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가 을 밤 이 예 요 ^^ 24.● # Bravo, my life.

[유노왓?]

내 곁에 다가왔다 떠난 이들이

나에게서 무엇을 읽고 갔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내가 아는 건 단 한 가지.

그들이 기억하고 있을 그 어떤 나의 얼굴도

오롯한 오은수는 아니라는 것.

완전한 오은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여기,

맵고 달콤하고 뜨겁고 말캉한 떡을

묵묵히 씹어 삼키고 있는 나의 심장은

1초에 한 번씩, 진지하게 뛰고 있다..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자유를 구하지 말고

자유에 목숨 걸지 말고

거침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자.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위하여

자기를 사랑해주는 것을 위하여

그냥, 앞만 보고, 반듯이.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

내 마음의 소리가 이끄는 그대로.

잠시 가던 길을 잃었다고

무어 그리 조급할게 있겠습니까.

잃은 길도 길입니다.

살다보면 눈앞이 캄캄할때가 있겠지요.

그럴 때는 그저 눈앞이 캄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것,

바로 그것이 길이 아니겠는지요..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바흐와 오르간 소리와

 피아노 악보와

스타벅스의 카푸치노.
지금은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영원하지 않은 행복에 대해 경계하는 것만이
상처받지 않고, 살아남는 법이다..

황경신 paper.

가끔 하늘에 가득 차 올라 있는 별들을 보면서
엄마 무릎에 누워있던 때가 있었어.
나는 여름밤 모기에게 물려가면서 열심히
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곤 했지.
별이 떨어지면 내가 빌려고 했던 소원이

 무엇인지는 잊어 버렸어.

아마, 꽤 간절한 소원이였을거야.

그러니까 나는 눈이 아프도록 하늘을
한참 쳐다보고 있었겠지.
사실 그 당시에는 별똥별보다 소원을 비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었을텐데..

어째서 소원을 잊어 버렸을까..?

과거는 가끔 그렇게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중요하지 않을 것만 남겨두곤해.

이를테면 풍경 같은 것.

사람을 사라져도, 풍경만 남는 거야.
어쩌면 그것이 정말 인생이 아닐까..라고

나는 생각하곤해.

황경신, paper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거야.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때와 적당한 곳을 기다리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ping

때로는 봄에도 눈이 내리고 한겨울 눈발 사이로

샛노란 개나리 꽃이 저렇게 피어나기도 하잖아.

 한여름 쨍쨍한 햇살에도 소나기가 퍼붓고.

서리 내리는 가을 한가운데에서도 단풍으로 물들지 못하고

그저 파랗게 얼어 있는 단풍나무가 몇 그루 있는 것처럼.

이 거대한 유기체인 자연조차 제 길을 못 찾아 헤매는데,

하물며 아주 작은 유기체 인간인 네가

지금 길을 잃은 것 같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하지는마.

가끔은 하늘도 마음을 못 잡고

 비가 오다 개다 우박 뿌리다가 하며 몸부림을치는데

네 작은 심장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해도

괴로워하지 마...

 

 

 

 

 

-공지영, 사랑후에 오는것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정답이 나오면 비밀이 없어진다.

나는 그렇게 초라해지고 싶지 않다.

인생이 살 만한 건 정답이 없기 때문인 것을..

박완서, 그남자네 집

물이 끓는 100도와 그렇지 않은 99도,

단 1도의 차이지만

바로 그 1도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가.

그러니 한 발짝만 더 가면 100도가 되는데

99도에서 멈출 수는 없어.

암..그럴 수는 없지.

99도까지 오느라 들인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말이지..

한비야,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다.

투닥투닥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연애질을 한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명백하다.

 열심히 케이크를 굽고, 열심히 사랑하는 것.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나, 김삼순을 사랑하는것..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전에는 풀리지 않는 숙제들이라거나

헤어쳐나기기 힘든 난관 앞에서
'어떻게 되겠지'하고 중얼거렸다.
그속에는 포기와 절망이 담겨 있었다.
요즘도 가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숙제나
헤쳐나가기 힘들 것 같은 난관 앞에서
'어떻게 되겠지'하고 말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희망과 기대가 담겨 있음을 깨닫는다.

