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금) 말씀 묵상

[김형준목사]

7월 19일(금) 죄인의 간구에도 자비하신 하나님

열왕기하 13:1~13

오늘의 찬송(새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 구원자를 보내신 하나님 13:1~5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 은혜 잊은 백성을 징계하신 하나님 13:6~13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죄를 따릅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북 이스라엘을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십니다.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지만, 그들은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도 악을 행합니다.

* 구원자를 보내신 하나님 13:1~5

예후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북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전 왕들같이 금송아지를 하나님처럼 숭배하게 한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의 죄는 대대로 북 이스라엘 왕들과 백성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그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경고에도 죄에서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을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십니다.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이 계속해서 압제하며 많은 조공을 요구하자, 북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피폐해집니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빠지자 여호아하스가 하나님을 찾습니다. 비록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분을 찾고 의지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구원자'를 보내 압제당하는 자기 백성을 아람 사람의 손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이 참된 구원자를 알고 돌이켜 하나님 백성답게 살길 원하십니다.

* 하나님이 죄 많은 여호아하스의 간구를 들어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늘 죄를 짓지만, 그럼에도 내가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은혜 잊은 백성을 징계하신 하나님 13:6~13

구원의 은혜를 잊고 죄를 반복하면 하나님이 더는 돕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람의 압제에서 벗어났음에도, 왕과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여전히 우상을 섬깁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람 군대를 통해 북 이스라엘 군대를 타작마당의 티끌같이 궤멸하십니다. 도움의 손길을 잊고 하나님을 배신한 것에 대한 징계입니다. 여호아하스에 이어 요아스가 왕이 되지만, 그도 여로보암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아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 하나님은 그분의 도움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우상을 따르는 왕과 백성에게 어떻게 행하셨나요?

*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는 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 반복되는 죄의 굴레를 끊는 믿음의 결단을 하게 하소서,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늘 문을 열어 응답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죄에 빠져 은혜를 잊는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 은혜를 늘 생생히 기억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백은희]

아멘!
예후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북 이스라엘 의 왕이 됩니다
여호아하스는 이전 왕들같이 금송아지를 하나님처럼 숭배하게 한 여로보암의 죄를 이어받아 하나님보시기에 악한 왕으로 평가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지슨 죄로 인해 계속하여 경고하지만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게 하는 죄를 범함으로 아람왕의 손에 넘기십니다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이 계속하여 압제하며 많은 조공을 요구하자 북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 집니다
여호아하스가 감당할수 없는 고통에 빠지자 하나님을 찿고 의지하게 됩니다
구원자 하나님은 그를 외면하지 않고 아람사람의 손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아람의 압제에서 벗어난 여호아하스와 백성들은 여전히 우상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 군대를 타작 마당의 띠끌같이 궤멸하시고 징계 하십니다
하나님은 악한 죄를 범하였으나 자신이 지은 죄를 돌이키고 회개의 합당한 삶을 살아간다면 모든 죄를 다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번의 기회를 주었는데도 다시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아는자에게는 영원한 심판에 이르게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앞에 나와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백은희]

내안에 여호아하스와 같은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것들이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이 죄를 범하여도 회개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끄ㄸ까지인내하며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분으로 주님의 사랑받은 자로 이땅에 저주의영과 우상의영으로 하남보시기에 기뻐하지 않는 모든 행실들을 다 회개하며 항상 기뻐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일에 영을 깨어 날마다 주님앞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형준목사]

아멘. 한 나라의 왕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죄의 대물림이 이어집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가 여호아하스와 요아스 왕에게도 계속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람을 들어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데, 여전히 우상을 섬기고, 심지어 백성들에게도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간구를 들으시고, 구원자를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하나님마저도 우상과 동일시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도 못합니다. 아버지 여호아하스의 뒤를 이어서 요아스 왕이 등극하지만, 아버지가 행한 그대로 죄를 답습합니다. 참된 왕이신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여호아하스와 요아스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생의 표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합니다. 두 왕의 모습을 거울 삼아서, 인생의 참된 가치가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이 큰 복임을 기억하며,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

오늘 주시는 13장에는 아하스왕과 요아스 왕에 대한 기사가 기록되어 있으며 이 두 왕은 예후의 아들이며 여로보암의 뒤를 따라 악을 행하므로 징벌을 받고 아람군대의 침입을 받아 곤경에 빠집니다(3,4절)
여호아하스는 아람으로 부터 학대를 받을때 하나님께서는 한 구원자를 보내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택함받은 백성이 학대를 받을때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여호야하스의 백성들이 다시 범죄하여 우상을 숭배한 결과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이스라엘에 주시어 아람 왕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우상을 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아람 왕을 보내어 여호아하스의 백성들을 징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부터 징계를 받을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깊히 깨닫고 하나님께 복종하여 믿는자로서 영원한 생명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지자와 좋은 관계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자기 마음에 우상을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 악한자로 심판 받을 것을 기억하고 우리 심령 깊은곳에 뿌리밖고 있는 죄악의 쓴 뿌리가 제거될수 있도록 철저한 회개의 기도가 드려질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