 이 날은 단지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라고 불리웠다(막 16:2, 9).
27. 기록상으로는 예수님께서 친히 이 날을 언급하시거나 이 날을 말씀하신 적이 결코 없으셨다.
28. 일요일이라는 말은 성경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29. 하나님과 예수님은 물론이고 어떤 성경 기자들도 일요일을 거룩한 날이라고 두둔한 단 한마디의 말도 없다.
30. "주의 첫날"(한글 킹 제임스역)이 신약 성경 전체에 단지 8번 나온다(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 19; 행 20:7; 고전 16:2).
31. 이 여덟 번의 언급 중 여섯 번은 같은 한 날을 가리셨다.
32. 바울은 이 날에 세속적인 일을 돌보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했다(고전 16:2).
33. 신약 성경 전체에서 이 날에 종교적으로 모인 기록은 단 한번 밖에 없는데, 저녁 모임이었다(행 20:7-12).
34. 이 모임 전에나 후에 계속적으로 모임을 가졌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35. 이 날 모이는 것이 그들의 규례가 아니었다.
36. 매주 이 날에 떡을 떼라는 요구가 없었다.
37. 떡을 떼었다는 설명은 이 곳이 유일하다(행 20:7).
38. 이 일은 밤에 즉 자정 후에 있었다(행 20:7-11). 예수님께서 목요일 저녁에 떡을 떼셨고(눅 22장), 제자들은 때로는 날마다 떡을 떼었다(행 2:42-46).
39. "주의 첫날"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 아무 곳에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케 하는 인간의 전통인 것이다(마 5:1-9). 침례로서 예수님의 장사와 부활을 기념한다(롬 6:3-5).
40. 마지막으로 신약 성경은 안식일의 변경이나 첫째 날의 신성성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다.
이것들은 안식일과 일요일에 관한 질문에 대한 100가지 성경적 사실들이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제칠일이 주님의 안식일임을 결론적으로 보여준다.
잡초밭을 지키는 근위병
이상에 열거한 100개 사항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제칠일 안식일과 첫째날인 일요일을 대비[對比]하여 그 준수의 의의와 타당성을 살펴보며 다음과 같은 사화[史話]를 상기하게 된다. 제정 러시아 시대의 한 젊은 황제가 어느 날 왕궁 밖의 정원을 거닐다가 볼품없는 들판에서 외롭게 보초를 서고 있는 근위병을 목도했다. 보잘 것 없는 가시덩굴로 덮인 이 들판을 지키는 이유를 묻자 초병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젊은 황제는 궁중 사관[史官]에게 그 이유를 찾도록 지지했다. 사유인즉 한 때 캐더린 황후가 이 곳에 널따란 장미 정원을 가꾸게 하고 이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했는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장미 넝쿨이 있는 한 지점에 근위병을 세워 지키게 한 것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황후도 타계하고 장미 정원도 무관심 속에서 폐허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라온 왕실 근위대에서는 보초를 세워 이 장미 없는 잡초밭을 뜻도 모르고 지키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한 날로 친히 지정하시고 친수[親手]로 쓰신 불변의 도덕률인 십계명에 포함시키신 특유한 안식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이해[利害]관계에 얽매인 종교지도자들의 고의적인 무관심과 냉대에 의하여 짓밟히고 쇠퇴된 십계명의 장미인 안식일을 대신하여 한낱 인간의 전통인 일요일을 뜻도 모르고 고수하는 것은 장미를 대신한 잡초가 무성한 빈 들을 뜻 없이 지키고 있는 러시아의 근위병과 무엇이 다른가? 계발된 신앙 양심과 냉철한 지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양심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
판단
지금까지 진행된 안식일제도와 일요일 준수에 관한 비평과 변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독자는 어떤 판단에 이르렀는가? 안식일 준수를 이단의 조건으로 삼아 비평한 분들을 비롯하여, 신분이 성직자이든, 장로, 집사 등 제직이든, 일만 신자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믿어 순종케”[롬 1:5; 16:26] 되어 구원에 이르러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여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이다.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마 15:3]. 안타깝게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찾아야 할 시간이다. 어느 교파가 우리를 구원한다는 보증이 성경에는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19]는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이 한층 마음에 사무치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인간의 본분이며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스스로 원하시는 방법에 의하여 예배를 받으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FP 10:1-3]. 그러므로 예배에서 인간적인 모든 요소는 배제되어야 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이며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요 4:23]고 계신다.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는 기별은 진정한 예배를 요청하는 하나님의 마지막 탄원이다.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라는 사실 대문에 예배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고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이므로 “안식일을 지켜”야 할 까닭도 더욱 분명해진 것이며,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사 56:1, 2]는 보증은 확실한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는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 앞에서 괴로워하는 신앙 양심은 진리에 의해서만 영원히 자유롭게 될 수가 있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레 동안 우리를
1. 이레 동안 우리를 예수 인도했으니 예배당에 모여서 주실 복 받읍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오늘 맞은 안식은 이후 안식표로다
2. 구주 공로입어서 은혜 주심 빌 때에 화친하게 하시고 죄를 벗겨줍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세상 걱정 면하고 오늘 쉬게 합소서
3.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러 왔으니 모인 중에 계시고 영광 나타냅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영영 먹을 양식을 미리 맛뵈옵소서
4. 주의 기쁜 복음을 죄인 듣게 하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 위로하여 줍소서 주와 쉬일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주와 쉬일 때까지 이날 지키리로다
십자가는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결코 폐하거나 변경시키지 않았다. 또한 성경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성도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다. 인간의 전통에 의하여 짓밟혀온 넷째 계명인 제칠일 안식일이 회복될 때에만 이 일이 가능할 것이다.
[참고 문헌]
1. 박영관, 이단종파 비판[I], 253.
2. Ministerial Association General Conference of SDA, Seventh-day Adventists Believer... [Hagerstown, Maryland.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n, 1988], 248
3. 전경연[공저], 신약성서 신학[서울: 대한 기독교 서회, 1976], 51.
4. 폴 주이트, 주일의 참 뜻, 옥한흠 역[서울:개혁주의 신행협회, 1987], 36.
5. Ibid., 37.
6. Ibid.,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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