난 미래를 믿기 시작했다.

 황경신.

얼마나 운이 좋은가,
올해에도
모기에게 물리다니!
- 이싸

세상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아주 많답니다.

하물며 내일 일어날 일을 지금 어떻게 알 수가 있겠어요.

 그렇지 않은가요?

어디에 있든 나는 점점 더 강하고 아름다워질 겁니다.

운명이 주는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겠어요..

길가에 서서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마라톤 선수를 바라보며

환호하는 짓 따윈 이제 집어치워.

출발 신호가 울리기도 전에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것도 피곤할 뿐이야.

자, 이제 슬슬 길 위를 달려보는게 어때?

느려도 좋아. 지쳐 걸어도 좋아. 꼴찌면 또 어때?

한 발 내딛을 때마다 다른 세상을 보게 될 거야.

제자리 걸음도 구두 바닥이 닳긴 마찬가진걸..

Love &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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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언제나 한가지 대답이면 된다.

닥치는 대로,

될대로 되라,

난 겁내지 않는다,

이것도 운명이다.

이모든걸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존재한다.

라틴어 '케 세라 세라.'

내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두 가지 정도가 있을듯하다.

세세하게 일일이 신경쓰고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사는 사람.

그냥 뭉툭하게 되는대로 터벅터벅 살아가는 사람.

아무리 자잘한 신경을 많이 쓰고, 꼼꼼하게 계획 세워 서 사는 사람이

모두 잘 살고, 모든 일이 잘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 그 반대,

조금 심드렁하게 또는 대충대충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잘 살지 못하리란 법도 없는듯하다.

멋있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멋있다.

안씻는 사람은 안씻어도 멋있다.

일생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은 그게 멋이다.

아둥바둥 살아가는 너 같은 사람은 그것도 그대로 멋이다.

솔직히, 가끔은 못하는 것이기에 꿈꾼다.

씩씩하게, 못하는거지만 대범하게, 자신없지만 통크게.

말그대로 케 세라세라 그렇게.

이병률, 끌림.

#2

괜찮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

어떻게든 살아있으면 감정은 마치 절망처럼

우리를 속이던 시간들을 다시 걷어가고,

기어이 그러고야 만다고.

그러면 다시 눈부신 햇살이 비치기도 한다고.

그 후 다시 먹구름이 끼고, 소낙비 비가 난데없이 쏟아지고..

그러고는 결국 또 해는 비친다고.

그러니 부디, 소중한 생을,

이 우주를 다 준대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지금 이 시간을,

그 시간의 주인인 그대를 제발, 죽이지는 말아달라고..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오늘은 밤이아닌 한낮이네요! ㅎㅎㅎㅎㅎ

빼빼로 많이 많이 드시구 

귀찮으실텐데 매번 댓글로 궁디팡팡해주시는

모든님들,살랑해요.. ;D 

-유노왓올림-

[에이타女]

글도 너무 좋고 배경음악도 너무 좋네요^^

[굳luck]

이른시간에 님글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스크랩허용해주세요 ㅠㅠ ^^

[오리아가씨♬]

늘 자료에 감동을 받아갑니다~~너무 좋아요ㅠㅠ 감사해요~~

[보송송]

늘 님의 글에 힘을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칙힌이시여~]

전 항상 님글을 아침에 읽어요~ 어떤 주제든 간에 항상 아침마다 님때문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고마워요

[그래 니 잘났따]

개인글 퍼가요 감사합니다.

[black83]

궁디 퐈오팡팡팡팡팡!!!!!!!!!!!!!1

[김홍내]

님 감사요 퍼가요♡

[재수업서 ㅋ]

김삼순 넘 좋아열 ㅋㅋ

[휠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싸구려 인스턴트 커피라도 유노왓님 자료 보면서 마시니 맛이 참 좋네요 ㅜ.ㅜ~

[♨우아하고야만스런그녀들]

글도 너무 좋고 음악도 너무 좋고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갠소 할께요~

[독서좀해라!]

좋아요~~^^ 사진도 이뿌고 글도 ...^^

[♨홍준표는 개자식이야]

이런 글 너무 좋아요.자주 올려주세요

[vast dresser]

퍼가요~정말 좋아요.

[vast dresser]

퍼가요~정말 좋아요.

[쉬 뱅]

감사해요!!

[어리쟁이]

아하.. 낮에 보는 글도 뭔가 운치가 넘쳐서 좋네요... 노래 무지 좋아요ㅋㅋ

[우왕ㅇ굳ㅋㅋ]

사진도 하나같이 너무 마음에 들고 글도 너무 좋고~ 항상 감사해요! 절대지우시면안돼요! 가끔 생각날때마다 와서 보거든요ㅋ

[린지친구]

님짱좋아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지친구]

님짱좋아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_apple]

퍼갈께요~감사해요~

[수zi니야가za]

정말 고마워요.

[제시카알바하니]

와~~ 님 이런 자료들 진짜 굿굿~ 늘 읽으면서 내 인생을 돌이켜 본다는...ㅋㅋ

[쫗아]

아힘이되는글들.. 항상감사합니다..

[공유의뇨자]

정말 좋아요. 정말로!! 기운이 나네요~

[난널유혹하는오랑캐다]

정말로 넘 좋아요 담아가요

[뭐하는새끼여]

잘 읽고가요~!!

[옘뱅앵~~]

스크랩해가용 감사합니당 ~

[제정신차린다]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빌수니]

님 글 늘 좋아요~ ^^

[Eeena★]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나만 잘되게 해주세요 나만 !!!]

오늘도 정말 잘봤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

[쉐떠마우스정신]

dk. gksrmfdl dksehlspdy..m_-

[지랄도가지가지]

잘보고있어욧, :)

[세손즈하]

오늘도 있네열~ 님글 항상 고맙게 잘 보고 가요~ 쪽지도 드렸었는데 다행히 베드님이 찾아주셔서 비지엠 깔았어요^^ 행복하세요

[┏ⓝⓐ┛]

항상 기다려집니다^^ 반갑고 고마운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말 잘 읽고 갑니다~고마워요!^^

[대학생♬]

아... 진짜 ㅋ 중간에케세라세라에 대한 글 너무 좋아요 ㅠ.ㅠ 감사해요.. 매번!! ^^

[aaa하이]

댓글 다는거 안귀찮아요!!!!ㅋㅋㅋㅋ 항상 촉촉밤에 보다 낮에 올리시다니..뭔가 묘하네요~~ 전 지금 밤이지만요 ㅋㅋㅋ 음악도 넘좋구 기분도 좋아지구ㅠㅠ 넘 감사해요^^

[갱장해~갱장해~]

고마워요~~~담아갈께요^^

[당당한 여자★]

힘이 막 나네요! ㅋㅋ 감사히 담아갑니다 ^^ 정말 고마워요~~ ♥

[조탑성뭉]

님 자료 정말정말 좋아요~

[203호환자]

진짜 늘 잘보고 갑니다. 감사감사!!!

[sexyGIRL♡]

아~ 님.... 늘 항상 잘 보고있어요. 이번에도 스크랩해가요 ^^;

[돼지야공부좀하자]

내 심정이랑 같은 말만 써 놓으셔~~^^ 감사합니다

[올A+]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고마워요~~

[겸둥ㅋㅋ]

잘보고가요~!스크랩해갈께요~

[치이키인]

팡팡!!!!

[비비안웨스트우드*]

난 님 궁디 팡팡해주고 싶다규! 또 올려주세요^^

[불타는이모티콘]

항상 감사해요^^

[베스트슬림]

꺄또업데이트를하셨군여~!!!님글너무사랑한다규 ㅠㅠ항상수고많으세영~~~~궁디파파파아팡파팡팡팡♡